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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공항, 충남 유일의 하늘길 연다
서산공항, 충남 유일의 하늘길 연다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충남도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입니다. 서산에서 하늘길을 열고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공주역사문화연구원에서 ‘서산공항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관련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3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서산공항’을 3분기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브리핑을 통해 맹 시장은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간절한 염원인 서산공항의 정부의 예타대상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감격을 전했다. 그러면서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힘써주신 양승조 도지사님, 충남의 정치권, 사회단체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한, “이번 발표는 서산공항에 밝은 청신호가 켜진 것을 의미한다”면서 “저와 서산시민들은 예타통과에 자신이 있다”며 포부를 밝혔다. 맹 시장은 2017년 국토부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B/C가 1.32를 받은 것을 예로 들며 “충남도가 혁신도시로 지정됐고 해미성지가 국제성지로 선포됐다”며 예타조사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충남도에 공공기관 및 기업 이전이 본격화되고 전 세계가 성지순례를 위해 서산을 찾으며, 천혜의 생태환경인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조성은 예타통과의 확신을 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산공항이 건설되면 충남도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또한 서산은 환황해권 스마트 복합 물류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맹 시장은 “양승조 도지사님과 함께 예타통과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관심으로 서산에서 충남의 하늘길을 반드시 열겠다”고 끝맺었다. 한편, 서산공항은 서산공군비행장의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 계류장, 유도로 등의 민항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에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도 반영된 상태다.
맹정호 서산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만나 “가로림만 보전가치 가득”
맹정호 서산시장, 박병석 국회의장 만나 “가로림만 보전가치 가득”
맹정호 서산시장이 28일 서산 가로림만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복기왕 비서실장, 이용수 정책수석도 참석했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에 대한 가치와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맹 시장은 국내 최초, 최대의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의 가치를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되면 해양정원센터, 점박이물범 전시홍보관, 해양문화예술섬 등이 들어서 새로운 명품 생태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조성되면 매년 400만 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로림만을 배경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관광 홍보영상 ‘머드맥스’가 최근 세계적인 화제가 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갯벌 홍보 방안 강구를 지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월경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은 해양생태계 건강도 상위 25%, 환경가치평가 전국 1위를 차지 만큼 가치가 우수하다”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갯벌의 가치에 관심이 모인만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의 큰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66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4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17건과 동의안 5건, 기타 2건 등 모두 24개 안건을 처리한다.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은 시정질문을 진행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진로·진학 지원금 지원 조례안(최일용 의원)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등을 심의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66회 임시회에서는 제8대 서산시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이 계획돼 있다”며 “생산적인 질문과 제언으로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정책 개선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해미국제성지 명소화, 장애인 복지시설 확대,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조동식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조동식 의원은 도로 폭이 넓고 횡단보도는 많아서 보행자가 신호를 오래 기다려야하는 불편이 있다며 횡단거리 감소 및 보행 시간 단축을 위해 대각선형 횡단보도를 설치할 것을 제안했다. 안원기 의원은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서산 6쪽마늘이 처한 위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없다며 전국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차별화된 서산 6쪽마늘 브랜드를 개발할 것을 주문했다.
제5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 성료
제5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 성료
https://youtu.be/JF1Df88DpJc 4일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장녀예술제 추진위(대산읍주민자회회, 오지리 1~2구)는 몽돌해수욕장에서 3~4일간 개최된 제5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자연예술제는 코로나19의 장기적인 확산으로 일상의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몽돌로 어우러져 있는 벌천포를 찾아오고 있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서산의 대표적인 명소로 이미지를 제고하며 또한 지역의 우수한 농수 특산물을 알리고 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와 오지1리(이장 지윤근), 오지2리(이장 유춘경)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으며 준비한 자연예술제 개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장승제·김옥수 도의원, 장갑순·안효돈·안원기·최기정·유부곤 시의원, 최광일 대산읍장, 공동추진위원장 김기진·지윤근·유춘경을 비롯한 회원과 주민 그리고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김종남 운영국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개회식를 빛내주기 위하여 특별 초청된 박수복 화백의 퍼해밍액션퍼포먼스가 많은 관광개들에게 시선을 끌었다. 박수복 화백은 체코 브르노야ㄴ나체크 예술대학 예술경영 박사, 2019~2021년 미국 글로벌 이베이 경매 런칭 작가, sbs 대전방송(TJB) '화첩기행' 진행도 했다. 자연예술제의 프로그램은 작품전시(서각, 우드버닝, 가로림만 작품 사진전, 짚풀공예, 충남도초대작가 사진전 등)와 체험행사(즉석사진 찍어주기, 한지목판, 우드버닝) 그리고 짚풀공예 시연 행사가 펼쳐졌다. 한편 작가와의 만남에 시간도 마련해 작품에 대한 소개와 설명을 직접 듣고 물어 볼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2부 행사는 벌천포 지역을 알리고 우수 농수특산물을 홍보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라이브커머스로 소개된 우수농산물은 고구마, 건고추이며 고구마는 서산에서도 제일 품질 좋은 농산물로 5천~1만 원 정도 가격을 더 쳐준다고 한다. 지역 우수 수산물은 꽃게, 바지락, 천일염을 온라인 홍보 판매를 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sbc 서산방송https://youtu.be/JF1Df88DpJc 에서 시청 바랍니다. 벌천포 몽돌해수욕장은 해변 주변이 한적하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해마다 여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요즘에는 차박 장소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공동추진위원장(좌로부터 지윤근 오지1리 이장,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 유춘경 오지2리 이장 김기진 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하나가 되어 화려하거나 웅대하지는 않지만 오지리 주민들의 정성과 땀으로 이루어진 자연예술제는 어떠한 행사보다도 값진 행사였다며 이것이 초석이 되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우리 지역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지역경제 발전을 이룩하는 계기로 삼자”고 말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협력 요청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통과 협력 요청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민선 7기 역점시책인 해양환경 보전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 지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부남호 역간척 △어촌 뉴딜 300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 개정 등 6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양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도 한 해양생태계 복원 사업의 대표 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및 ‘해양생태계법’ 개정을 통한 ‘국가해양정원화’를 건의했다. 현재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은 2019년 12월 예비타당성 대상 사업에 선정된 이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하여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대응 중에 있다. 이어 천혜의 어족자원 산란지였던 천수만의 위상을 되살리기 위한 부남호 연안 담수호 해양생태계 복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부남호 역간척 사업의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요청했다. 또 타 시도에 비해 월등한 도의 조미김 가공·수출 분야 생산·물류 기반과 성과를 설명하고, 충남형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세계 수산식품 성장 및 수출 활성화에 발 빠르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지사는 어촌 뉴딜 300 사업의 내년 공모 대상지 선정, 스마트 해삼 양식시설 구축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어장표시시설 및 낚시관리 육성법에 대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연안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발굴한 사업이 대선 공약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해양 생태 복원과 해양수산 분야 사업을 도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해수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대한민국 ‘핫플’ 가로림만
대한민국 ‘핫플’ 가로림만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유명 TV 프로그램에 이어 유튜브 영상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6일 도에 따르면, 올 들어 가로림만에서 촬영을 진행한 TV 프로그램은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 등 2개다. 강철부대의 경우 5월 25일(10회)과 6월 1일(11회) 방영한 ‘가로림만 개척작전’에서 가로림만의 웅장한 모습이 화면을 장식하며 호응을 얻었다. 미운우리새끼는 8월 29일(256회)과 9월 5일(257회) ‘뱃살원정대’를 가로림만 갯벌에서 촬영,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며 눈길을 끌었다. 가로림만의 ‘명성’을 크게 높일 수 있었던 결정적인 계기는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유튜브를 통해 내놓은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 홍보영상 ‘머드맥스’다. 이 영상은 영화 ‘매드맥스’ 시리즈로 2015년 개봉한 ‘분노의 도로’에서 차량과 트럭이 사막과 협곡을 질주하는 모습을 패러디했다. 바지락을 캐러 나가는 어민들을 태운 경운기 수십 대가 갯벌을 질주하는 모습 등을 흥미롭게 엮어낸 이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1000만 회를 돌파하며 각광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가로림만의 TV 프로그램과 유튜브 영상 ‘출연’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생태관광에 대한 국민적 수요가 증가하고, 서천갯벌을 포함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됨에 따라 해양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가로림만에 대한 ‘인기’ 상승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행정력을 더 집중할 방침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이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 사업이다.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지역을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는 것도 해양정원 조성 목표 중 하나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159.85㎢이며, 기본 방향은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이다. 투입 계획 사업비는 2025년까지 총 2448억 원이다. 이와 함께 서산시와 태안군은 가로림만 갯벌과 생태 체험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가로림만 어촌체험 마을과 연계해 갯벌체험장 운영을 강화하고 있다. 해양환경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해 국민 참여형 연안 정화 활동도 추진 중이며, 방문객 안전을 위해서 태안해경의 협조를 통해 해양경찰 출장소가 개소되었다.
서산시, 도의원과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협력 다져
서산시, 도의원과 주요 현안 사업 공유 및 협력 다져
충남 서산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초당적 머리를 맞댔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출신 도의원 3인을 초청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간부 및 관계 공무원과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충남도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도의원들과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추진 등 시의 현안사업들의 추진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이외에도 ▲어촌뉴딜 300사업 공모 선정 ▲희망공원 봉안당 신축 ▲양림선 등 도로개설공사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등 지원 확대 ▲부춘동 주민자치센터 건립 ▲음암 지역 어린이공원 리모델링 등 시민과 밀접한 시책들이 조기 추진되도록 도비 지원에 힘써줄 것을 건의했다. 시는 협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현황 등이 담긴 책자를 통해 사업을 상세히 설명하고, 앞으로의 현안사업 등을 상호 교류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장승재, 김영수, 김옥수 도의원은 현안 사업에 대한 공동대응과 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정책 추진 및 예산 확보 등은 충남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현안사항이 적극 반영•추진되도록 지속적인 정책 공유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재관 시의원, 서산시장 출마 선언!
임재관 시의원, 서산시장 출마 선언!
대한민국 헌법 제1조 제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서산시에 적용한다면, 서산시의 모든 정책이나 의사결정은 서산시민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모든 시민 한 분 한 분이 시정에 대해 일일이 참여하여 결정할 수 없으니, 시민들께서 시장과 의원을 직접 선출하여 이들에게 권한을 위임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는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재임 당시 “서산시의 근본은 서산시민이다”라는 모토 아래 의정활동을 수행해왔습니다. 저는 서산시의원으로서 지난 7년여 동안 의정활동으로 체득한 행정·정책분석 및 평가 등을 바탕으로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으로 출마하여 시민들의 선택을 받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서산시장이 된다면, 우선 서산시 공무원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 구축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키겠습니다. 두 번째로는, 서산시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 및 재정비하여 15개 읍·면·동이 골고루 잘 살 수 있도록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쾌적하고 윤택한 서산으로 바꿔 놓겠습니다. 세 번째로는, 서산시를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변모시켜 재정수입의 원천으로 만들고, 세수의 효율적인 재분배를 통해 모든 시민이 최소한의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 경제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겠습니다. 우리 서산은 가로림만·천수만 · 가야산 · 간월도 · 삼길포항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선 6백여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해미읍성을 비롯하여 국보 84호 서산마애여래삼존불 · 보원사지 · 운산한우목장 · 해미국제성지 등의 관광자원을 품고 있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단일 기업으로는 충남 최대의 세수를 확보하고 있는 현대오일뱅크를 필두로 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갖추고 있으며, 중국 산동반도와 최단거리에 위치한 환황해권의 선도도시로써 무한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지리적·지형적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우리 서산을 청렴한 리더십과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혁신적이고 미래 비전을 갖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게티스버그 연설문을 인용하면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운영"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민들과의 약속은 목숨을 걸고 지킴으로써, 시장 임기를 마치게 될 때 시민들로부터 “믿음과 의리가 있는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국토부에 “서산공항 3분기 예타 대상으로 반드시 선정해야”
맹정호 서산시장, 국토부에 “서산공항 3분기 예타 대상으로 반드시 선정해야”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대 현안인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맹 시장은 7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주종완 공항정책관을 만나 서산공항을 3분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서산공항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안)과 2022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수립비 15억원이 반영된 만큼 반드시 사업을 확정짓겠단 의지로 풀이된다. 서산공항은 서산시 해미․고북면 일원에 공군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7년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32로 경제성 역시 입증받은 바 있다. 이날 맹 시장은 전국 광역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충남지역의 유일한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 건설의 당위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특히, 맹 시장은 “서산공항은 220만 충남도민과 18만 서산시민의 숙원사업”이라며 “기존 군비행장을 이용해 건설하게 되면 환경과 재정차원에서도 엄청난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균형발전 뿐만아니라 천혜의 자연인 가로림만, 전세계인이 찾을 해미국제순교성지 등 수요 여건만으로도 반드시 3분기 예타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예타조사는 국토부 심사 후 최종 기재부가 검토를 거쳐 10월 중 선정해 진행하게 되며, 시는 중앙부처 방문 및 논리마련 등 시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가로림만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가로림만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이사장 최희재)는 지난 2일 충남지속협·서산시지속협과 서산시 가로림만 일대에서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속협 사회문화분과위원회(위원장 맹붕재)와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가로림만의 해양정원 지정을 위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100년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로림만의 ‘공감과 공존’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플로깅이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 되었으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지속협에서는 이를 발전시켜 행복충남 플로깅 캠페인을 연중 상시화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잡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가고 있는 중에 이번에는 충남 서산 팔봉면 호리 가로림만 일원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충남 지속협 박노찬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지역민들이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깨끗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가로림만생태관광협의회 최희재 이사장도 “아름다운 가로림만이 국가해양정원으로 지정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