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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기길, ‘피톤치드·봄음 가득’ 횔링 만끽!
솔향기길, ‘피톤치드·봄음 가득’ 횔링 만끽!
최근 날이 풀리며 전국 곳곳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태안군이 자랑하는 솔향기길이 봄철 최고의 힐링 여행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코로나19 거리두기도 완화되면서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솔향기길의 경우 탁 트인 바다와 소나무숲을 함께 즐길 수 있어 1인 여행 및 가족단위 여행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원면 만대항에서 태안읍 백화산까지 51.4km에 걸쳐 이어지는 솔향기길은 총 5개 코스로, 천혜의 해안경관과 더불어 피톤치드 가득한 솔향과 바다내음, 그리고 숲소리·파도소리를 즐기며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는 도보중심 길이다. 지난 2007년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 당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원활한 방제작업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여 닦은 길이 지금에 이르렀으며, 울창한 소나무와 푸른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트레킹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1코스(10.2km)는 이원면 만대항에서 여섬을 거쳐 꾸지나무골 해수욕장까지 이어지며, 2코스(9.9km)는 가로림만을 거쳐 희망벽화 방조제까지, 3코스(9.5km)의 경우 밤섬 나루터를 거쳐 새섬으로 이어진다. 이어 4코스(12.9km)는 청산포구를 거쳐 갈두천에 이르며, 마지막 5코스(8.9km)는 용주사를 거쳐 백화산 냉천골에 다다른다. 특히, 최근 소원면 파도리 해식동굴과 더불어 SNS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용난굴(1코스, 이원면)과 구멍바위(2코스, 이원면) 등 신비한 풍경이 솔향기길 곳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 넘치는 자연과 정다운 농어촌 풍경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의 마음에 여유를 선사한다. 트레킹 후 주요 항포구를 방문하면 봄꽃게와 주꾸미 등 계절 별미를 맛볼 수 있으며 우럭·광어·노래미 등 싱싱한 횟감도 풍부해 ‘오감만족’ 태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3만여 명이 솔향기길을 찾았으나 올해는 거리두기 완화와 여행수요 증가로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솔향기길을 비롯해 태배길과 해변길 등 다양한 산책길이 있으니 ‘힐링의 명소’ 태안군을 많이 방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초읽기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초읽기
충남 태안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양승조 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양 지사는 7일 안면도 관광지 2·3·4지구를 차례로 방문,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날 양 지사가 처음 찾은 2지구는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정책연수원 신축 현장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뜨고 공사를 진행 중이다. 안면읍 승언리 일원 4만 7928㎡의 부지에 교육동과 104실 규모 숙박동, 대강당 등이 들어선다. 건축 연면적은 1만 2438㎡이며, 총 사업비는 371억 원이다. 내년 9월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면, 정부 부처가 공무원 연수 등에 활용한다. 이 현장에서 양 지사는 공사 추진 상황을 청취한 뒤, 어려움이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들었다. 이어 방문한 3·4지구는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곳이다. 온더웨스트는 메리츠증권과 신세계건설, 한국투자증권, 미국 투자 전문회사인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 신한금융투자, 디엘이앤씨, 마스턴투자운용, 조선호텔앤리조트, 오스모시스홀딩스 등 국내외 9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대표 기업은 메리츠증권이 맡았다. 온더웨스트는 사업제안서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 원을 투입, 호텔·콘도·골프빌리지 등 1300실 규모의 숙박시설을 짓는다. 또 상가와 18홀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 해안산책로 등도 조성한다. 도는 온더웨스트의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경우, 생산 유발 2조 6167억 원, 고용 유발 1만 4455명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4지구 현장에서 양 지사는 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하반기 공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는 지난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온더웨스트와 3차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조만간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양 지사는 “우리 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과 충남 서산공항 건설 등을 통해 서해안 신관광벨트를 더욱 견고하게 구축 중이며, 그 중심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935㎡에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식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식
2022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지난 한 해 동안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충북 영동군(군수 박세복), 경기 파주시(시장 최종환)이 선정되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방자치 최고경영자로 선정되었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관하는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이 3월 24일 오전 11시 공군호텔(그랜드볼륨)에서 개최됐다. 2022년도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한 영동군(군수 박세복)은 역대최대규모 예산확보 및 스마트행정∙생활시스템(비대면 돌봄지원 등)의 과감한 도입, 6차 산업 와이너리 농가 육성을 통한 살맛나는 복지농촌 기반구축, 세계최대 매장량 대한민국 천년자원 일라이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파주시(시장 최종환)은 GTX와 서울-문산 고속도로, 제2수도권 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친환경에너지 정책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수소충전소 구축을 추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었다. 부문대상으로는 행정혁신대상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 문화관광대상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 복지보건대상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 지역개발대상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 산업경제(농촌)대상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 기후환경대상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 일자리창출대상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 사회적경제대상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 주민자치대상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 인재육성대상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선정되었다. -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한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등 혁신적인 행정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사람 중심으로 도시발전의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친환경 생태자족도시의 개발방향을 수립하고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점과 개발사업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해결·예방하고, 갈등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체계적으로 갈등을 관리한 점도 큰 호응을 얻었다. - 문화관광대상을 수상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언택트 관광 ‘별 볼일 있는 청산도’를 추진하고, 역사문화 보존·발전을 위한 고금 역사공간 관광자원 활성화 사업, 남녀노소 모두 힐링하는 여행,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 복지보건대상을 수상한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견고한 방역대응 태세 구축하여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충남최초 임시선별진료소, 찾아가는 이동선별감사소를 운영, 천안시 총 검사량의 39%를 수행하며 2,149명의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해 지역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하는 등 안정적 방역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았다. - 지역개발대상을 수상한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전국 최초 학대피해아동 진술중복방지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서산시민들의 염원인 서산공항의 개항, 중부권 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 해양정원 지정 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균형발전 사업, 해미국제성지 개발, 수소산업 육성에 매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맹정호 서산시장이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함으로써 겹경사를 맞이했다. (자료사진 앞줄 좌측 두 번째) - 기후환경대상을 수상한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생활 환경 조성, 저탄소 생활 확산,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속 추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 자원 재활용 사업 등 기후환경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 일자리창출대상을 수상한 광주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난해 자활 분야 ‘대통령상’ 수상,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자치단체 선정, 사회적 경제 친화 도시 선정, 그리고 고용노동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3년 연속 최우수 수상, 9년 연속수상)을 받아 일자리창출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된 점이 인정받았으며,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쿠팡풀필먼트 서비스와의 중구 구민우선채용 협약 체결 및 활발한 온․오프라인 채용지원 행사를 통해 고용유지 지원정책을 펼쳐나가고, 개항희망문화 상권르네상스 사업 및 어촌뉴딜 사업 추진을 통해 일자리 창출 기대효과를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한 점이 돋보였다. - 사회적경제대상을 수상한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13년 3월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센터를 설치해 이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노력하여 사회적경제가 튼튼한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힘써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주민자치대상을 수상한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높이고, 실질적인 정책결정을 확대하는 등 내실 있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과 주민역량강화 교육 실시, 마을복지계획 수립 등으로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게 됐다. - 인재육성대상을 수상한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사고충상담실 운영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및 메타버스를 활용한 직무교육 실시, 주민과 행정간 소통강화를 위한 읍면동장 주민 추천제 도입 등 혁신적인 교육 및 조직운영도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 김힉동 예천군수는 행정의 개념을 넘어 공익 비즈니스 차원의 철저한 경영 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 CEO로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경북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강력한 의지와 리더십을 발휘하여 뛰어난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1996년 제정되어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 성과평가에 민간경영기법을 도입하여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종합대상과 부문대상을 선정하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하며 민간부문의 지방정부 평가제도 중 가장 권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 감태, 영양 끝내줘요!
서산 감태, 영양 끝내줘요!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충남 서산시 가로림만에 펼쳐진 서산 감태의 우수성이 증명됐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추진한 감태 서식지 환경 조사 및 성분 효능 분석에서 서산 감태의 약리적 특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조류인 감태는 청정 갯벌에서 자라는 귀한 제품으로 칼슘 함유량은 우유의 6배며, 칼륨, 미네랄, 비타민B1 등의 영양소도 풍부하다. 철분도 다량 함유해 빈혈과 임산부 등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졌고, 플로로탄닌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 억제에 효과적으로 항암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서산은 감태의 서식 환경이 우수해 감태가 함유하는 조지방, 조단백질, 철분,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미역, 다시마 등 타 해조류보다 현저히 높았다. 철분 함량의 경우 171배가 높았고 평균 3.22g/g의 18종의 지방산을 함유했으며, 그중 몸의 세포막 형성을 돕고 혈관 질환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이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필수지방산이자 식물성 식품에서는 보기 드문 오메가-3 역시 평균 0.39g/g을 함유해 어린이 두뇌발달 및 뇌기능 둔화 예방, 눈 건강, 고혈압, 당뇨 등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서산 감태 서식 면적은 224.6ha로 팔봉, 지곡 지역 등 8개의 어촌계에 걸쳐 서식하고 있다. 시는 2018년부터 감태 명품화를 위해 감태 브랜드 실용신안 등록, 감태성분 분석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분석 용역 결과 등을 토대로 3월 중순 어촌 계원 등 시민들과 보고회를 열고 결과를 공유하는 등 감태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를 감태 주산지로써 위상을 높이고 지역 수산경제 활성화의 주요인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 감태는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췄다”며 “앞으로도 전국을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서산 감태 명품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공항, 2026년 개항 위한 T/F팀 구성, 안전성, 환경성 분야 논리 개발 집중
서산공항, 2026년 개항 위한 T/F팀 구성, 안전성, 환경성 분야 논리 개발 집중
충남 서산시가 2026년 서산공항 개항을 위해 잰걸음에 들어갔다.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될 서산공항 건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며 지난해 12월부터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를 받고 있다. 예타는 여객 수요와 사업비, 편익 등에 대한 분석 결과 등을 종합 평가해 9월경 완료될 예정으로, 조사에 통과해야 본격적인 사업 설계 및 공사가 시작된다. 시는 지난해 9월 서산공항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로 서산공항 예타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시는 최근 2년간 정치권 뜻을 모은 것은 물론 충남도와 유기적 협력으로 대정부 활동 등을 펼쳐 충남 유일의 하늘길 전초를 마련했다. 2017년 국토부의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비용대비 편익 지표인 B/C가 1.32로 경제성을 인정받은 것 등을 토대로 추가 항공 수요 산출 및 경제성 논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 14일 예타 수행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 실무진과 국토부 관계자가 서산공항 건설 예정지를 방문했을 때도 공항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적극 피력하기도 했다. 현재 시는 서산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대응 T/F을 자체 구성하고 충남도와 함께 논리를 마련 중이다. 특히, 시는 공항 건설의 안전성과 환경성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분석 연구 용역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천혜의 보고인 가로림만, 해미국제성지, 가야산 일원 관광 벨트, 간월도 관광지 등 문화•관광 및 레저 인프라 등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수요 창출에도 집중하기로 했다. 서산공항 예타조사를 통과하면 연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4년 착공해 2026년에 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충남 유일의 하늘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산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돼 전 세계인이 즐겨 찾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기존 제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해 터미널과 계류장, 유도로, 진입도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추산 건설비는 509억 원이다.
대통령선거 민주당 첫 주말 서·태안에서 유세전 총력
대통령선거 민주당 첫 주말 서·태안에서 유세전 총력
대선 선거운동기간 시작일인 지난 15일(화) 출정식을 갖은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회는 첫 주말을 맞이하여 충남도당과 중앙당의 지원 아래 연이어 집중유세를 펼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첫 시작으로 17일(목)에 충남도당 볼케이노 유세단이 서산 동부시장과 태안 구터미널앞 천사약국 앞에서 잇달아 집중 유세를 펼쳤다. 또한, 19일(토)에는 홍영표 전 원내대표까지 태안을 방문하여 동일한 장소에서 유세를 펼쳤다. 20일(일)에 서산은 지역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해미읍성과 호수공원에서 순회 유세를 하였으며, 태안은 원청사거리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집중 유세를 펼쳤다. 서산 호수공원 유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소속 ‘여심명심’유세단이 함께 하였다. 연설에 나선 홍영표 전 원내대표는 19일(토) 태안 유세에서 ‘4년 전 가세로후보 지원 유세 때 했던 국도 38호 만대다리 설치 약속을 지켰고, 앞으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도 유치해서 지역발전을 이룩하도록 하겠다.’며 ‘이재명 후보는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이므로 태안 발전을 위한 내포-태안 간 철도와 태안 고속도로 등 6가지 공약도 지켜낼 것이다.’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였다. 조한기 위원장은 ‘“자기가 맛본 우물에 침 뱉는 거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시켜서 박근혜 구속시켰다는 말도 거짓으로 국민을 현혹하는 배신자가 국가의 지도자가 돼서는 절대 안 된다.’며 윤석열 후보를 정면으로 겨냥하였다. 19일(토) 유세에서는 생애 첫 투표자인 윤태영(18) 군이 연사로 나서서 ‘첫 투표를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았고, 좋은 공약뿐 아니라 실천력이 중요하므로 공약 이행율이 96%가 넘는 이재명 후보가 적임자이다’라며 ‘열차 좌석에 신발을 신을 체 발을 올려놓는 사람은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 인격도 중요한 요소이다’라고 윤석열 후보를 비판하였다. 또한 ‘투표를 않하면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나라의 운명을 맡길 수도 있다.’며 투표 참여를 호소하였다. 고등학교 3학년인 윤태영 군이 연설하는 동안 관중들은 여러 차례 박수를 쳐주며 호응해 주었고 유세에 참여한 A씨는 ‘고등학생이 생각도 바르고 조리 있게 말도 잘한다.’며 ‘이재명 후보에게 좋은 소식이 있을 거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일(일)에 해미읍성에 있었던 유세에서는 각 분야 시민들이 연사로 나서서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지를 호소하였다. 연사로 나선 시민 이모씨는 ‘생전에 이렇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선거와 후보들을 본 적이 없다.’면서도 ‘맘에 드는 후보가 없다고 투표를 하지 않으면 최악의 후보가 될 수 있다.’며 ‘그래도 행정 경험도 있고 서민의 아픔도 이해할 줄 아는 이재명 후보가 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연이어 벌어진 호수공원 유세에서 ‘여심명심’유세단을 이끌고 온 양이원영의원은 ‘여자와 남자를 갈라 치고 세대를 갈라 쳐서 서로 경쟁하게 하는 세상이 아닌 공정한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통합을 이룩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4일간에 걸쳐 태안 3차례, 서산 4차례의 집중유세를 펼친 서산태안 지역위원회는 중도층의 여론이 서서히 이재명 후보에게 기울어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기세를 몰아 다음 주에도 계속 총력 유세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9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새해 첫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오는 25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2년도 업무계획을 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4건과 동의안 2건 등 모두 7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시 업무계획 청취는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주요 조례안으로 △서산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옥외광고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맹호 의원) 등을 중점 심의하고 △서산석림사회복지관 민간 위탁 동의안(사회복지과) △백제역사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문화예술과) 등도 논의된다.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2년 첫 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처한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앞으로 서산시가 나아갈 방향을 꼼꼼하게 살펴보겠다”며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시와 시의회가 상호 협력과 신뢰를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진심 어린 응원과 충고에 머리 숙여 감사한다”며 “남은기간 세이공청(洗耳恭聽)의 자세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는 시의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 ①서산공항 및 가로림만 해양정원 예타 ②해미국제성지 명소화 ③동절기 건설현장 점검 ④양대 선거 관련 행정공백 방지 등 각종 현안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최일용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안원기 의원은 빗물받이 관리 소홀로 각종 쓰레기가 덮개를 막아 원활한 배수를 방해하고 있다며 빗물받이에 거름망을 설치해 하수관로가 막혀 발생하는 악취 및 빗물 역류 문제를 예방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어 발언대에 선 최일용 의원은 정당공천제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운영되어야 할 기초의회를 형해화할 수 있다며 기초의회의 자율권을 보장하고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를 폐지할 것을 정치권에 촉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더 크고 강한 서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맹정호 서산시장, “더 크고 강한 서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더 크고, 더 강한 미래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호시우행의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신년 언론인과의 대화를 열고 지난해 성과와 임인년 새해 시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해 성과로 백신 접종,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발행, 상생 국민지원금 전 시민 지급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것과 서산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준비한 노력 6가지를 꼽았다. 첫째 노력으로 맹 시장은 “환황해권 중심 도시의 이니셔티브를 굳건히 했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산공항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서산 대산항의 새 부두 개항, 컨테이너선 입출항로 개선 등을 들었다. 두 사업 모두 충청권 메가시티 구성의 바로미터가 될 2040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반영되며 환황해로로 통하는 관문임을 재확인했단 평이다. 이외에도 대산~당진 고속도로는 대산 나들목을 반영해 실시설계했고, 서해안고속도로와 태안을 연결하는 고속도로를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반영하고 설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두 번째로는 “사람이 모이는 도시, 시민의 힘이 강한 도시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2014년 인구 17만 명을 넘은 지 7년 만인 지난해 8월 인구 18만 명을 기록한 것을 예로 들며, 맹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은 사람을 모이게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7월 관내 1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를 여는 등 시민의 힘을 강화했다. 시민 중심의 합리적인 리더십이 이뤄낸 결과다. 세 번째로는 “서산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렸다”고 말했다. 그 예로 서산 ‘머드맥스’를 소개하며, 3500만 뷰를 넘어서는 영상을 통해 지역의 가로림만과 해미읍성, 유기방가옥, 간월도의 멋들어짐을 세계에 알린 것을 예로 들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승인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 방안을 수립하고 K-순례의 목적지이자 거점공간으로 만들 시설과 콘텐츠 보강을 위한 정부예산 확보도 언급했다. 네 번째로는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와 일자리 확충, 신산업 발굴도 두드러졌다”고 했다. 지난해 8월 LG화학이 대산3산단 일원에 생분해성 소재 등 친환경공장 10개를 건설코자 2조 6천억 원을 시에 투자키로 했다. 생산이 시작되면 400여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긴다. 또한,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기업과 근로자를 위해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를 통한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을 시작할 수 있게 된 것도 예로 들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그룹사와 함께 수소연료기반 시험비행체 시험연구 환경을 조성키로 협약해 도심항공교통의 신산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다섯 번째로는 “주요 공모사업에 대거 선정됐고, 정부예산 확보액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간월도항 어촌뉴딜 300, 화수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 정부 주요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그 결과 2022년 201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끝으로 “서산시 영유아 야간진료센터가 ‘온통서산’을 잇는 시 대표 정책 브랜드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2월 개소한 이래 4100여 명의 환자가 방문했고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한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인근 시군에서도 방문하며 충남 서해안권 소아의료 공백을 해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센터가 충남도 우수모델로 선정돼 전 시군으로 확장하는 사업도 추진 중인 것도 예로 들었다. 이후 맹 시장은 “올해 시정은 ‘살고 싶은 도시, 인구 20만 서산 도약의 원년’을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 발굴, 튼튼한 지역경제 조성, 따뜻한 공동체 조성, 생활인프라 확충, 일상회복 에 매진하겠다” 며 2022년 시가 역점 추진할 사업을 소개했다. 먼저, 서산공항 예비타당성조사의 긴밀한 대응을 통해 하루빨리 충남의 하늘길을 서산에서 열 것을 약속했다. 경제성, 정책성 등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서산공항이 올해 예타를 통과하고 설계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협업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설계비 35억 8500만 원 확보와 머드맥스 흥행에 따른 대중의 관심 고조, 제5차 해양환경 종합 계획에 반영된 것들을 예로 들며 반드시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과 순례길 종점부 조성, 순례길 콘텐츠 및 안전시설 보강, 학술세미나 등 추진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기로 했다.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은 선도사업으로 가야산 일대가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됐고, 기본계획 수립절차를 이행해 올해 안에 자연휴양림을 착공하는 등 막힘없는 추진을 약속했다. 도심항공교통 산업 기반 조성은 상반기 중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 건축한 시험연구시설을 가동하고 UAM 테스트베드 유치는 물론, 수소 규제 특구 지정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서산분원 유치는 지난해 국책연구기관 협의를 통해 연구원 내부 규정 변경 절차 등 협의 사항을 도출하고 올해 중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유치에도 재도전하고 지역특화형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대산충의 산단은 올해 착공하고 나머지 산단들도 차질없이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생태•역사•문화 관광 자원화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먼저, 간월도 관광지의 분양대상 토지 매각 절차를 마치고 건축 착공을 지원한다. 인근에 조성 중인 해양경관 탐방로도 올해 중 마무리하게 된다. 가야산에서 연결되는 운산한우목장 웰빙산책로와 옛절터 이야기길도 올해 내 준공하고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과 연계한 밤하늘 산책원도 올해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관내 관광지 중 내비게이션 검색 순위 1위인 삼길포에 전망데크 등 체류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새해랑길 조성도 마무리하게 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고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빠르고 강한 회복에도 힘쓴다. 온통서산사랑상품권 1000억 원을 차질없이 발행하고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함은 물론 사회적 경제 확장을 위한 중간조직 운영에도 나선다.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도 독려하고 재택치료 등 비대면 안전망 구축에도 힘쓰며, ‘서산시 일상회복 추진단’을 중심으로 일상회복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일자리, 교육, 주거, 사회활동 등 전반에 대해 폭넓게 지원하고 취약계층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 장애인 편의 시설 확충 등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서산도 구현할 계획이다. 도심과 농어촌의 균질한 삶의 질을 구현하고 인력 지원, 신품종 보급, 안정적 판로 확대 등을 통한 농•수•축산업 활력화에도 힘쓰기로 했다. 끝으로 민선7기에 추진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내체육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도 올해 안에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서산시 시정의 주인은 시민이 됐고 숙원사업 해소를 통해 인구 20만 도시의 기틀을 닦았다”며 “생동감 넘치는 지역경제는 거침없는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역대 최대 정부 예산 확보와 각급 기관으로부터의 수상은 ‘일 잘하는 서산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며 “성과 넘치는 민선7기는 이제 6개월의 시간만을 남겨뒀다”고 했다. 그러면서 맹 시장은 “백 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 리를 절반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더 크고 강한 미래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중단없이 호시우행하며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2022년 임인년(壬寅年) 신년사
이연희 서사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서산시의회에 애정을 갖고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용맹한 호랑이의 기운으로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18만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미래 서산의 초석을 다진 뜻깊은 한 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방자치 부활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자축하듯 서산시 인구가 18만 명을 넘어섰고, 해미순교성지가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선포되는 경사도 있었습니다. 또한, 서산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충남의 하늘길에 청신호가 켜졌고 가로림만해양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비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손쉽게 얻은 결과물이 결코 아닙니다. 긴 세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이제 어제의 성과가 오늘의 숙제가 되었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힘찬 새출발을 다짐해야 하겠습니다. 용두사미(龍頭蛇尾)가 아닌 시종일관(始終一貫)의 자세로 정직하고 용감한 호랑이처럼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임인년(壬寅年) 한해도 우리 서산시의회는 희망을 일구는 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며, 서산시의회는 새로운 30년의 역사를 써나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임인년(壬寅年) 새해 아침 서산시의회 의장 이 연 희
서산시, 2021년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서산시, 2021년을 빛낸 10대 사업 선정
충남 서산시가 2021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10대 성과 사업은 행정전문가의 의견수렴을 거쳐 시민평가단 250명과 업무평가위원회 평가로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10대 성과사업은 ▲전국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 ▲「서산공항」국가계획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 ▲기업하기 좋은 서산, 2조 6천억 원 친환경 분야 투자 유치 성공! ▲서산시 100년의 미래를 위한 가칭)서산중앙도서관 조성 ▲ 대형 식품기업 발굴(MOU)로 뜸부기 쌀, 마늘 등 연간 225억 원 규모 납품 ▲「서산 서남부 문화·체육의 거점」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 ▲시정 3대 혁신 1호 자치혁신 가속화,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 개막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공격적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이다.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은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의료환경을 조성했고,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 적용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는 등 시민 편의를 높였다. 서산공항 국가계획 및 예비 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은 숙원사업이던 서산공항의 기본계획 수립비 15억 원 확보와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으로 하늘길을 열 기반을 세웠다. 가로림만 해양 정원 설계비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는 가로림만을 해양정원으로 지정하고 인근에 해양 정원센터, 갯벌 생태계 복원, 생태학교 등을 신설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기업하기 좋은 서산, 2조 6천억 원 친환경 분야 투자 유치 성공은 대산석유화학단지에 탄소 중립 공장 10개를 유치한 것으로 가동 시 매년 5,596억 원의 생산 및 1,04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를 보게 된다. 서산중앙도서관 조성은 중앙투자심사 통과 및 사업비 91억 원 확보, 설계공모 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오는 2022년 착공,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게 된다. 대형식품업기업 발굴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농산물의 소비 부진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대형 식품업체 납품을 성사해 연간 16억 원의 깐마늘, 감자 등의 납품을 확정했다. 인지초 생활 SOC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공모 선정은 시와 서산교육지원청 간 협업을 통해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으며, 관내 서남부 지역의 문화 체육 거점을 마련하게 됐다.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 개막은 시민준비단 운영, 맞춤형 자치역량 교육, 선포식 등 구성부터 출범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협업하여 시민이 주도하는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은 원도심의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으로 지역 골목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국도비 96억 원을 확보해 추진력을 얻게 됐다. 공격적 코로나19 대응은 24시간 현장 대응 및 방역컨트롤 타워 구축으로 도내 백신 추가 접종률 1위를 달성했고 자가격리자 철저한 관리를 통해 철통방역을 이뤘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해 서산시를 빛낸 많은 성과를 얻게 된 것은 시민과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참고자료 ① 전국 최초,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운영(보건행정과) · 전문 의료진의 365일 야간 순환근무를 통한 소아청소년 환자의 의료권 보장 · 전국 최초, 응급실보다 낮은 수가 적용으로 양육부담 완화 - 보건복지부 정책제안을 통해 응급의료관리료(본인부담금) 58,990원 감면 · 공공보건의료 향상 조례 제정으로 지역사회 보편적 의료보장체계 구축 · 도비 지원 건의 ⇒ 2022년 충청남도 신규시책으로 선정 (도비 지원) ②「서산공항」국가계획 및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교통과) · 2022년 정부예산안, 서산공항 기본계획수립비(15억원) 확보!!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확정 고시! · 서산공항,‘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확정! ③ 가로림만 해양정원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해양수산과) · 가로림만 해양정원 설계비 국비 35억 8천5백만 원 확보 · 갯벌식생 조림사업 국비 14억 8천1백만 원 확보 · 가로림만 해양생태계 보전·이용 및 녹색 생활환경 조성 · 30여년 간의 조력발전소 건립 추진으로 저해된 주민 간 갈등 치유 · 국내 최초 해양보호구역의 새로운 선도적 모델 구축 ④「기업하기 좋은 서산」2조 6천억 원 친환경 분야 투자 유치 성공!(기업지원과) ·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 LG화학 2조 6천억원 친환경 소재 공장 10개 유치(신설) MOU 체결(2021. 8. 19.) · 고부가가치 신성장 친환경 공장 신설로 일자리 창출 400명 ·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매년 5,596억 원의 생산 및 1,043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 발생 ⑤ 서산시 100년의 미래를 위한 가칭)서산중앙도서관 조성(시립도서관) · 서산시 중앙도서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1. 3. 5.) ➠ 균특회계 91억 지원 확정 · 서산시 중앙도서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일반설계공모 추진 – 설계공모 심사위원회 개최(2021. 11. 5.), 공정성 확보를 위한 유튜브 생중계 - 설계공모 당선작 및 입상작 선정, 당선작 설계용역 수행자격 부여 ⑥ 대형 식품기업 발굴(MOU),뜸부기 쌀· 마늘 등 연간 225억 원 규모 납품 (농식품유통과) · 대형식품업체‘현대그린푸드’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납품 성사 - 깐마늘, 대파, 감자 등 연간 16억 8천만 원(984톤 규모) · 충남 최초, 미국 온라인몰‘울타리 USA’와 업무협약(MOU) 체결 및 입점 - 모시송편, 조청 등 울타리 몰 및 직매장(3개소) 약 2억 7천만 원 ⑦「서산 서남부 문화·체육의 거점」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 (기획예산담당관) · 2022년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 선정(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 전국 10대 우수사업계획 선정, 국비 52억 확보 · 서남부 지역의 문화·체육 거점 마련으로 대규모 주택단지 건립에 대응 및 문화 사각지대 해소 · 초등학생 대상 생존수영교실 프로그램의 양적·질적 내실화 기반 마련 ·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를 통한 시설 효율성 강화 및 양질의 교육환경 제공 ⑧ 시정 3대 혁신 1호 자치혁신 가속화! 서산형 주민자치 시대 개막(시민공동체과) ·관치행정에서 벗어난 시민이 주도하는 민관협업 거버넌스 체계 구축 ·서산형 주민자치 운영체계(우리지역에 맞는 실질적 주민자치 실천 모델) 구축 ·시민이 직접 조례(안) 마련 ⇨ 시민 눈높이에 맞춰 입안부터 시행 ·주민세(개인균등분, 6.5억원) 전액 지원을 통한 자치활성화 ·민선7기 풀뿌리 민주주의의 중심,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 ⑨ 동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도시과) · 로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으로 창업지원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 문화교류 거점 공간 조성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마련을 통한 방문객 유도 · 서산시 청년문화 생산공간 마련 및 지역 홍보 거점 조성 · 어울림센터 조성 및 집수리 지원 등 정주환경 개선을 통한 생활복지 강화 · 공동체 역략강화를 통한 지속가능 주민조직 구축 및 맞춤형 도시재생 실현 ⑩공격적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차단(감염병관리과) · 24시간 현장 대응 및 방역컨트롤 타워 구축, 운영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도내 추가접종율 1위 달성! (8,524명) · 365일 누구나 무료 진단검사로 시민불편 감소 및 마음안정 (214,900건) ·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확진자 및 격리자 관리 (14,79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