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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순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되어야
장갑순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 되어야
서산시의회의원 장갑순 5분 발언 전문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대산, 지곡, 팔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장갑순 의원입니다. 먼저, 제26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이연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봄이 우리의 곁으로 활짝 다가왔습니다. 산등성이가 연분홍, 초록빛으로 물들고 목련꽃이 떨어지자 온갖 봄꽃 무리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설레는 봄의 향연은 봄비로 조금은 차분해졌습니다. 촉촉히 내린 비가 우리에게 더 큰 선물을 가져다 줄것임을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희망'은 봄이 주는 선물입니다. 봄은 시작을 알리고 기대를 품게합니다. 설레게합니다. 무엇인가 잘 될것만 같아서, 그래서 더 힘을 내게 합니다. 좁게는 가정, 넓게는 국가, 더 넓게는 인류. 지금.봄이 주는 희망. 그것은 코로나 19의 종식입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피곤함이 쌓였습니다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희망을 가져 봅시다. 대산읍에도 봄의 선물이 왔으면 합니다. 최근 대통령께서 대산을 방문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시찰하고 그린 뉴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표적인 탄소 밀집지역에서 그린 뉴딜을 시작하는 아이러니하지만 의미 있는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의 메시지도 좋지만 대산의 하늘도 한번 보시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죽음의 도로’ 29번 국도의 위험성도 살펴보고 철도의 필요성도 통감하셨기를 바랍니다. 충남은, 특히 대산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위해 희생했습니다. 우리 대산은 울산·여수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입니다. 국가의 국운을 걸고 시작한 중화학공업은 1970년대 울산을 태동으로 80년대 여수로 성장기를 거쳤으며, 80년대 후반 대산단지 조성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대산 석유화학단지는 우리나라 3대, 세계 5대 석유화학 단지로 성장했습니다. 매년 5조원이 넘는 국세를 내면서 국가 재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영광 뒤에 서산 시민들은 희생만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급격하게 심해진 도시, 대산이라는 오명과 함께 화학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의 공포 등 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유증기 유출사고와 폭발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재앙은 매년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사회적 비용이 매년 1조 2천 626억 원이라고 합니다.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사회적비용 3천 812억 원 온실가스로 인한 사회적비용 6천 700억 원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비용 2천 114억 원입니다. 굉장히 많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전부 반영하지는 못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피해를 뒤로한 채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변변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기질은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데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공약사항에 빠지지 않는 대산항 인입철도는 아직도 확정짓지 못하고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수차례 석유화학단지의 국세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산지역의 시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지역주민의 설움을 달래줄 것을 촉구합니다. 석유화학 특성상 유독가스누출, 연쇄폭발 등 잠재적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고, 환경오염에 따른 농작물피해, 교통체증 및 사고 등 수많은 위험 요인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감내하고 힘겨운 생활을 영위하시는 분들이 바로 지역민입니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울산, 여수와 같은 국가 산업단지와 비교해 개별 산업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가차원의 지원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실효성있는 대책이 바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입니다. 과거 대산산단조성이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한다면 선택에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대산지역민들의 눈물은 국가의 아픔입니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성일종 국회의원님의 대표발의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 되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통과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고] 수석지구 의혹에서 벗어나자
[기고] 수석지구 의혹에서 벗어나자
서산시의회 의원 조동식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종대왕 이다. 세종대왕은 1418년 조선의 4대 임금으로 즉위하여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임금이다. 세종대왕이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용인술 덕분 이였다고 생각한다. 훈민정음을 만들 때는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을 등용하였고, 장영실을 기용하여 과학 분야를, 농업분야에는 정초 등을 등용하였다. 그에 못지않게 충직하고 청렴결백한 신하 맹사성과 황희 정승을 만남으로써 세종대왕은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세종 15년에 병조판서 황상이 당시 좌의정 이였던 맹사성의 집을 방문하여 국사를 논하던 중에 소나기가 쏟아지니 지붕에 비가 새서 삿갓을 쓰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처럼 맹사성은 청빈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도덕성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후손들이 존경한다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 명재상 황희정승은 어떠하였는가. 임금님을 다섯 분이나 모셨고 6조판서를 거쳐 24년간 정승을 지냈으면서도 “청백리”로 살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공직자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현시대에 있어 공직에 게신 분들보고 비가 새는 집에서 살라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게 살라는 것은 더욱 아니다. 다만 내부정보, 고급정보를 편취하여 사리사욕을 채우지는 말자는 것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봉금을 받기 때문에 공직자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과거 한때는 행정이 “다스리는 행정” 이였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을 섬기는 행정”을 해야 된다고 본다.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 명예, 봉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LH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되었다고 말이다. 급기야 LH공사에서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도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수석지구에 대한 땅 투기 의혹이 수년째 회자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수석지구에 땅을 샀다는데 그게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 서산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매도되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 서산시는 서산시의회를 포함하여 1천 600여 공직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혹여나 수석지구에 내부정보나 고급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놓은 공무원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양심선언을 해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여 묵묵히, 열심히 공무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간접적인 피해를 주지 말도록 하자는 것이다. 한편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만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서 처벌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처벌을 받게 하고, 누명을 벗을 사람이 있으면 누명을 벗게 해서 이번기회에 깔끔히 털어버리고 가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의혹이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서산시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태안 참전복을 만나다
태안 참전복을 만나다
나른한 봄철에는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보양식을 찾게 된다. 전복은 원기 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보양식 하면 빠질 수 없는 식재료다. <오늘은 장날>에서 충남 태안의 바다에서 키운 전복을 찾았다. <오늘은 장날>에서 찾아간 곳은 충남 태안 통개항이다. 태안은 다른 지역보다 바닷물 온도가 낮아 전복의 육질이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로 정가네' 의 정석 대표는 전복 양식업 15년 차로, 서울에서 살다가 이 곳에 정착했다.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다가 불경기로 인해 고향으로 내려와, 정 대표의 아버지가 운영하고 있던 작은 육상 양식장을 물려받았다. 처음에는 유통 과정에서 애를 먹었다. 전복을 키우기는 했는데 판매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았던 것이다. 정 대표는 군청이나 기관, 단체 등을 중심으로 홍보를 하고 기업과 회사에 샘플을 보냈다. 소매 판매를 하면서 봄에는 도매상에 대량 유통을 했다. 발품을 팔면서 다양한 경로로 판매처를 찾았고, 작은 육상 양식장을 해상 가두리 양식장으로 크게 키웠다. 이 곳에서는 3년 이상, 4년 가까이 된 전복을 판매하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다음 날 바로 수확하고, 3~4일 동안 해감을 한다. 수족관에서 인위적으로 산소를 틀면 전복이 찌꺼기를 뱉어내기 때문이다. '바다로 정가네'에서는 전복을 주문이 들어온 다음 날 수확하고, 해감을 해서 보내므로 소비자는 싱싱하고 깨끗한 전복을 맛볼 수 있다. 전복은 껍데기와 살을 분리한 후 냉장 보관하면 되는데, 냉장 보관 시에는 회로는 먹지 말고 버터구이나 죽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전복 손질이 번거로워 전복장을 찾는 소비자도 많다. '바다로 정가네' 가상임 대표는 싱싱한 활전복으로 만든 전복장을 담그고 있다. 전복장용 전복은 활전복보다 훨씬 더 깨끗하게 세척한다. 수확 후 바로 바닷물로 1차 세척을 하고 장을 담그기 전에 민물로2차 세척을 한 후,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살짝 익힌다. 그리고 양파, 마늘, 맛을 낼 수 있는 야채와 과일 등을 넣어 개발한 비법 간장에 장을 담근다. 바로 먹어도 괜찮지만, 전복 살에 간이 잘 배도록 2~3일 후에 냉장고에 보관해서 숙성한 후 먹으면 맛이 더 좋다. 남은 간장은 버리지 말고 끓인 후 냉장 보관하여 달걀장조림, 어묵볶음, 국수 요리 등에 양념장으로 활용하면 좋다. '바다로 정가네'에서는 유튜브 서산방송 구독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전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활전복 1kg을 4만 9천원에, 전복장 1kg을 3만원에 판매하며 택배비가 포함된 가격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서산방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바로가기 전복은 원기회복 보양식 봄철 나른한 몸 전복으로 활력 충전 https://youtu.be/nATLJ8Q1jkY "전복장" 밥 도둑 따로 있네! https://youtu.be/LocyyaPyuU4
서산시,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 속도 낸다
서산시,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 속도 낸다
서산시가 주민 스스로 시정에 참여하는 서산형 주민자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1월 서산형 주민자치 구축을 위해 시민준비단을 구성•운영해왔다. 그동안 5차례의 회의를 통해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을 위한 조례 및 시행규칙에 대한 안을 구성했으며, 지난 30일 6차 회의를 통해 운영 세칙에 대한 사항을 정리했다. 주요 회의 내용은 ▲단원 위촉과 향후 계획(1차) ▲ 조례 개정 초안 협의(2차) ▲조례 시행규칙 제․개정 초안 협의(3차) ▲조례 및 시행규칙 협의 안 검토(4차) ▲조례․규칙 최종안 협의(5차)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세칙 표준안 협의(6차)다. 시민준비단은 단순히 타지역의 우수사례를 따르는 것을 넘어 서산시만의 특성을 반영한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을 목표로 한다. 시는 시민들로 구성한 시민준비단의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주민자치회 일괄전환은 서산형 주민자치 구현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토론과 협의를 거쳐 주민자치회 설치 및 운영세칙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관내 주민자치회는 대산읍과 부석면이 전환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조례 등 개정을 통해 일괄 주민자치로 전환•운영할 계획이다.
서산시, 4월부터 2021년도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실시
서산시, 4월부터 2021년도 사이버 민방위 교육 실시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올해 민방위 교육을 모두 사이버 교육으로 실시한다. 기존 민방위 교육은 1~4년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5년차 이상은 연 1시간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편성연차 구분 없이 모든 민방위 대장 및 대원이 사이버 교육 1시간으로 교육 이수가 가능케 됐다. 교육은 서산시 홈페이지나 인터넷 ‘스마트민방위 교육(www.cdec.kr)’에 접속, 본인인증 후 동영상 교육을 시청하고 객관식 20개 평가문항 중 14개 이상을 맞히면 이수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제도 이해, 민방위대 임무와 역할, 핵 및 화생방 대응, 민방공, 인명구조, 응급처치, 소화활동, 재난대비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보충교육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사이버 교육 이수가 어려우면 서면 및 자율 참여형 교육 등의 방법으로도 수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안전총괄과(☎660-2264)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민방위 교육 미이수 대원은 교육 연차 미상향 및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