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201건 ]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대한민국 인물 대상 수상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대산·지곡·팔봉)이 가장 우수한 지방의회 의원으로 선정됐다. 장갑순 의원은 17일 서울 한국언론진흥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22 대한민국 인물 대상’ 지자체 의정활동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연합매일신문과 대한민국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인물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행복 실현에 기여한 전국 광역 및 기초의회와 의원을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장갑순 의원은 전국 최초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 ‘천수만 AB지구 휴경농지 철새 먹이용 벼 재배 사업` 추진,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등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의원이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국가 정책으로 채택되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업인 단체와 자원봉사 단체를 연계한 볼런+팜 사업을 추진하는 등 농업 지원 정책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왔다. 환경 분야에서도 장 의원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자연과 환경이 공존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으로 천수만 AB지구 간척지 휴경농지에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할 것을 제안해 시책화 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한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며 생물 다양성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보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장 의원은 최근 정부가 시행한 쌀 시장격리 조치와 관련해 “입찰 예정 가격이 시장가격보다 높을 것을 예상한 농업인들의 최저가 경쟁을 부추기며 결국 쌀값 폭락을 부추기는 결과를 낳았다”며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농업인들의 대변자 역할을 도맡아 왔다. 장갑순 의원은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민이 더 살기 좋은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농민들과 소통하며 고민한 결과가 좋은 정책을 탄생시켰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환경의 공존, 기업과 지역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들 소상공인 회생 위해 앞장서..
서산시, 사회적경제기업들 소상공인 회생 위해 앞장서..
서산시가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충남에서 유일하게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폐업위기 소상공인 및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련분야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기업 회생은 물론 창업의 기회까지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금번 사업을 추진할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경기업 3개소를 선정했으며 3월 17일부터 기업별 대상자를 순차적으로 공개 모집하고 선발 절차를 걸쳐 4월부터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미취업 청년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정착은 물론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가죽공예, 목공예, 조향사, 플로리스트, 천연생활용품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과정을 거쳐 시제품 개발 및 전시회 제공과 창업을 위한 기업홍보까지 지원하며 협동조합 설립까지 병행 추진함으로써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신현우 시민공동체과장은“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이 폐업위기 소상공인과 지역의 젊은 청년들의 미래를 위해 발벗고 나서주기 바란다”며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회적경제활성화지원센터를 시민센터 내에 개소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연계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
서부발전, 69억원 투입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서부발전, 69억원 투입 근로자 작업환경 ‘개선’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협력기업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기 위해 69억원을 투자해 대대적인 작업환경 개선을 마무리했다. 이어 72억원을 들여 추가 환경개선에 나선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협력기업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 걸쳐 작업환경과 위생·편의시설 개선사업을 시행해왔다. 협력기업 근로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서부발전은 지난 3년간 총 69억을 투입, 올해 3월 기준으로 태안과 평택, 서인천, 군산 4개 발전본부에서 총 30건의 개선작업을 마무리했다. 우선 작업환경 개선에 총 49억원을 투자했다. 태안발전본부 고소지역 석탄설비에 승강기를 설치해 추락사고를 예방했고, 협력기업의 근무인원 증가에 따라 사무동을 신축해 쾌적도를 높였다. 또 평택발전본부에 정비동을 건립하고, 기타 작업장비를 구매했다. 또 22종의 위생·편의시설 개선에 20억원을 투자했다. 구체적으로 태안 1~8호기 탈황제어동과 회처리제어동에 후생시설을 신축해 협력기업 근로자를 위한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등을 마련했다. 이뿐만 아니라 태안 석탄취급설비 현장에 화장실을 만들었고, 전 사업소에 구역마다 냉난방이 가능한 수면실을 포함한 쉼터를 마련해 근로자가 언제든지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서부발전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72억을 투입해 식당 등 다목적관을 신축하고, 협력기업 사무실과 위생시설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여기에 야외 화장실과 근로자 쉼터 등 15건의 현장개선을 추가로 시행한다. 이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월부터 3월초까지 ‘찾아가는 CEO 협력사 안전혁신컨설팅’을 통해 직접 사내 협력기업 근로자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반영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안전혁신컨설팅, 안전근로협의체등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협력기업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현장개선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 “태안 기업도시에 초중고 국제학교 설립”
성일종 의원, “태안 기업도시에 초중고 국제학교 설립”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7일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 초중고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정부가 민간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자족적인 도시를 개발하도록 기업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여 국민경제와 국가 균형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국내외 민간기업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업도시 및 인근에 이전해 오는 임직원들의 자녀들이 입학·전학하는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행법 기업도시개발 특별법은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 국제학교는 대학만 설립할 수 있으며, 초중고 국제학교 설립은 불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도시 내에 입주한 기업들의 외국인 임직원 유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업도시개발 특별법」 개정안은 기업도시개발구역 내에 초·중·고등학교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는 제한 규정을 삭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동 개정안이 통과되면 태안지역 교육의 질 향상과 더불어 태안 기업도시에 이주한 기업의 자녀들이 학교 선택의 폭이 확대되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성 의원은 “태안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및 인센티브 제공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개정안을 통과시켜 태안 기업도시에 국제학교를 설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 유입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농림축산식품부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충남 서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전국 17개 시·도 직영 센터 중 충남 유일의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우수기관은 최근 동물보호센터의 유실·유기동물 관리 지도·감독 강화 필요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의 일제점검의 결과다. 전국의 직영 동물보호센터 62개소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그중 4개 시군만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동물보호센터 시설 및 운영의 준수 사항으로 보호동물 현황, 관리 인력 현황, 보호동물의 입소, 관리 등이다. 시는 동물보호법상 규정된 시설· 운영·위생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문을 연 유기 동물 입양카페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시는 ‘서산시 동물보호센터’ 네이버 카페, 페이스북 등 SNS을 운영해 보호 중인 동물 사진, 동영상 등을 업로드해 입양률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유기 동물의 복지 향상과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동물보호센터는 지난해 5월 준공해 현재까지 700마리의 유기 동물이 입소시켰고 이중 반환은 11%, 입양은 22%의 비중을 보이고 있다.
서산 대산항, 충남 최초 크루즈선 유치 잰걸음
서산 대산항, 충남 최초 크루즈선 유치 잰걸음
충남 서산시가 시 대표 무역항인 서산 대산항의 충남 최초 크루즈선 유치에 나섰다. 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크루즈선사, 크루즈 전문여행사 및 전문가 등 크루즈업계,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글로벌 크루즈 기업인 코스타크루즈와 크루즈여행사인 롯데관광, 팬스타, 롯데JTB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CIQ기관(세관, 출입국, 검역), 대산항 예선‧도선‧대리점협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크루즈선은 선내 휴양과 국제관광 목적의 초호화 여객선으로 부산, 제주, 인천 등에서 운영 중이다. 서산 대산항은 전국 6위 규모의 국가관리 무역항으로 시는 충남 유일의 국제관문인 대산항 여객터미널을 연계한 크루즈선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주 박사는 대산항의 크루즈 항만으로서의 발전 전략과 서산 관광지의 국내외 경쟁력 등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관광공사 박수현 차장은 크루즈 관광객 방한 수요와 제주, 부산, 인천, 여수, 속초 등 5대 크루즈 기항지의 체험프로그램을 공유키도 했다. 시는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등 크루즈 인프라 보유 강점과 해미국제성지 등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한 크루즈선 관광상품 운영을 크루즈선사 및 여행사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크루즈선이 유치될 경우 시설 보완과 입출국 수속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대산세관, 출입국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 협조도 당부했다. 시는 2023년부터 연간 1~4회 정도의 크루즈선 운영을 목표로 유치를 추진 중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서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크루즈선을 유치할 수 있도록 각 크루즈 업계에서도 적극 머리를 맞대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