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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검사 강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검사 강화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검사를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연구원은 도 농식품유통과와 함께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납품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방사능 오염이 우려되거나, 방사능 검출빈도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전 수거해 검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항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고시한 세슘(134Cs, 137Cs)과 요오드(131I)이며, 동핵종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관할 지방식약청에 추가 핵종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이번 검사 확대는 지난해 8월 제정한 ‘급식 식재료의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이다. 연구원은 2016년부터 도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용 수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최진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방사능 검사 강화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경찰서, 충남 서부권 최초 직장어린이집 개원
서산경찰서, 충남 서부권 최초 직장어린이집 개원
서산경찰서(서장 김영일)는 2월 24일 오전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부지 내에 위치한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에 대한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서산경찰서장, 위탁 운영업체인 모아맘 보육재단 대표, 서산시 어린이집 연합회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은 충남 서부권(서산·당진·태안)에서 개원한 첫 경찰서 어린이집으로 원아 안전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공간 설계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채와 디자인으로 건축하는 등 우수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산경찰서 직장어린이집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76㎡ 규모로 보육실 5실, 다목적 활동 1실, 도서 공간 1실, 야외놀이터 등을 갖추었다. 또한, 다년간 보육경험을 갖춘 원장을 비롯해 보육교사 등 15명의 교직원이 만 0~5세의 원아들을 나이대별로 반을 편성하여 정원 60명으로 운영하며, 서산경찰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자녀들을 대상으로 모집하여 현재 6개 반에 36명의 원아가 등록하였다. 서산경찰서 김영일 서장은“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직장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직장을 가진 부모의 보육 부담을 줄여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히며, “최근 우리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제 7회 서산시편 명노희와 함께 하는 대선! 충청의 선택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제 7회 서산시편 명노희와 함께 하는 대선! 충청의 선택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24일 ㈜충남미디어센터(서·태안방송) 스튜디오에서 전 서산경찰서장을 역임하셨고 이번 서산시장 예비후보이신 김택준 후보님을 모시고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 선택” 프로그램을 장수빈 아나운서와 함께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미디어 방송을 기반으로 하는 충남 예비적 사회기업 ㈜충남미디어센터(명노희 대표이사)에서 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3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와 관련 지역의 대선 판도를 가늠해보고 또 대선이 충청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 체크하여 유권자에게 알권리 충족과올바른 대통령 선거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일곱번째 순서로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를 모시고 명노희 대표이사와 장수빈 아나운서의 사회로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담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담 인터뷰 영상은 유튜브 “충남미디어센터” 혹은 “서산태안방송”을 검색하면 명노희와 함께하는 대선! 충청의선택!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편을 시청할 수 있다. -인터뷰 내용 미리보기 Q. 장수빈 아나운서 : 친절 경찰 김택준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이유는?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그동안의 경찰이미지가 딱딱한 이미지가 강했다. 그래서 이 이미지를 바꾸기위해 재직시절 시민들을 내 부모 형제, 자매같이 모시자라는 목표로 실천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과 실천이 경철서에 방문하는 시민들께 푸근하고 친절한 경찰 이미지를 전달해주어 친절 경찰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것 같다. Q. 장수빈 아나운서 : 경찰서장 재직시절에 음주운전 단속을 하지 않은 이유?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서민들의 삶을 어렵게하는 단속을 지양하도록 했다. 그것은 단속이 꼭 능사는 아니다. 단속의 효과보다 음주운전 단속을 계도하고 선도하고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단속으로 서민의 삶에 경제적인 제제를 가하지 않고 싶었고, 서민을 위한 서산시를 위한 치안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었다. Q. 명노희 사회자 : 윤석열 후보의 서산 관련 공약은 ?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앞선 2가지 공약만 제시한 후보와 다르게 총 3가지 서산 관련 공약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첫째 동서 횡단 철도 사업, 둘째 서산민항, 셋째 해양정원 조성 사업이 있다. Q. 명노희 사회자 : 이외에도 윤석열 후보에게 요청하고 싶은 서산시 공약은?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30만인구가 되는 자족도시를 만들고 싶다. 자족도시를 만들라면 기업유치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그중 “외국기업의 국내귀한” 사업을 추진하고 싶다. 서산시에서 기반을 만들어 성일종의원과 윤석열 후보와 함께 꼭 추진하고 싶다. Q. 명노희 사회자 : 윤석열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하는 이유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정치경험이 짧다는 것은 단점이 될 수도 있지만, 장점이 될 수 있다. 정치를 오래했다는 것은 부정부패로 썩기 마련이다. 하지만, 윤석열 후보는 그러한 부정부패를 바로잡기 위해 국민들이 불러낸 후보이다. Q. 명노희 사회자 : 2022 대선에 임하는 각오는 A. 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 우리는 지도자를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더불어 이번 대통령 선택은 선택이 아주 쉽다. 도덕성이 있는지 범죄이력은 어떠한지 살펴봐도 알 수 있다. 윤석열 후보에 많은 지지를 바란다.
1학생 1전통음악교육 힘찬 시작
1학생 1전통음악교육 힘찬 시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학생 예술역량 함양을 위해 2022학년도「1학생 1전통음악 교육」을 추진한다. 전통음악 교육 강화 방안의 하나로 추진되는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는 전교생이 참여해 가야금, 소금, 해금, 단소 등을 연주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며, 지난해 33개교에서 올해는 74개교가 운영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3일(수) 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강당에서 도내 전통악기 연주 학교 음악담당교사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우아현 교사(금산동중학교)의 2021년 전통악기 연주 운영교 우수사례를 공유를 시작으로, 학교에서 선택한 전통악기별로 이동하여 모둠활동을 가졌고, 전통악기 교육방법에 관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설화고등학교 노혜원 교사는 “전통악기 연주 교육을 어떻게 추진해야 할지 고민스러웠는데, 전년도 운영 사례와 활동 방법에 관한 연수를 듣고 추진방향을 정했다.”며, “교육청에서 지역의 전통음악 교육을 연계할 수 있는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여 제공해 준 점도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에서 전통음악을 배우는 기회를 더욱 확대하여 학생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국악배달통’ 사업 ▲전통음악 체험교실 운영 ▲도내 모든 중학교에서 자유학년제와 연계한 전통음악 교실 운영을 통해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서산시, 코로나19 대응에 지역 기관•단체 ‘한마음 한뜻’
서산시, 코로나19 대응에 지역 기관•단체 ‘한마음 한뜻’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15개 유관 기관•단체와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단체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구성하고 시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었다. 협의회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이연희 시 의장. 장우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서산의료원•중앙병원, 시의사회 및 약사회 등 총 16개 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소방서, 육군제1789부대1대대, 서산의료원, 서산중앙병원, 서산시의사회, 서산시약사회, 서산시노인복지협의회,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산지구협의회, 서산시자율방법연합대, 해병대전우회서산시지회, 서산청소년을사랑하는모임 이날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황 및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따른 진단검사 및 확진자 치료체계 개편에 따른 대응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별 공조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재택치료자 및 동거가족 급증에 따른 대비,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 대한 협조체계 강화를 약속하고 재택치료 및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 지정 운영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감염 발생 및 전파에 취약한 학교 및 군부대와 관련해 해당 기관에 방역관리 강화와 교직원, 군인 등 성인의 3차 백신, 소아•청소년 대상 1•2차 접종에 적극 참여토록 독려했다. 특히,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대해 외부 방문자 접촉을 최소화할 것과 28일부터 추진하는 4차 추가 백신접종에도 기관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체계 신속한 정착과 시민 혼선방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실무자 협의를 통해 유연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방지에 범사회적인 방역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월동 후 마늘•양파 포장 관리주의
서산시, 월동 후 마늘•양파 포장 관리주의
충남 서산시가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마늘•양파의 월동 후 관리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24일 시에 따르면 3월 31일까지 중점지도 기간으로 정하고 마늘•양파 농가를 돌며 생육 지도 및 홍보에 나섰다. 시는 초세 회복과 생육촉진, 품질 및 수확량 제고를 위해 웃거름은 적기에 적정량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 난지형 마늘은 2월 중하순과 3월 중하순, 한지형 마늘은 3월 상순과 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과 황산가리 8㎏를 주면 된다. 양파는 2월 중순과 3월 중하순에 각각 10a당 요소 17㎏, 황산가리 10㎏를 주되, 토양 상태에 따라 횟수와 양을 조절이 필요하다. 웃거름을 너무 늦게까지 주면 마늘 통이 벌어져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벌마늘이 발생할 수 있고 양파는 저장성이 약해져 4월에는 비료를 가능한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이중비닐(부직포)을 덮은 포장은 중간중간 이중비닐을 조금씩 찢어 마늘•양파가 저온에 급격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적응 기간을 두고 제거하는 것이 좋다. 3월 초에는 마늘 무름병, 잎집썩음병 약제를 1주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되, 약제 선택 시 서로 다른 계통의 약제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해야 한다. 양파 노균병 발생 포장은 신속히 병든 포기를 제거해야 2차 감염을 방지할 수 있다. 김갑식 기술보급과장은 “마늘과 양파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영농시기 적절한 영농기술 지원 등 현장 문제를 최소화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맞손’
서산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 예방 ‘맞손’
충남 서산시가 청소년의 사이버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대전충남센터, 해드림상담센터와 ‘청소년 사이버중독 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각 기관은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초•중•고등학생 사이버도박중독 예방교육 ▲잠재적 도박문제 청소년 발굴 및 상담연계 ▲기관 실무자 및 부모교육 ▲가족 상담 및 치료 지원 등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에 따르면 코로나19 등으로 스마트폰에 과의존하는 청소년이 많아지고, SNS 등의 무분별한 불법 광고 등에 청소년들이 쉽게 노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4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 접수된 도박중독 치유서비스 신청자는 65건에서 2019년 1200여 건까지 약 1800%가 급증한 데이터도 있다. 특히, 불법스포츠토토 및 사다리, 홀짝 등 실시간 게임 등에 실제 돈을 투입하면서 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 폭력, 절도, 불법 고금리 사채 등의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시는 선제적인 기관과의 협력으로 청소년 사이버도박중독을 예방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육성에 힘쓰기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긴밀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사이버도박 위험에서 탈피하고 도박 문제 예방과 극복에 적극적으로 힘을 합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태안군, 충남도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 선정!
태안군, 충남도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 선정!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하이브리드 가로등’과 ‘음석인식 비상벨’ 등을 갖춘 ‘스마트 공원’이 조성된다. 군은 충청남도의 ‘2022년도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에 안면읍 승언리의 스마트 공원 사업이 선정돼 도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은 원도심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것으로, 주민 밀집 시설에 스마트 서비스를 도입해 도시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은 안면읍 승언리 1207-17번지 외 6필지(어린이공원 12호) 일원 2119㎡ 면적에 오는 3월부터 각종 편의시설과 놀이시설, CCTV, 산책로 등을 갖춘 스마트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억 원으로 도비 1억 5천만 원 외에 군비 3억 5천만 원이 추가 투입된다. 스마트 공원은 안면읍 시가지에 자리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여성과 노약자를 위해 범죄예방설계(CPTED)를 도입하고 이를 ‘하이브리드(풍력·태양광) 가로등’ 및 ‘음성인식 비상벨(음성으로 경찰 호출)’ 등과 연계시켜 ‘안전한 공원’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군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4년간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공모에 총 5회(공원 3, 쌈지주차장 2) 선정돼 도비 총 8억 45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며 ‘살기좋은 태안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공원 조성을 비롯해 수산시장 주차장 조성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에 나설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종 공모 사업에 적극 뛰어들겠다”고 말했다.
흑염소농가 애로기술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해소
흑염소농가 애로기술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해소
서산시는 지난 23일(수)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국립축산과학원(이하 축산원)의 흑염소 전문 컨설턴트 등을 초청해 흑염소농가 30명을 대상으로 흑염소 전반에 대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사료 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종합컨설팅을 제공하여 이에 대한 돌파구를 찾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사전 기술수요조사를 통하여 분야별로 최고전문가로 팀을 구성하여 실시하는 축산농가 컨설팅은 올해로 12년차를 맞고 있으며 지역 축산농가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컨설팅에 참석한 서산시 흑염소 농가는“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하여 컨설팅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서산시농업기술센터와 축산원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한,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추후 현지방문을 통한 전문컨설팅을 통하여 당면한 애로기술을 해결할 계획이다. 김윤규 축산과장은 “흑염소 소비 대중화 바람에 발맞춰 흑염소 품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흑염소 전문 기술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여 관내 흑염소 농가의 대외경쟁력 확보에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