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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만든다!
서산시,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 만든다!
서산시가 학대피해아동 발생 시 응급조치하고 심리치료와 상담을 병행할 수 있는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연중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하고 여아 전용시설로 운영했다. 이에 남아는 타지역 쉼터 혹은 양육시설로 분산하거나 원가정 보호로 신속한 분리 보호와 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있었다. 올해 신설하는 쉼터는 정원 7명의 남아 전용시설로 ▲아동방 ▲직원방 ▲심리치료실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시는 2월까지 쉼터장소를 선정하고 리모델링 공사와 전문 복지법인에 위탁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시는 아동학대 피해 방지와 학대 후 2차 피해 방지 등을 위해 아동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아동보호 책임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쉼터 유치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얻게 돼 기쁘다”며 “아이 키우고 싶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아동보호전담기관 유치, 보호체계 마련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학대피해아동의 수사 피해 진술 반복을 방지하는 ‘학대피해아동 중복 진술 방지 시스템’ 구축으로 2020 정부혁신 통합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아동보호에 노력했다.
서산시,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 드디어 물꼬텄다!
서산시,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 드디어 물꼬텄다!
충남 서산시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 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주)(이하 ‘사업단’)과 본격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은 2000년 관광지로 지정 이후 20년간 지지부진했으나, 관광휴양시설지구·호텔시설지구에 본격적인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은 처음으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사업계획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단은 시와 150일간 협상 과정을 통해 시의 개발 협약안을 적극 수용하고 간월도관광지를 유일무이한 관광지로 조성키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르면, 사업단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 간월도관광지 55,891.7㎡에 ▲호텔 ▲콘도 ▲상가시설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새롭게 제출한 간월도관광지 개발 조감도에는 ‘낙조가 아름답고, 달을 보다’라는 뜻을 가진 간월(間月)도의 형상을 딴 독자적인 건축 디자인이 적용됐다. 총 투입 사업비는 4,000여억 원이며, 공사 착수일로부터 5년 이내에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간월도관광지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지원하고 동시에 ▲간월도 경관 탐방로 조성 ▲간월도 독살체험장 운영도 추진해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오영근 사업단 회장은 “간월도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시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뜻깊은 날”이라며 “시에서도 각종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포스트코로나시대, 생태관광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은 올해 토지매매와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2022년 초 본격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특별한 방과후수업 전시회-코로나19 방과후강사들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온라인 전시회 개최
특별한 방과후수업 전시회-코로나19 방과후강사들의 마음을 담은 소중한 온라인 전시회 개최
“방과후수업이 있는 날에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 체크를 하고, 샤워를 해요. 오늘 만날 친구들과 함께할 시간을 생각하며 깨끗한 마스크를 끼고 수시로 손을 닦고 손소독을 해요. 요즘에는 옷에도 더 신경을 써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지만 그래도 가장 깨끗한 옷에 소독제를 뿌리고 잠시 뒀다 입고 출근하죠. 어느새 반복적인 이런 일들이 일상이 되었네요. 친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행복한 일상이죠” 2020년, 코로나19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다양한 방과후프로그램을 이끌어간 방과후강사들이 특별한 전시회를 기획했다. 코딩, 로봇, 미술, 아트놀이, 창의력, 보드게임, 스포츠, 풋살, 피아노, 우쿨렐레, 바이올린, 영어회화, 창의과학, 융합과학, 독서놀이 등 5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2020년 서산지역 초/중학교에서 방과후학교 수업을 진행한 강사들은 아이들과의 행복했던 수업시간을 회상하는 사진들을 모아 온라인 전시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유독 힘들었던 2020년. 1월부터 예정된 수업에 출동준비를 마친 강사들은 시시각각 변하는 코로나19상황에, 교육부의 방침에, 학교의 학사일정에 맞춰 출강 일이 반복적으로 지연되어 일명. ‘늘상 대기조’로 기약없는 수업일을 준비하며 기다렸다. 미니어쳐 전문 강사라 밝힌 A강사는 “친구들과 수업을 기다리며, 2020년도 수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겨울동안 미니어쳐에 들어갈 소품들을 미리 만들어놓았었어요. 우리 친구들 수업을 진행하다보면. 시간 내에 끝마치길 힘들어하는 친구들도 있고, 더 예쁘게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도 있어서, 미리 준비해놓으면 수업에 큰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데 수업 시작을 늦게 하고 또 기존 수업이 많이 조정되어 반 이상 못쓰게 되었어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친구들과 수업을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요. 웃으면서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하며 온라인전시회 사진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행복한 방과후학교 ㈜비젼아이(대표. 김금단)의 아이디어로, 2020년 유독 어려웠던 시기의 여건 속에서도 안전하고 유익하게 진행된 다양한 방과후수업을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간 학생과 강사진을 응원하고 소중한 시간을 기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각 방과후학교 수업은 강사진의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 및 학교 일정 및 상황에 맞는 맞춤형 방과후학교 수업의 모습을 뜻깊게 담아냈다. “무엇보다 안전한 방과후학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강사님들을 대상으로 수시로 코로나안전수칙에 대해 상시 교육을 실시했어요. 우리 지역에 코로나이슈가 생길 때마다 우리 지역 출강 전 강사분들을 대상으로 관련지역 방문이력 등 관련 설문조사를 통해 해당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보고를 드려 방과후학교 수업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게 노력했습니다. 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과후학교 수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들과 함께하기에 학교별 일정과 사정에 맞춰 프로그램을 조정하며 운영해나갔습니다. 특히 올해 큰 사업중 하나였던 2020년 서산교육지원청 맞춤형 순회사업은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의 소통과 배려로 일부 기간 선납금지원 등 강사님들께 큰 힘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온라인 전시회를 살펴보니 각 프로그램 속에서 웃음꽃을 피워낸 친구들이 모습이 참 소중하네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방과후학교를 통해 꿈과 끼를 키워나간 우리 친구들이 대견합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칭찬해주세요.”((주)비젼아이 대표. 김금단)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기였지만, 비젼아이와 함께한 올해는 어느때보다 강사료 지급도 빨랐고 수시로 소통하며 필요한 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음이 많았어요. 방과후강사들이 참 어려운 시기이지만 따뜻하게 이야기하며 함께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었는데 실질적으로 업체도 어려운 시기이면서 강사들을 위해 선지급 등 여러 방법으로 함께 살길을 찾아 주는 모습에 감동했어요. 2021년 또 힘을 내서, 우리 친구들과 행복한 수업을 해내야지요! 힘을 내서 열심히 새로운 수업을 준비하고 있어요”(방과후강사. 김00) 한편, 행복한 방과후학교 ㈜비젼아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로 2019년부터 활동한 비젼아이봉사단 강사진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과 후원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행복한 교육의 향기를 전하기도 했다. 방과후강사들의 특별한 전시회는 오는 1월 8일~10일 SNS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온라인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이색 신년맞이
온라인 해돋이, 줌년회…코로나가 만든 이색 신년맞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새해맞이 풍경이 바뀌며 '온라인 해돋이', '랜선 ZOOM(줌)년회' 등 이색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14개 시·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서 해넘이·해돋이 인파가 몰리는 주요 관광지를 폐쇄했다. 명소가 폐쇄되면서 수많은 인파가 몰리던 새해맞이 모습 역시 사라졌다. 하지만 해돋이를 볼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KBS는 전국의 재난감시 CC(폐쇄회로)TV를 활용해 2021년 새해 첫 해돋이를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생중계했으며, 동해안 일출 중계는 독도부터 울릉도, 속초와 대관령, 강릉, 포항, 부산, 마라도까지 주요 명소에 KBS가 설치한 고화질 CCTV 영상을 활용했다. 이 밖에 각 지자체들과 SK이노베이션 등 일부 기업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모습을 온라인 생중계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 근처에서 차 안에서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바라보다 잠시 나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고, 캠핑장에서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해돋이를 맞이하기도 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송년회·신년회 문화도 달라지면서 온라인을 통해 미뤄왔던 모임을 하고 있다. '줌'은 올해 상반기부터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 등을 목적으로 많이 쓰이기 시작한 다자간 화상채팅 프로그램으로 이를 이용한 '줌년회'를 통해 친구들과 오랜만에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했다. 이처럼 해돋이를 현장에서 보는 것은 어려웠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잠시 멈춤'이 색다른 신년 풍경을 자아냈다.
서산시,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서산시, 2020년을 빛낸 10대 성과 선정
서산시가 ‘2020년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선정·발표했다. 10대 성과사업에는 ▲‘30년만에 맞잡은 두손’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발표 ▲서산사랑 상품권 발행액 700억원 돌파! ▲서산시 역대 최대 정부예산 1,722억 원 확보! ▲「본죽 6쪽마늘닭죽」서산6쪽마늘 납품 농가 활로(活路) 열어 ▲학대피해아동『중복진술방지 시스템』구축·운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수정책분야 최우수!!! 202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수상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 시설 운영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의 길잡이! 온택트(Ontact) 시정홍보체계 구축 ▲서산뉴딜의 시작,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가속! ▲『서산시 수소충전소』 준공 운영 등이 선정됐다. 사회공헌사업 발표의 경우 대산공단협의회와 지역발전 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를 구성해 대산복합문화센터와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키로 약속하면서 동반성장의 상생발전 계기를 마련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서산사랑상품권을 700억 원을 발행했으며, 국도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로드맵 구성 ▲전략보고회 ▲중앙부처 네트워크 강화 등으로 역대 최대 정부예산인 1,722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본아이엔에프 협약을 통해 본죽에 서산6쪽마늘을 이용한 신메뉴 6쪽마늘닭죽을 선보이고 연간 80여t(5억 원상당)의 서산6쪽마늘과 연간 120t(4억 원상당)의 뜸부기쌀·찹쌀 납품을 확정짓기도 했다. 학대피해아동의 수사 과정에서 피해사실 진술 반복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방지코자 아동학대 전문 조사기관 간 업무 협약으로 한 번의 진술로 사건처리 및 사례를 관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장기미집행시설 처리를 위해 기획단을 구성해 집행가능성이 없는 곳을 정비하고 우선 집행시설 54개소를 선정해 추진하는 등 불편을 최소화한 것과 서산시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운영을 통해 유기성 폐기물 통합 처리를 가능케 한 것도 포함됐다. 이외도 올해 코로나19 발병으로 시는 충남 최초 ‘코로나19 알려드립니다’를 제작해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즉각적인 언론브리핑, 보도자료 배포, 온통서산을 통한 비대면 소통을 추진했다. 청정하고 안전한 서산 구현을 위해 가야산 일원에 추진하는 국내최초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을 조성코자 필요한 토지를 마련하고 기본계획 마련에 적극 나선 것과 친환경 연료인 수소충전소 운영을 시작한 것도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43개 부서에서 올 한 해 추진한 역점시책 중 우수 성과사업 31개를 선정하고 시민직원, 전문가 등 총 365명의 평가를 거쳐 최종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올 한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많은 성과를 거뒀다” 며 “내년에도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능동적인 자세로 시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