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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해미읍성서 제6회 전국가요제·제17회 시민가요제 열려
서산해미읍성서 제6회 전국가요제·제17회 시민가요제 열려
8일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사)한국예총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는 ‘제6회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제 17회 시민가요제’를 개최했다. 1부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c8Pt0HgSbA https://www.youtube.com/watch?v=zuXTkvaQPug 2부 시민가요제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_njnStHkY https://www.youtube.com/watch?v=clxdgkPil5c 행사 주최측 한용상 한국예총 서산지회장은 "역사와 문화가 있는 해미읍성에서 전국 가요제가 열리게 돼 기쁘다"며 "넉넉하고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의 문턱에 열리는 오늘 가요제가 시민, 관광객 여러분의 즐거운 주말 밤 됐으면 바란다"고 인사했다. 제6회 전국 가요제는 지난 1일 예선을 통해 본선에 오른 참가자 12명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며 가창력을 뽐냈다. 논산에서 온 참가자 오현옥씨는 “평소 해미읍성이 아이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곳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곳에서 전국가요제 본선까지 올라오게 돼 기쁘다”며 “특히 내 무대를 방송으로도 볼 수 있게 돼 서산에 대한 좋은 추억만 남기고 간다”고 말했다. 이날 1부 시상을 위해 참석한 맹정호 시장은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위로해주며 또 들뜨게 해주는 마력을 가진다. 이곳에서 참가자들의 고운 목소리가 여러분 마음을 힐링한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1부 가요제 대상은 서울에서 내려온 정영훈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해 1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2부 시민가요제는 서산시 15개 읍면동에서 대표로 참가한 시민들로 무대가 꾸며졌다. 음암면에서 온 참가자 김용석씨는 결혼한지 25년이 지나도록 고생한 아내에게 프로포즈를 못해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날만큼은 시민들 앞에서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사랑고백을 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곡면 대표로 나온 김준서 씨도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고 있는 어머니를 대신해 참가했는데 정승환의 발라드 곡을 열창하며 대상까지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심사는 한국연예예술협회 소속 전문 평가단과 초대 가수들로 공정한 평가가 이뤄졌다. 해미읍성 전국 가요제 및 시민 가요제는 서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해미읍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오후 3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됐는데 참가자들 출연 외에도 인기가수 공연, 경기민요, 예술단의 한국무용, 밸리댄스 등 다양한 공연들이 이곳 해미읍성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가요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후원사인 SBC서산방송은 당일 1,2부 행사를 실시간 유튜브에 생중계하며 올레tv 채널789에서도 13일부터 방영된다고 밝혔다. 1부 해미읍성 전국가요제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Tc8Pt0HgSbA https://www.youtube.com/watch?v=zuXTkvaQPug 2부 시민가요제 영상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M_njnStHkY https://www.youtube.com/watch?v=clxdgkPil5c
서산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어울림한마당
서산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의 어울림한마당
7일 서산문화원 대강당에서 서산시 귀농·귀촌 협회(유병일 회장)는 귀농이·귀촌이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 임혜숙 사무국장 어울림한마당은 귀농·귀촌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주민과의 갈등을 극복하고 귀농생활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 유병일 회장 이날 귀농.귀촌 현황 설명하는 자리에서 임혜숙 사무국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서산시에 기여하고 있는 첫째, 경제적기여로 각 시에서 납부하고 있는 세금을 서산시에 납부하며, 둘째로 자녀들이 집으로 돌아오므로서 소비가 촉진되며, 셋째로 동네에서 가장 젊은 세대로 동네를 젊어지게 하고 있다고 귀농.귀촌인들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했다. ▲ 맹정호 시장 이날 행사에는 유병일 서산시 귀농·귀촌협회장이 자신의 성공적인 체리농사 사업을 소개하며 “전국 체리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농장을 방문해 경영 기술을 얻어가고 있다.”며 “이제는 서산에 귀농·귀촌 하신 분들을 위해 협회가 정책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 이 자리에 참석한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농촌을 소멸의 길로 만드는데 문제 해결 방안 중 하나가 귀농·귀촌을 활성화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이 귀농·귀촌 삶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귀농·귀촌하시는 분 뵐 때마다 농촌마을을 새롭게 바꿔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농촌의 기능을 정보화·과학영농화·시장화되도록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분들이 여러분이다.”며 “이곳에 귀농·귀촌한 것을 고맙게 생각하고 여러분 삶이 더 부유화 질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풍물놀이, 합창, 오카리나연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하나가 되어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사진 : 홍건표 사진작가
태안군, 민선7기 공약 실천을 위한 본격 시동!
태안군, 민선7기 공약 실천을 위한 본격 시동!
'민선7기 공약 실천계획'을 발표하는 가세로 군수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5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민선 7기 공약 실천계획’을 발표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섰다. 가 군수는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확정한 총 8대 분야 98개 공약에 대해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공약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약 추진실적을 매 분기별로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하였고, 군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체평가와 시민사회단체에서 추진하는 외부 공약이행평가를 매년 추진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또한, 공약 실천계획 점검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를 운영하여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직접 듣는 민주적인 절차를 마련하고, 군민들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게시판 및 SNS 등을 구축해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이어,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 공약 이행계획으로 임기 내 88건의 사업을 완료하고, 10건의 사업은 임기 이후 장기추진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 추진이 필요한 주요사업은 △간척지 주변 청정에너지 기업단지 조성 △평천 군부대 이전 추진 △교육문화복지공간 조성 △개목항-신두리 구간 해상인도교 설치 △동서횡단철도 연장 등이며, 태안의 미래를 견인할 사업으로 중장기적으로 검토하여 사업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약 실현을 위한 총사업비는 5조 7천 171억 원으로 민자 3조 818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는 국비와 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임기 중에 들어가는 군비 2천 743억 원은 계획적인 지방재정운용을 통해 확보해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공약사항에 대해 군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임기 내에 대부분의 공약을 마무리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지속적으로 이행가능한 사업과 중장기 사업은 민선7기 이후에도 계속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추진력과 책임감을 가지고 임기동안 행정력을 집중하여 군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