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54건 ]
성일종 의원, ‘고엽제후유증 환자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성일종 의원, ‘고엽제후유증 환자지원법’ 개정안 대표발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6일 고엽제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엽제후유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고엽제법’)에서 수당을 유족에게 승계하는 부분과 배우자 또한 보훈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법안 개정을 각각 대표발의 했다. 먼저 ‘고엽제법’에서 수당을 유족에게 승계하는 법률안은 현재 법에서는 고엽제후유증 환자와 그 2세 환자에게 일정 기준 이상 장애등급 판정이 날 경우 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나, 그 대상자가 사망한 후에는 유족에게 승계가 되지 않고 있다. 반면에, 국가유공자의 경우 유족에게 보상금이 지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고엽제후유증 2세 환자의 경우 경제적 문제를 가족들이 대부분 담당을 해와 국가유공자와 비교하면 형평성이 너무 떨어진다는 측면이 부각돼 왔다. 이에, 개정안에는 유족들도 수당을 승계함으로써 형평성의 어긋남을 바로잡고 나아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였다. 또한, 고엽제후유증 환자는 보훈병원 또는 다른 전문의료기관으로부터 위탁 진료를 받을 수 있으나, 아쉽게도 배우자는 이러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서 국가유공자의 배우자가 보윤병원 등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것과 비교 했을 때 형평성에 많이 어긋나는 처사이다. 이에, 성의원은 형평성의 어긋남을 바로잡아 이 개정안에 고엽제후유증환자의 배우자 또한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가족들에게 까지 지원을 넓히고자 하였다. 성일종 의원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수많은 어르신들의 도움이 있었고, 고엽제후유증 환자분들 또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국가에 헌신해오셨기에 가능했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열악하기만 하다.”며 “이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조속히 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터뷰]김영완 신임 서산의료원장 “시민과 호흡하며 의료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인터뷰]김영완 신임 서산의료원장 “시민과 호흡하며 의료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지금까지 전임직원과 구성원들이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영완(62) 신임 서산의료원장의 취임사는 간단명료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서산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었듯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대전 출신의 김영완 신임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을 거쳐 전문의로 활동하다 지난달 31일 최종 임명이 결정됐다. 김 원장은 지난 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의사는 환자와 주민,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운영 능력이 없어 직을 잃더라도 공공의료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경영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에 무게를 더 두겠다는 장승재 의원(민주, 서산1)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임용후보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한 대목이었다. 부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 기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발전하는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대 의료진들과 협진은 서산시민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닥터헬기 이송률 서산·태안지역이 충남지역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서산의료원이 그러한 시설을 갖추는 것에서 미약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면서 “이번 서울대병원 의료진과의 협진과 자체 인력보강, 장비·시설 보완 등을 통해 모든 응급사태 발생 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산 시민 모두가 서산의료원의 의료진을 믿고 마음껏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완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 서산 시민에게 인사말씀 전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금번 서산의료원에 취임한 김영완 우리 시민여러분에게 인사 올리겠습니다. 서산은 예전부터 충청남도의 가장 양반이고 또 충절의 고장으로써 유서가 깊은 고장으로 들었습니다. 저도 충남인의 한 사람으로서 서산에 오게 되어 또 시민 여러분을 뵙게 돼 무안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산시의 꽃이 국화이고 나무가 소나무인 것으로 들었습니다. 국화, 소나무가 상징하는 게 있듯 서산 시민들과 서산의 정서는 푸르고 밝고 희망찬 예절이 바른 그런 동네인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동네에서 시민 여러분과 앞으로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기쁩니다. - 앞으로 서산의료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각오를 전한다면요? 사실 제가 부임한 날이 지난 1일 자로 왔습니다. 그런데 일복이 많다 보니 월요일부터 국회 토론회에 참석을 했는데 시민 여러분도 알다시피 서울대 병원은 전국 제일의 우수한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우리 서산 지역은 여러 의료 서비스 면에서 약간은 뒤떨어진 현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지역에 계시는 원장님들을 포함해서 의료진들이 열심히 우리 시민들 건강을 위해서 불철주야 애써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작은 부족한 면을 메우기 위해선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진인 서울대 스태프들이 와서 시민들 건강을 보살펴주는 그러한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발전하는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줘야 되는 것이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임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서울대 의료진들이 우리와 같이 협진을 해 서산 시민들에게 좋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저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닥터헬기 이송률 서산·태안이 충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공공보건기관으로서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안이 있다면 한 마디 해주시죠. 닥터 헬기라 하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그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이나 그렇지 않으면 상급 종합병원의 응급 센터로 이송하는 빠르게 전송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 서산의료원의 설비 미약이나 다른 시설적인 부분 때문에 닥터헬기가 많이 뜨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번에 서울대 병원과 협진도 있고 자체의 인력 보강과 장비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모든 응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서산의료원이 대부분의 환자들을 보호해드리며, 또 그렇다 하더라도 굉장히 위중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전송을 해드리는 그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서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산의료원의 의료진을 믿고 마음껏 영위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 저출산 극복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전개
서산시새마을부녀회, 저출산 극복 ‘한자녀 더 갖기 운동’ 전개
서산시새마을부녀회가 13일 서산문화복지센터에서 15개 읍·면·동 새마을 협의회·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180여명과 맹정호 서산시장, 임재관 서산시의회의장, 안원기 서산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을 통해 한국 사회에 깊게 퍼진 한 아이 갖기 의식을 개선하고, 저 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선자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은 “1960년대 정부 차원에서 펼친 산아 제한 정책으로 5.63명이던 합계 출산율이 1.12명으로 떨어지는 초저출산 사회에 접어들었다”며 “저 출산 사회의 위기의식을 인식하고 한 가정 한 자녀 더 갖기를 실천해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저 출산 문제는 아이를 안 낳는 젊은 세대들의 일자리 문제와 결부된다. 경제적으로 안정된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여성들에게는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라며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부터 시작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정정순 전 충청북도 행정부지사는 ‘인구절벽시대, 새마을 운동의 역할’이란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한국의 저출산·고령화와 농업·농촌 현황, 새마을 운동의 역할과 미래 비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 자녀 더 갖기 계획이 범국민 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는 엄마와 아기를 위한 임신·출산·보육 정책으로 신생아 출산 지원금, 영유아 양육비, 충남아기수당, 보육료·조기결혼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성일종 의원,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상생협력 토론회’ 개최
성일종 의원,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상생협력 토론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서산 유치를 위한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의 기능 강화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주최하며, 조승연 前성남의료원장이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정태은 서산의료원 진료부장, 강희정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수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이수홍 디트뉴스 충남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성일종 의원은 “전국 닥터헬기 이송의 20%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서산·태안 환자가 충남 전체의 절반이상(54.3%)을 차지하고 있다. 서산·태안이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별 의료양극화를 해소해야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며 “나아가 당진, 홍성, 예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의료원의 경우 지역거점병원으로 응급의료시설이 잘 돼 있어 서울대병원과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의료취약지역인 서산‧태안의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는 만큼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국립대학교병원과 지방의료원간 좋은 협력 모델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은 충남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률이 절발에 가까울 정도다”며 “서산의료원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세로 태안군수도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향상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청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서산의료원을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토대로 응급의료시스템 도입 및 산부인과 등 취약과목 지원에 대한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1987년 서울시로부터 시립병원을 위탁받아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이다. 진료인력 지원은 물론 최첨단의료장비 구축으로 시립의료원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바 있다. 특히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지방의료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공공기관(서부발전)의 상생협력 모델이 일궈낸 대표적 모범사례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이날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자유한국한국당에서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정우택 前원내대표, 원유철 前원내대표, 신상진 前보건복지위원장, 유기준 前해양수산부장관, 나경원 前외교통상위원장, 최연혜의원, 김성태(비례)의원, 김규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 다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공공의료종합대책에 서산의료원 수요를 포함한 공공의료 관련 예산을 대폭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지방의료원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그 기능을 활성화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권 차관은 "서울대병원의 참여는 지방의료원 기술지원, 교육등 다양한 역할이 있을 것인데, 오늘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주면 정부에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경찰서, 고급수입차만 골라 절취한 10대 피의자 5명 검거
서산경찰서, 고급수입차만 골라 절취한 10대 피의자 5명 검거
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대전·충남 지역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차량정비업소 등에 침입하여 벤츠 등 고급수입차 16대를 절취한 10대 피의자 5명을 검거하고 이들 중 2명을 구속했다. 고등학교 동창생인 피의자들은 차량을 절취하기로 공모하고, 2018년 9월말경부터 10월 30일까지 약 35일 동안 서산, 당진, 보령, 천안, 대전 등지를 돌아다니며 차량정비업소에 침입해 수리해놓은 벤츠, BMW, 아우디 등 16대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피의자들은 차량정비업소에서는 고객들이 수리를 위해 맡겨 놓은 차량에 스마트키를 넣어 놓고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야간에 차량정비업소에 침입,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피의자들은 형사들이 잠복에 이용하는 차량번호를 미리 숙지하고 범행 전 형사들의 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범행을 저질렀다. 범행 후 도주 중에는 도로에 설치된 CCTV에 찍히지 않기 위해 중앙선을 넘나들며 운행하고, 도난차량 번호 인식을 피하기 위해 차량을 수시로 절취 운행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산경찰서는 유사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정비업소 업주 상대로 CCTV 설치 강화, 경보장치 설치 등을 안내하고, 추가 범행 사실을 계속 수사할 예정이다.
서산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 '고은석 서산지청장 초청 특강'
서산상공회의소 조찬간담회, '고은석 서산지청장 초청 특강'
서산상공회의소는 17일 베니키아호텔에서 고은석 서산지청장 초청 ‘서산·태안 상공인 조찬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택준 서산경찰서장, 김남선 서산세무서장, 안완수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임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각계각층에서 바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조찬을 하며, 미래발전을 위한 최신 정보 공유 및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한국의 법질서 수립이 OECD평균으로 향상되면 매년 1% 경제성장률 상승과 사회적비용 부담을 더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사회 기초질서 확립과 사법정의 실천이 국가의 성장 동력이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상공인에게 “최근 청년일자리 협약식과 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관련 사업들이 성황리에 끝났다. 정부가 일자리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하지만 쉽게 늘어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며 " 다행히 서산시 고용률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해 다른 시·군에 비해 성장 하고 있다. 기업인들이 열심히 일해 준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국정감사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도 참석했다. 성 의원은 기업인들에게 “대한민국 현실이 지금 녹록지 않다”며 “기업인들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 생존하려면 최저임금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관세, 금리인상 문제 등을 고려해 기업 환경에 대응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이날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고은석 서산지청장은 산업 안전사고 예방과 검찰이라는 주제로 사건·사고 없는 기업 환경 운영에 대해 특강을 진행했다. 그는 "각 산업분야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의에 소홀하지 않는 개인 사고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산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활동과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기관이 함께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지역 대표 경제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