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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서부발전, 4년 연속 글로벌스탠다드 안전경영대상 수상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12월 1일(목)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된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한다. 안전경영, 품질경영, ESG경영 등 9개 테마별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해 시상한다. 서부발전은 ‘함께 하는 안전경영으로 서부발전의 미래를 창출한다’라는 비전 아래 ▲안전최우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작업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사 안전지원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협력기업과 함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또 협력사의 안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WP-안전등급제’를 도입했다. 협력사의 안전수준에 따른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해 현장관리를 강화했다. 이밖에도 현장 중심의 안전작업허가시스템과 모바일을 활용해 위험작업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정착시켜 협력사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힘썼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등 CEO 주도의 경영활동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최근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등을 달성했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협력사 근로자들까지 나서서 현장의 위험을 발굴·개선했기 때문에 4년 연속으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중대재해가 없는 현장을 유지하지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작물 소득 16% 상승…양송이버섯 소득 가장 높아
농작물 소득 16% 상승…양송이버섯 소득 가장 높아
충남도 내 소득 조사 대상 농가의 2021년 기준 농작물 평균 소득이 전년 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이었으며, 양봉은 200% 넘게 상승하면서 소득이 가장 많이 상승한 작목으로 꼽혔다. 28일 도 농업기술원이 38작목 555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산 농산물 소득조사 분석결과에 따르면, 이들 작목의 10a당 평균소득은 전년대비 16.4% 포인트 상승한 595만 1949원으로 집계됐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목은 양송이버섯(2358만 9000원/3.3a기준)이었으며, 이어 느타리버섯(2184만 7000원/3.3a기준), 시설들깻잎(1657만 8000원), 구기자(1407만 6000원), 시설포도(1190만 2000원) 등 순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전년대비 농작물 평균수량이 4.6% 증가하고, 평균가격도 0.9% 상승하면서 평균 소득도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소득이 50% 포인트 이상 크게 증가한 5개 작목은 양봉(282.5%), 시설국화(122.1%), 시설방울토마토(84.0%), 느타리버섯(74.8%), 양송이버섯(66.0%)으로 조사됐다. 양봉은 2020년 655㎏이었던 수량이 868㎏으로 32.5% 증가한데다 단가도 ㎏당 2만 4062원에서 3만 1273원으로 30% 포인트 상승하면서 10a당 소득이 272만 2388원에서 1041만 1905원으로 대폭 늘었다. 소득이 30% 포인트 증가한 3개 작목은 노지봄배추(41.7%), 시설오이(반촉성, 37.3%), 시설오이(억제, 35.7%)로 조사됐다. 반면, 노지가을무(77.3%), 시설시금치(62.7%), 시설고추(54.2%), 노지포도(38.5%), 시설호박(36.9%), 노지가을배추(32.5%), 배(31.2%), 노지생강(30.9%) 8개 작목은 소득이 30% 포인트 이상 크게 감소했다. 전국으로 비교 가능한 27개 작목의 10a당 평균 소득은 400만 7329원으로, 전국 평균인 440만 1332원 보다 9.0% 포인트 낮았다. 장현동 도 농업기술원 소득경영팀장은 “농산물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경영비 절감보다는 판매단가를 높일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농산물소득조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도내 주요 농작물 대상으로 표본농가를 선정하고 농가가 작성한 작목별 경영기록장을 이용해 소득을 직접 조사하는 농촌진흥청의 국가 승인 통계자료이다.
대산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지로 부상!
대산읍 주민자치회, 선진지 견학지로 부상!
▲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 모습 지난 28일 서산시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성) 위원 25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진)의 우수사례 교환과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주민자치회의 정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 방문이었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2017년 충남 동네 자치 시범공동체로 선정, 2018년 서산시 최초로 주민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되어 운영 4년째를 맞았다. 이날 방문한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을 포함하면 충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산읍의 선진화된 주민자치회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곳만 7곳이다. (서울 금천구 독산2동, 경기 안산시 해양동, 평택시 신평동,인천 부평구 갈산2동, 충남 서산시 석남동, 해미면,인지면 )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대산읍 주민자치회 활동 영상 시청, 주민 총회 및 마을 학교 운영 등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주요 성공 사례 설명이 있었다. 이후 평택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지며 상호 의견을 교환순으로 진행했다. ▲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과 신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의 모습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방문한 신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회장의 이야기에 연신 귀를 기울이고 질문을 하는 등 열띤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기존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가용할 수 있는 예산이 적은데, 이를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하고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나간 모습에 신평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 모형 미니 장구를 선물하고 있는 신평동 김기성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 뜸부기쌀을 선물하고 있는 대산읍 김기진 주민자치회 회장의 모습 이후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특산물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농악이 유명한 평택시의 특성을 반영해 만든 ‘미니 장구’ 모형을 선물하고 대산읍은 지역의 농산물로 유명한 ‘뜸부기 쌀’을 선물했다. 증정식 이후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대산읍 주민자치회의 올해 성과 중 하나인 ‘서산 7경 황금산 코끼리 바위 진입로 벽화사업’ 현장도 함께 방문했다. 이날 교류를 통해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신평동 주민자치회는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신평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대산읍 주민자치회 위원들 김기성 신평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대산읍 주민자치회 김기진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맺어진 다양한 주민자치회의 사업들을 보고 듣고 현장 방문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산읍 주민자치회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하여 상호 상생에 공동번영의 길을 가자"라고 말했다. 김기진 회장은 " 항시 부족함을 느끼지만, 회원과 주민 단체 기관 등이 늘 같이 할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라며 "우리지역에서 우리가 필요한 일들을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해 나가는 본연의 일을 열심히 하다 보니 이제 조그만 성과들이 나타나는 것 같다. 회원들이 앞장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가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휴일에도 몰려든 200여 명의 반려인들
휴일에도 몰려든 200여 명의 반려인들
▲ 이찬종 소장과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들 서산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교육을 위해 26일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반려동물 문화 행사인 ‘서산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는 200여 명이 넘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특히 반려동물과 견주가 동반 입장이 가능했기 때문에 더욱 특별했다. 이번 반려동물 문화행사는 개그맨 심재욱씨의 진행으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 중인 이찬종 소장(이삭애견훈련소)이 반려동물 바로 알기 및 반려동물 기본 에티켓을 강의하고 이후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프리토킹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찬종 소장은 “수도권에서 반려동물 세미나를 개최해도 200여 명의 참석자는 드물다. 그런데 오늘 강연에서 200여 명이 넘는 서산시민분들이 오셔서 놀랐다. 반려동물에 대한 서산시민들의 애정에 오늘 강연이 더 뜻깊다. 더불어 농촌 어르신들에게 있는 반려문화에 대한 온도차가 좁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연 중인 이찬종 소장 주요 강의 내용은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필요한 펫티켓,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에 대한 요령, 반려인과 비반려인 사이의 갈등 해소 방안 등이었다. 강의 내내 이찬종 소장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질문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를 맞히거나 호응을 잘해준 반려동물과 견주에겐 애견용품, 담요와 같은 경품도 함께 증정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 강연에 참석한 시민과 반려동물에게 직접 펫티켓을 시범중인 이찬종 소장의 모습 ▲ 강연에 집중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반려동물 행사장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이용국 충남도의원, 김민경 서산지부애견연맹 회장, 이혜선 서산길고양이보호협회 회장, CBC충남방송 가대현 대표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렀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서산시 농업센터에는 충남에서 유일한 동물보호센터가 있다. 유기견을 관리하고 보호하는 곳인만큼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500여명의 서산시 반려인들이 오늘 행사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만드는데 함께 해주길 바란다. 이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길 바란다”며 이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곽모(대산고 3학년)양은 “저의 진로가 동물권 혁명, 동물권 보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데 그런 동물을 대한 펫티켓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모(서산여고 3학년)양도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14년 됐다. 서산시민분들이 키우시는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들의 다양한 행동들 알고 싶어서 오게 됐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시민들은 이찬종 소장과의 포토타임을 가지며 행사는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찬종 소장과 포토타임을 갖는 시민 ▲ 세미나 종료 후 포토타임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이 제280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25일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진행될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18건 등 총 4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 서산시의회 제280회 제2차 정례회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안(문수기 의원) △서산시 맞춤형 행정정보 사전알림서비스 운영 조례안(이수의 의원) △서산시 정신질환자의 사회적응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정수 의원) △서산시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 어린이 교통공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악취관리지역 주변지역 관리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최동묵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서산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용경 의원) 등 18개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등윳값이 1년 새 50%나 오르는 등 고물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동절기는 폭설과 한파로 인해 지반이 얼어 사고가 많다”라며“주요 건설현장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의 모습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원기 의원과 안동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 5분 발언 중인 안원기 의원(왼쪽) 과 안동석 의원(오른쪽) (사진제공=서산시의회) 먼저 안원기 의원은 “서산해미읍성이 세계유산에 등재하게 되면 유산 보호와 관광객 유치 등 이점이 많기에 서둘러야 한다”라며“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이니만큼 특별 전담팀을 지정하여 운영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으로 안동석 의원은 “서산시는 팔봉산이라는 명산을 가지고 있는 도시”라며“팔봉산의 산림훼손을 막고 특색있는 산으로 가꾸어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되면 시너지를 낼 수 있게 하자”고 촉구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 주제로 이찬종 훈련사 초청 강연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 주제로 이찬종 훈련사 초청 강연
충남 서산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2시에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찬종 훈련사를 초청해 ‘2022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강연과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찬종 반려견 훈련사 이찬종 반려견 훈련사는 이삭애견훈련소 소장, 이웅종 동물매개치료센터 소장, ‘나는 강아지입니다‘저서, SBS TV 동물농장 반려견 행동 전문가 출연 중, 우송정보대학 K-마이스터 스콜 특임교수, 사) 한국애견연맹훈련사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애견협회공인 1급 훈련사, 유튜브 이삭 TV 채널을 운영하는 반려견 전문가로 반려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이라는 주제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및 기본에티켓에 대한 강연에 이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행복한 공존을 위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참석자를 위한 이벤트로 상상 게임 및 포토 타임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광일 축산과장은 “날로 증가하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증가에 따른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나아가 유기견에 대한 새로운 인식으로 유기견의 방지와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아름다운 공존으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자”라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 “태안기업도시 내 주택에 대해 1가구2주택 중과세 제외 추진”
성일종 의원, “태안기업도시 내 주택에 대해 1가구2주택 중과세 제외 추진”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25일 “태안 기업도시 내 주택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라고 밝혔다. 기업도시는 정부가 지난 2005년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민간기업이 산업·연구·관광·레저분야 등에 걸쳐 계획적이고 주도적으로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현재 전국에 기업도시 조성이 완공되었거나 추진 중인 곳은 총 4곳으로, 충북 충주시와 강원 원주시는 완공되었고 충남 태안군과 전남 영암군·해남군은 현재 추진 중이다. 기업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타 지역 도시민들의 인구유입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현 제도상으로는 '1가구 2주택 중과세'로 대변되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규제 등으로 인해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의 주민들이 태안기업도시로 이주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현재로서는 수도권 등에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도시민들이 태안기업도시 내에 주택을 구매해 이주하고 싶어도, 1가구2주택 중과세 제도 등으로 인해 태안기업도시 내의 주택을 추가로 구매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행법에 따르면 ‘취득 당시 가액 기준 2억원 미만의 농어촌주택’의 경우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태안군 내 주택도 취득 당시 가액 기준 2억원 미만인 경우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하나, 기업도시구역 내의 주택은 농어촌주택으로 인정되지 않기 때문에 태안기업도시는 이런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성 의원이 이날 대표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은 기업도시 내의 주택도 농어촌주택으로 인정해 1가구2주택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현행 ‘취득 당시 가액 기준 2억원 미만’으로 정해져 있는 농어촌주택의 기준도 ‘취득 당시 가액 기준 5억원 미만’으로 상향하도록 하고 있다. 성일종 의원은 이에 대해 “태안 기업도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주여건 개선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며, “개정안이 통과되면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들도 태안 기업도시로 이주할 수 있는 현실적 조건이 충족되어 인구유입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태안 기업도시 내 인구 증가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리포수목원-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멸종위기 식물 보전 나선다
천리포수목원-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멸종위기 식물 보전 나선다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이 유한킴벌리 그린핑거 브랜드와 멸종위기 식물 보전 활동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23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보전사업 협약식을 진행하고 멸종위기 식물 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보전 대상 식물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 기준 위기(EN) 등급이면서, 국내 자생식물인 노랑붓꽃, 미선나무, 히어리, 금강초롱꽃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제품 판매 수익과 소비자 캠페인으로 멸종위기 식물 보전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천리포수목원에 출연한다. 천리포수목원은 멸종위기 보전 기금으로 대상 식물의 조사, 증식, 관리, 이식 등 전문적인 보전 활동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멸종위기 식물 인식 제고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천리포수목원은 탐방객에게 협약 대상 식물을 소개하고 보전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린핑거는 멸종위기 식물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고 야생화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제품 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노랑붓꽃, 미선나무, 금강초롱꽃, 히어리 (천리포수목원 제공) 천리포수목원 측은 “멸종위기종 식물 보전을 위해 일반인의 관심과 대중적인 공감대 형성은 꼭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일반인에게 복원 필요성을 알리고 효과적인 복원 사업을 추진해 생물다양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린핑거 측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브랜드로서 아이들이 누려야 할 건강한 자연을 지키는데 힘을 모으고 싶었다”며, “야생화 모티브의 디자인 제품 개발과 다양한 고객 소통 기회를 통해 자생 야생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협약의 취지를 설명했다.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다 식물종인 1만6,800여 분류군을 보유한 수목원이다. 지난 2006년부터는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서 멸종위기식물 종을 증식하고 보전하는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유한킴벌리 그린핑거는 유아아동 및 온가족용 스킨케어 등을 이끌어온 피부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티슈, 기저귀, 마스크, 세제, 구강케어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서산상공회의소 · 서산 사회적 네트워크, 지역 발전 위한 활로 모색
서산상공회의소 · 서산 사회적 네트워크, 지역 발전 위한 활로 모색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임원진,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회장(맨 오른쪽)의 회의 모습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과 서산 사회적 기업네트워크(회장 이원돈)는 23일 서산시 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간의 활로 모색과 협력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 이원돈 회장과 임원진은 상공회의소를 찾아 사회적기업의 사회적 역할과 아울러 생산되는 물품에 대하여 소상히 설명하고 상공회의소의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서산 사회적기업 네트워크에서 야심 차게 진행하고 있는 사회경제적 기업 답례품 꾸러미(혼합 선물세트) 사업에 관내 기업들이 관심과 애용으로 견실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양념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김 · 면 선물세트(손잡이 박스형), 공예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양념 선물세트, 서사넷 꾸러미 세트 등이 가격대 별로 선택할 수 있다. ▲양념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김 · 면 선물세트(손잡이 박스형) ▲공예 선물세트(상자형+종이백) 조경상 회장은 “어려운 경제난국을 타파할 수 있는 길은 기업들이 잘 돌아가게 하는 일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중소기업들이 탄탄해져야 경제가 튼튼해진다며 서산시의 사회적기업들이 성장해가는데 상공회의소도 밀알이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