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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장애인 외출 돕는 착한 기업 “SK ON” l 221214
[CBC뉴스] 장애인 외출 돕는 착한 기업 “SK ON” l 221214
[앵커] 외출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은 큰 화두 중 하나입니다. 날이 추워지고 눈까지 내리면서 장애인들의 이동은 더욱 어려운데요. ‘SK ON’ 서산 공장에서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리포트] 서산시청 현관 앞에 말끔한 새 차 한 대가 놓여있습니다. 14일 SK ON 서산 공장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기증한 차량입니다. 이날 기증식에는 정회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태현 SK ON 서산 공장 공장장, 이완섭 서산시장, 박종구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석했습니다. 서산시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는 관내 연간 7천여명 장애인들의 이동을돕는 지원센터로 총 3대의 승합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차량의 노후화로 장거리 운행 등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센터는 기증받은 이번 차량으로 이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의 직장 출퇴근, 장보기, 병원 이용 등 일상생활의 다양한 이동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김태현 SK ON 공장장은 “정말 필요한 곳에 차량이 전달돼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SK ON 서산공장은 전기차 시장에서 혁신적인 배터리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 사례를 통해 기업과 지역의 상생 문화 조성이 활발해지기를 바랍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롯데케미칼, 대산읍 학생 장학금·보청기 지원 l 221213
[CBC뉴스] 롯데케미칼, 대산읍 학생 장학금·보청기 지원 l 221213
[앵커] 서산시 대산읍에는 우리나라 정유업계를 이끄는 대기업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그중 기업의 사회 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겨울철 추위도 녹이는 따뜻한 소식을 전합니다. [리포트] 내년 화공과 진학을 앞둔 전영훈 씨는 자신을 자식처럼 키워주신 목사님과 함께 대산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았습니다. 청력손실로 인해 보청기를 착용해야 하는 영훈 씨는 민관사 합동 후원으로 천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받게 됐습니다. 이날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은 보청기 지원뿐만 아니라 장학금 전달식도 가졌습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대산중학교 강신아 학생은 롯데케미칼 기술공정팀 팀원들이 모은 장학금과 컴퓨터,프린터기를 함께 전달받았습니다. 앞으로 3년간 매년 약 300만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정동호 대산읍장은 매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대산읍 사회 공헌사업으로 약 7억원 정도를 기탁하고, 올해 신규채용의 43%를 지역 인재로 뽑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지역의 인재 양성 센터…서산장학재단 l 221212
[CBC뉴스] 지역의 인재 양성 센터…서산장학재단 l 221212
[앵커멘트] 우리 지역 서산의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입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은 설립 32주년 기념 '지역을 빛낼 인재 양성 유공자 시상과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식전에 앞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학생회와 업무 협약식도 가졌습니다. 이어 서산장학재단은 인재 양성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을 갖고 대학생, 중고등학생 등 35명의 장학생을 대표하는 11명에게 총 4300만 원의 장학금과장학증서를 전달했습니다. 올해 4월 장학생 121명에게 1억 3천5백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던 재단은 이로써 한 해 동안 총 두 번의 장학금을 전달한 셈입니다. 이날 조규선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서산, 태안을 넘어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센터로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전 세계를 주도하는 최고의 나라가 된 것은 교육의 힘이었다”라며 “오늘날 서산, 태안에서는 서산장학재단이 민간 측면에서 그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습니다. 재단법인 서산장학재단은 고 성완종 이사장이 지난 1990년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현재까지 약 2만 6천여 명에게 150여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지역을 빛내주길 기대해 봅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 탄생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 탄생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물 등을 통합 운영‧관리하게 될 국내 유일 지방자치단체조합이 마침내 탄생했다. 도는 홍성‧예산군과 공동 추진 중인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이하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유지‧관리하며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유치 등을 통해 충남혁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협치기구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은 특히 국내 유일 사례로, 지자체 간 갈등을 풀고, 공동 현안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며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승인에 따라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본부장 1명(서기관)과 2과 6팀 23명의 인력으로 구성한다. 도의 혁신도시경관팀과 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예산군의 내포문화사업소를 하나로 묶고, 기능을 조정해 별도 인력 증원은 없다. 도와 홍성‧예산군은 내년 1월 정기인사 때 본부장 1명을 포함해 5명 안팎을 배치, 조합설립 등기, 각종 운영 규정 마련, 세입예산 확정 등 기구 설립을 준비한다. 이어 같은 해 3월 나머지 인력을 파견해 기구를 완성하고, 출범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기구 설립 준비 기간 사무실은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3층 공간을 임시 사용한다. 본격 운영에 맞춰서는 홍성군 홍북읍 옛 유비쿼터스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사용키로 했다. 기구 운영비는 도가 3분의 1을 부담하고, 나머지는 홍성군이 76%를, 예산군이 24%를 설립 첫 해에 분담하기로 했다. 이후에는 매년 예산안 편성 시 전년도 인구 수와 면적을 계산해 분담 비율을 재산정한다. 충남혁신도시조합이 운영하는 내포신도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은 운영비의 절반을 도가 지원하고, 보수‧수리, 철거 및 폐쇄, 재설치 시 도비 지원 규모는 별도 협의한다.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 외 충남혁신도시조합 주요 사무는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의식행사 및 지역 축제 추진 △도로‧하천‧공원‧녹지‧광장‧공공용지‧가로수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운영 △대중교통계획 협의 △공동구시설물 유지‧관리‧운영 △건축물 경관 심의, 옥외광고물 협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협의‧조정 △공공기관 및 기업‧단체 유치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혁신도시조합은 내포신도시를 두 개로 나눠 관리함으로써 주민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 간 협치 기구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설립 초기 기구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에 중점을 두고, 이후 생활권 내 종합사무까지 처리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로 발전시킴으로써 내포신도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산시의회, 치열했던 2023년도 상임위 예산안 심사
서산시의회, 치열했던 2023년도 상임위 예산안 심사
▲ 서산시의회 의원들 책상에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책자가 놓여있다. 9일 서산시의회가 제28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의결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제8차 산업건설위원회, 총무위원회 회의는 각각 저녁 19시, 저녁 20시가 돼서야 끝났다. ▲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회의중인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모습 산업건설위원회는 총 13개과(기업지원과,교통과,환경생태과,농정과,맑은물관리과,자원순환과,산림공원과,관광과,도시과,해양수산과,농식품유통과,축산과,기술보급과)와 1개 사업소(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 대한 2023년 예산안 심사를 했다. 예산안 심사는 삭감 조서에 대한 집행부의 설명 이후 의원들의 질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 산업건설위원회 안원기 위원장 그 결과 2023년 예산안 증ㆍ감액으로 산업건설위원회 일반회계는 예산액 48억 1천여원에서 4억 6천여원이 위원회에서 삭감돼 43억 4천여원으로 결정됐다. 특별회계의 경우 2억의 예산액이 금액 조정 없이 그대로 결정됐다. 한편 총무위원회는 비공개회의로 진행됐다. 총무위원회의 2023년 예산안 증ㆍ감액 일반회계 부분은 예산액 83억 8천여원에서 20억 4천여원이 삭감돼 63억 4천여원으로 조정됐다. ▲ 비공개회의로 진행된 총무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회의 2023년 기금운용계획안은 산업건설위원회와 총무위원회에서 12개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중소기업육성기금,자활기금,노인복지기금,희망공원주변지역주민지원기금,양성평등기금,재난관리기금,청사건립기금,식품진흥기금,주민지원기금,옥외광고발전기금,농림어업발전기금)에 대한 계획안으로 원안 가결됐다. 서산시민에게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 예산안 심사에서 밤낮을 잊으며 각고의 노력을 펼친 서산시의회와 집행부, 다음주 본회의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CBC뉴스] 서산 예술의 보고, 예술인대회 개최 l 221209
[CBC뉴스] 서산 예술의 보고, 예술인대회 개최 l 221209
▲ 2022 제21회 서산시 예술인대회 개최 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산지회(지회장 한용상)는 12월 9일(금) 서산시 행복한 웨딩홀 (구)백조예식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편세환 문화원장, 김옥수 충청남도의원 서산장학재단 조규선 이사장 기관단체장님과 수상자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서산시 예술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하반기에 계획된 거리음악회. 해미읍성 가요제 등 문화예술행사를 마칠 수 있도록 협력한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이자 화합의 자리로 마련됐다.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 연극, 음악,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회원 10명이 표창받았다. 시정발전과 지역 예술발전에 기여한 모범회원 구혜진(미술),전민규(연극), 이희경(음악) 회원이 이완섭 시장 표창을 안철순(국악) 신경환(사진) 김선경(연예)김풍배(문인)회원이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 표창을 전승진(문인)회원이 성일종 국회의원 표창과 황신영(연예)회원이 한국예총회장 표창받았으며 서산 예술인상에는 최연희(문인) 씨가 20번째로 수상했다. ▲ 서산 예술인상을 수상한 최연희씨(왼)와 한국에총 서산지회 지회장 한용상씨(오) 문인협회 소속인 최연희(60세) 수상자는 2008년 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예술발전에 크게 기여해왔으며 지난 2009년부터 문인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특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문인협회를 성장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 이완섭 서산시장 표창을 받은 전민규(연극). 이희경(음악), 구혜진(미술) ▲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은 안철순(국악) 신경환(사진) 김선경(연예) 김풍배(문인) ▲ 성일종 국회의원 의장 표창을 받은 전승진(문인)씨 ▲ 한국예총 표창을 받은 황신영(연예) 씨 한편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서산지회는 내년 예총 설립 30주년을 맞는다. 서산시 예술인대회를 계기로 성숙하고 품격있는 예술단체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길 기대해본다.
당진 솔뫼성지,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부상’
당진 솔뫼성지,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부상’
김대건 신부 탄생지인‘한국의 베들레헴’당진 솔뫼성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적인 천주교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1년 4개월 만에 한국을 방문한 유흥식 추기경의 서임 감사미사가 8일 솔뫼성지의‘기억과 희망’성당에서 열렸다. 이번 미사는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완식 충남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대한민국 4번째 추기경이자 최초로 교황청 장관(성직자부)에 임명된 유 추기경은 1984년 제2대 솔뫼 피정의 집 관장 신부를 역임하면서 솔뫼성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천주교 대전교구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4년 솔뫼성지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등에 많은 관심을 쏟아 성지를 널리 알려 김대건 신부 ‘2021년 유네스코 세계 기념 인물’ 최종 선정에 크게 일조했다. 이러한 노력에 부응해 시는 솔뫼성지 명소화 사업, 종교문화여행 치유 순례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솔뫼성지가 종교를 넘어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사 전 오성환 당진시장과의 면담에서 유 추기경은 솔뫼성지에 대한 애정과 역사적 중요성,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으며 오 시장은 솔뫼성지가 세계적인 성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김대건 신부 조각상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 설치되는 것에 맞춰 솔뫼성지에도 조각상을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 한편 성지순례 일번지로 사랑받고 있는 솔뫼성지는 1821년 김대건 신부가 태어나 7살까지 살았던 곳이자 증조부 김진후부터 4대의 순교자가 살아온 한국 가톨릭의 뿌리로 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