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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내년도 서산·태안 국비확보총액 약 4,976억원으로 예산폭탄 투하!”
성일종 의원, “내년도 서산·태안 국비확보총액 약 4,976억원으로 예산폭탄 투하!”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난 24일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3년도 정부예산에 서산시·태안군 국비는 역대 최고액인 약 4,976억원이 확보되어, 그야말로 ‘예산폭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성 의원은 “특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는 없었던 서산·태안 5개 사업을 추가로 반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도 밝혔다. 서산시는 내년도 국비 3,105억원(서산시 예산서 기준)을 확보하게 되어 역대 최초로 ‘국비 3천억 시대’가 열렸다. 올해 국비 2,821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무려 약 10%정도 증가한 예산이다. 태안군도 국비 1,871억원(태안군 예산서 기준)을 확보하게 되어 역대 최고액을 기록하게 되었으며, 올해 국비 1,836억원을 확보했던 것에 비해 1.9% 증가한 액수다. 서산시·태안군 합계로 보면 내년 총 4,976억원으로 ‘역대 최초 국비 5천억 시대’가 가까워졌으며, 올해 4,657억원에 비해 무려 약 6.8% 증가했다. 성 의원은 “이번 2023년도 정부예산은 2010년 이후 13년만에 최초로 전년도 대비 축소 편성되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재정을 너무 방만하게 운영한 탓에 나라빚이 416조원이나 늘어나 재정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고, 윤석열 정부 임기 첫 해에는 재정건전성을 회복하기 위해 13년만에 '긴축재정'기조로 예산을 편성하게 된 것”이라며, “올해 국가예산이 추경 포함 679.5조원이었던 것에 비해 내년 정부예산이 638.7조로 최종확정 되었으므로 무려 6%나 국가예산 규모가 줄어들었다. 이런 와중에도 우리 지역은 오히려 전년도 대비 6.8%나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으니 그야말로 '예산폭탄'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포함된 서산‧태안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서산의료원 신관증축’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내년도 ‘지방의료원 기능보강사업’ 총액예산에서 약 250억원을 배정받게 되어 지방비 포함 총사업비 약 500억원 내외(총사업비는 1월 중 확정)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5년까지 지하3층, 지상 3층 규모의 신관이 증축되면 신관 내에 서울대병원 파견 의사들을 비롯해 서울대병원의 의료시스템이 그대로 옮겨오는 ‘심뇌혈관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산공항 건설’ 사업에는 국비 14억 3천만원이 반영되어 내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서산공항 건설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해미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사업에는 국비 14억 4천만원의 예산이 반영되어 해미국제성지를 목적지로 하는 세계적인 성지순례 기반 구축에 이바지하게 되었다. ▲‘태안 안흥진성 종합정비’ 사업에는 국비 9억원이 반영되어 안흥진성 보존관리를 위한 발굴 조사비와 동문성곽 해체 보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사업에는 국비 49억원이 확보돼 2024년까지 연면적 8543㎡ 규모의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서산·태안 지역의 수없이 많은 사업들에 충분한 국비가 반영되었다. 게다가 이번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는 정부안에 담겨 있지 않았던 서산시·태안군 5개 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됐다. 국회에서 추가 증액에 성공한 서산시·태안군 5개 사업과 증액된 액수는 다음과 같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에 80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9,0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사업에 21.5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1,57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잠홍저수지 수상공원)’ 사업에 5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태안 황촌·이곡 저수지 개발’ 사업에 3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35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산산단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설치’ 사업에 1.54억원이 증액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향후 총사업비 약 2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들 5개 사업을 통해 국회에서 증액된 예산만 약 111억 400만원이다. 또한, 정부안 대비 예산 추가증액은 아니지만 ▲서산 보원사지 방문자센터 건립 14억원 ▲해미읍성 해자 발굴조사 4억 4,800만원은 내년 문화재청 총액사업예산 중 내년 1월에 서산시가 해당금액을 배정받는 것으로 성 의원이 정부예산에 사전 포함시켰다. 이들 사업은 모두 당초 정부 예산안 편성 과정에서는 기획재정부 등의 반대로 인해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에는 빠져 있었다. 그러나 지난 10월부터 이어진 국회 심의과정에서 집권여당인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과 서산시‧태안군 공직자 등이 합심해 정부를 설득하여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된 것이다. 이에 대해 성 의원은 “타 지역에 비해 신규사업이 대폭 늘어난 것은 서산과 태안의 미래성장동력을 새로 발굴한 것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뛰어준 서산시·태안군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0년 내다보며 ‘힘쎈충남’ 확립
100년 내다보며 ‘힘쎈충남’ 확립
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충남’의 기틀을 세웠다. 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꿨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주축이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함께 키워왔다.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난 힘쎈충남 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첫 해인 올해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6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힘쎈충남이 “‘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0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산림자원연구소 부지 문제,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육사 논산 이전, 충남지역 국립의대 신설, 충남 지역공약 신속 추진, 디스플레이와 수소산업 육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구했다. 국토교통부와 협력 관계를 맺고, 도로와 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인프라 구축에 공조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은 경기도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서는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하고 에너지 전환과 산업 구조 개편이라는 포괄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농업‧농촌 중장기 정책‧계획 마련 김 지사는 올해 또 “농업과 농촌에 대한 중장기적인 정책과 계획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2025년까지 서산 AB지구 330만㎡에 청년 농업인 영농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현금성 사업들을 농어민수당으로 통합, 지원 규모를 23만 명, 14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주거환경 개선, 농업인 연금제 등 농촌의 구조와 시스템 구축에는 6000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세웠다. 지방재정 강화하고 민간투자 확대 지방재정은 강화하고 민간투자는 확대해왔다.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열어가고 있으며, 무역수지 전국 1위, 수출 전국 2위를 달성하고,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국내기업 35개사와 외투기업 9개사로부터 2조 9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 미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사업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도민과 현안 해결, 올해 가장 큰 성과” 김 지사는 “무엇보다 올해의 가장 큰 성과는 도민과 도정이 혼연일체가 되어 현안 문제를 풀어왔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육사 이전 범도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육사 이전에 대한 정당성을 알렸고, 아산시민을 비롯한 도민과 뭉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를 성공했다. 3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보령 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 세계군문화엑스포를 방문했으며,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도 유치했다. 혁신 도정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 새해에는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키로 했다. 김 지사는 “우리 농업의 미래는 농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과 실질적인 정책에서 출발한다”라며 “농어업 구조와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혁, 농촌을 스마트하게 바꾸고 청년들의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ICT 융복합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 경영 이양 촉진, 농촌구조 재구조화 모델을 마련한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실행 방안을 구체화 하고, 성환 종축장은 글로벌 대기업과 첨단산업 분야 투자를 유치한다. 충남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 조속 이전을 유도하고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종합병원 신속 설립과 KBS 충남 복합방송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한다. 충남의 50년, 100년 미래 먹거리 창출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충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로서 국가 탄소중립 경제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행가능한 탄소중립 목표와 정책을 도출하고, 정부 역제안 사업과 시범사업을 발굴하며, 석탄화력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는 동시에 관련 연구소와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서는 내년부터 수소도시 조성에 착수하고, 재활용 플라스틱 수소생산시설과 그린수소 전문 연구센터,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당진항 수소부두도 구축한다. 김 지사는 이밖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미래차 등 제조업을 고도화하고, 해양신산업 육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더 두텁고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 민선8기 2년 차인 내년에는 사회안전망도 더 두텁고 튼튼하게 구축해 나아간다. 중증장애인 긴급돌봄 서비스 기관을 확충하고,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하며, 위기청소년과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지역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지역의대 설립과 대학병원 설치,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등을 위해서도 박차를 가한다. 김 지사는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은 우리의 확고한 비전”이라며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와 성심을 모아 민선8기 충남도정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써 가겠다”고 강조했다.
충남 출신 연예인·자문단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충남 출신 연예인·자문단 고향사랑기부제 알린다
충남 출신 연예인들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도는 홍보대사뿐만 아니라 출향인사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보대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는 도 출신 △배우 강부자(논산) △코미디언 남희석(보령) △배우 박시후(부여) △가수 배일호(논산) △코미디언 안소미(보령) △축구선수 염기훈(논산) △배우 정준호(예산) △가수 한여름(홍성) 등 8명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남희석 씨와 안소미, 염기훈, 한여름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위촉식에서 앞으로 2년간 각종 행사 및 홍보물 제작에 적극 참여하고, 전국에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지사는 “충남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대사를 맡아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통해 충남의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서 연 자문단 위촉식은 3대 향우회장 등 출향인 대표 및 각 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제도 활성화 자문 및 발전 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자문단을 운영하면서 기부제도 시행의 문제점을 지속 보완하고, 민간분야 사회적 관계망을 통해 전 국민 대상 기부제 홍보와 기부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자문단 위원들에게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주시는 의견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우회 등 출향인사 조직의 다양한 관계망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충남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인구감소와 청년 유출 등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기부 활동을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및 답례품이 제공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지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부는 현재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가능하며, 고향사랑이(e)음 시스템과 전국 농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해넘이 명소 태안에서 해맞이 이벤트!
해넘이 명소 태안에서 해맞이 이벤트!
다사다난했던 2022년을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꽃과 바다의 도시 태안군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는 지난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꽃지 해넘이 행사가,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며 이밖에 고남·원북·이원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자체 해맞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읍 꽃지해수욕장에서는 31일 정오부터 태안반도안면청년회 주관으로 연날리기와 엽서 쓰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이튿날인 새해 1일 오전 7시부터는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태안군이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려 신년 메시지 전달, 불꽃놀이, 선박 퍼레이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같은 시간 태안읍 백화산 정상에서도 태안청년회의소 주관 아래 소망비행기 날리기 등이 진행돼 가족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고남면 영목항 야외무대, 원북면 이화산, 이원면 당봉 전망대에서도 면 주관 해맞이 행사가 열려 지역민 및 관광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안전사고에 대비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폭설에 대비해 제설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태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바쁜 연말연시를 보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대비해 경찰과 해경, 소방서 등 관내 10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전관리 대책 전반을 점검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반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일몰과 일출은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처럼 진한 감동과 낭만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태안군을 방문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라고 군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한 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1월 정기인사 단행
충남교육청, 일반직공무원 1월 정기인사 단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1일(수) 부이사관 2명, 서기관 4명, 사무관 30명, 6급 이하 126명의 승진 인사와 신규공무원 발령 72명을 포함한 총 839명 규모의 2023년 1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좌로부터 신임 황인명 행정국장, 김현기 기획국장, 이영징 평생교육원장 주요 인사로는 명예퇴직에 임하는 진재봉 부이사관(現 행정국장)의 후임으로 황인명 부이사관(現 기획국장)을, 소통담당관에 남도현 서기관(現 감사총괄서기관), 감사총괄서기관에 임문희 서기관(現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예산과장에 명노병 서기관(現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구본용 서기관(現 소통담당관), 안전 수련원장에 주동수 서기관(現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 서부평생교육원장에 김대영 서기관(現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을 각각 전보 배치했고, 김현기 서기관(現 예산과장)을 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하여 기획국장으로, 배지현 감사기획팀장, 류동훈 의회·대외협력팀장, 양미자 총무팀장, 이진석 인사팀장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임용했다. 아울러, 인사 고충 제도 및 다자녀 우대 등을 통해 전보 우선권을 부여하여 전보점수제의 한계점을 극복한 공정한 인사를 위해 노력했고, 권역별 공개 모집 등을 통해 채용한 신규임용후보자를 휴직, 퇴직 등의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관에 적재적소 배치하여 인력 부족의 어려움을 해소했다. 서동철 총무과장은 “여러 정책을 통해 전보점수제의 한계점을 극복하여 다수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으며,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을 통해 교육가족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서산 중고제 “충청의 문화중흥을 꿈꾸다”
서산 중고제 “충청의 문화중흥을 꿈꾸다”
지난 19일 서산문화원에서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서 주최하는 ‘제1회 중고제 국악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제1회 중고제 국악축제는 고수관, 방만춘, 심정순, 방진관, 심상건, 심화영 등 서산 출신 중고제 명인·명창에 대한 추모제와 함께 헌정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20세기 초까지 한반도 대중음악을 대표한 중고제의 꽃을 피운 서산지역은 중고제 명창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며, 서산승무로 그 후손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유일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1회 중고제국악축제’에 앞서 열린 ‘중고제 학술세미나’에서는 전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이자 수필가인 현 서산장학재단 조규선 이사장과 목원대 최혜진 교수, 단국대 이희성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서산 중고제 판소리의 전승과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최 교수는 ‘서산의 중고제 예인들과 유적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무엇보다 (중고제가) 지역과 지역공동체에서 사랑하는 예술콘텐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관련 중고제 자료의 구축과 아카이빙과 함께 충청 중고제 소릿길 조성”을 제안했다. 또한, 최 교수는 중고제 소릿길 중 서산지역 코스로 고수관 생가터-일락사 방만춘 수련터-해미읍성-낙원식당(복원 혹은 전수관 건립)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이희성 교수는 ‘중고제 전통문화자원 콘텐츠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중고제 판소리 어워드 개최, 중고제판소리 장학회 설립과 중고제 판소리 음원 개발 및 복원과 창작지원, 중고제 판소리 소재 활용 문화산업 콘텐츠 제작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교수는 “문화콘텐츠는 엔터테인먼트로 재미와 흥미가 없으면 문화소비자는 바로 등을 돌린다며 가무악 종합예술로서 승화와 함께 현대적으로 재해석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편세환 서산문화원장,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여한 토론회에서는 “충청은 한반도 역사에서 항상 문화의 중심에 서 있었다. 오늘날 변방에 처해 있는 상황에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충청은 문화 중흥의 역사를 다시 써야 한다. 그 핵심에는 충청의 소리, 코리아의 소리인 중고제가 있다”며 “중고제의 재창조의 길에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김가연 시인의 시낭송과 심화영승무보존회의 진혼무로 문을 연 ‘제1회 중고제국악축제’는 백년의 서사(박성환 명창), 심화영류 승무(이애리, 서은희), 심화영 중고제 단가 만고강산(여초롱), 방진관 중고제 판소리 녹음방초(신성수 명창), 민간풍류 중 글게양청(서산어린이가야금 연주단 청율), 조선 POP(정초롱외 짙은 국악난다)로 진행됐다. 공연에서는 판소리의 현대적 해석을 선보인 조선판 스타 정초롱과 ‘짙은 국악난다’팀이 관중으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학술세미나와 중고제 국악축제에 참여한 서산시민들은 “뒤늦게나마 서산출신 중고제 명인·명창을 기리는 추모제가 처음 열리게 되었음을 공감한다”고 말하고 “이번 축제를 통해 중고제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전승과 함께 새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부활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며 중고제의 부활을 응원했다.
새조개 양식기술 전국 ‘우수과제선정’
새조개 양식기술 전국 ‘우수과제선정’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해 개발한 새조개 양식기술’이 올해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부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사업발표회에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했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는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소는 최근 3년간 서해안의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을 연구했으며, 실내완전양식, 산업규모 현장적용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등 분야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바 있다. 육상양식은 서산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1㎝ 크기에 0.1g 안팎인 어린 새조개 10만 마리를 구입해 6월 초 서산의 축제식 양식장에 입식한 뒤 월별 및 수온별 성장을 모니터링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소는 대량 폐사 없이 고수온기를 넘기고 이달 중량 50g내외, 크기 5㎝내외의 새조개 사육에 성공했으며, 앞으로 3개월 정도 더 성장하면 상품크기(6-7㎝내외) 새조개를 육상에서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지난 13일에는 어업인과 지자체 관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연구성과 설명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향후 유휴어장과 대체 어장을 대상으로 양식어장 자원회복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계획을 홍보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에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유치
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 유치
2023 항저우 아시아 경기대회와 2024년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하는‘2023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이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당진종합운동장 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 250여 명이 당진에 모여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 선발전에는 자동 선발된 선수들을 포함해 남녀 단식은 8명씩, 복식은 11명씩 뽑을 계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로는 허광희(삼성생명), 전혁진(요넥스) 등이다. 특히 당진시청 배드민턴팀에서는 이번 대회에 박희영 선수가 출전하며 당진 출신으로는 이병진(경희대), 진용(요넥스), 이석찬(백석대), 장준희(인천생명과학고)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발전을 시작으로 전국 배드민턴 대회 및 국가대표 훈련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당진시를 배드민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최고의 기량을 가진 배드민턴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루고,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회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