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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
충남도는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 등 올 한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11건을 선정하고, 해당 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 충남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 시상식’에서는 김태흠 지사가 직접 우수시책 소관 부서장 등에게 표창패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데이터정책관실의 ‘전국을 선도하는 데이터 중심 충청남도’는 정보화 과제 발표대회서 전국 1위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출장여비 간편산출 서비스와 도-시군 민간데이터 공동구매에 따른 예산 20억 원 절감, 지역도로 색깔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성과를 거뒀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의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메가시티,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추진은 아산만 일대 산업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활용하고, 충남·경기 간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 경제 100년 발전의 신 거점지역을 육성하는 시책이다. 재난안전실 자연재난과는 지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보령, 부여, 청양 일원 국지성 호우에 따른 대규모 피해에 빠르게 대응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해복구비 2039억 원을 확보했다. 미래산업국 에너지과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선포’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면서 경제와 산업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정책을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와 청사진을 선포한 것이 높게 평가됐다. 문화체육관광국 체육진흥과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 유치를, 농림축산국 산림자원과는 전국 최대 밀원 숲 조성으로 꿀벌실종 사태에 선도적으로 대응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건설교통국 도로철도항공과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최종 통과(9073억 원) △가수원-논산 호남선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7192억 원) △공주-세종 광역 BRT 개발계획 국토교통부 승인(172억 원) 성과를 냈다. 기후환경국 기후환경정책과는 옛 장항제련소 생태복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확정, 해양수산국 해양정책과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소방본부 구조구급과는 전국 최초 119 구급 서비스 품질평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자치행정국 균형발전과의 국립 경찰병원 분원 충남 아산 유치 성공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취임하고 나서 충남이 가야할 목표와 방향 설정 및 도정에 열정적인 부분을 되살리려고 노력했는데, 이번 우수시책을 보니 하나 둘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다”며 “민선 8기의 첫 물꼬를 터준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올해 밑그림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2001년부터 한 해 동안 도정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시책을 선정해 도민에게 알리고, 추진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도정을 빛낸 우수시책을 선정하고 있다.
[CBC뉴스] “서산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l 221228
[CBC뉴스] “서산시, 2023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l 221228
[앵커] 서산시가 2023년 01월 01일 자 승진과 전보 등의 2023년 상반기 인사발령 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정기인사 ‘승진’ 인원은 총 59명입니다. ‘전보’ 인원은 260여 명 규모며, 이와 별도로 조직개편으로 직위나 부서명이 변경되는 인사는 270여 명 규모입니다. [리포터] 5급 이상 인사발령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4급 승진에 구창모 전 기획예산담당관이 경제환경국장으로 5급에는 산림공원과-김재민, 토지관리-조주형, 농업정책과-서동걸, 축산과-한만길은 과장급으로, 부춘동-유달현, 동문2동-이정우는 동장으로 발령났습니다. 5급 승진 의결에는 미래전략담당관-한상호, 징수과장-조충희, 석남동장-송진식은 직무대리로 업무를 수행합니다. 다음은 5급 전보 사항입니다. 기획예산담당관 최은환, 공보담당관 한명동,감사담당관 이성환, 안전총괄과장 성기찬, 스마트정보과장 오은정, 민원봉사과장 김영중, 일자리경제과장 최광일, 투자유치과장 박정식,평생교육과장 이종신,체육진흥과장 김선수,건설과장 가능로,도시과장 문익정,상하수도과장 양은규,팔봉면장 한만성,성연면장 김기윤,동문1동장 최종열 이상 총 16명입니다. 이외에 퇴직예정자교육 대상자로 투자유치과장 이준우,산림공원과장 장경웅, 평생교육과장 김준환, 토지관리과장 신무철, 농업정책과장 정성용, 동문2동장 박주명, 이상 6명입니다. 시는 조직개편과 인사교류, 장기교육 파견 등으로 승진 기회를 확대하는 등 침체되어 있던 조직 내 활력을 크게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시정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팀장급의 변화로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시 주요 핵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400여 명 서산시 체육인들 한자리에” l 221228
[CBC뉴스] “400여 명 서산시 체육인들 한자리에” l 221228
[앵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기, 서산시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바로 ‘2022년 서산시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기 때문입니다. [리포터] 서산시체육회가 27일 아르델웨딩컨벤션에서 400여 명의 체육인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35개 회원종목단체와 15개 읍면동 체육회가 주관하고 서산시와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청이 후원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행사에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육회 임직원과 읍면동 체육회 등 회원종목단체에서 모은 성금 4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하는 성금 전달식이 있었습니다. 이어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9개 상에서 총 37명이 표창받았습니다.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은 차기 회장인 윤만현 서산시체육회장에게 “내년에도 모든 시민이 스포츠를 즐기는 활기찬 서산이 되도록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어울림 체육관을 준공했고 내년에는 양대동 스포츠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라며 부족함 없는 체육시설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산시체육회는 서산시의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선수 발굴과 양성, 또 시민 화합과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CBC뉴스] 서산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l 221227
[CBC뉴스] 서산시,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위한 MOU” l 221227
[앵커] 서산시가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구인․구직난 극복에 힘을 모으기 위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섭니다. [리포트] 27일 서산시청에서 시청, 의회, 교육청, 인근 대학교 두 곳, 상공회의소 총 6개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자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완택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김병묵 신성대학교 총장,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체결은 산․관․학 협력이 절실하다는 공감대에 따라 이뤄졌으며 협약 내용은 관내 기업 취업 및 교육 등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기반 마련을 골자로 합니다. 협약 기간은 기관사의 특별한 이의가 없는 한 유지되며 신의성실 원칙을 기반으로 하되 법적 구속력은 없습니다. 시는 향후 진학-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6개 기관이 서산시의 발전을 위해 함께 모였다는 점이 연말을 가장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은“부모님의 사랑과 선생님의 말씀 한마디가 의장을 맡게 해주었다”라며 “교육의 역할이 중요하다. 의회도 함께 협약서대로 필요한 부분 고민하며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CBC뉴스 김수정입니다.
근심·걱정 줄고 행복감 높아졌다
근심·걱정 줄고 행복감 높아졌다
올해 충남도민들의 가족관계, 소득과 소비, 주거, 여가 등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행복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022 충남 사회지표’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는 6.39점(이하 10점 만점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0.1점 상승했다.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는 지난해 7.79점에서 올해 7.81점으로 0.02점 상승했으며, 자녀와의 관계 만족도(8.25점)가 가장 높고 배우자(8.06점), 자기 부모(8.00점) 순으로 조사됐다. 소득 만족도는 4.91점으로 전년 대비 0.08점, 소비 만족도는 4.84점으로 지난해보다 0.01점 올랐다. 주거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올랐는데, △거주주택 6.21→6.22점 △공공시설 5.59→5.65점 △쇼핑시설 5.25→5.43점 △휴식공간 5.02→5.24점 △기반시설 5.68→5.86점 △주차장 5.13→5.32점 등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분야도 시내·마을버스와 농어촌버스(4.78→4.90점), 시외·고속버스(5.44→5.52점), 택시(5.42→5.45점), 기차(5.55→5.63점) 등 모두 올라 전반적인 대중교통 만족도가 5.43점에서 5.51점으로 상승했다. 환경 체감도는 5.81점에서 6.03점으로, 사회 안전 인식도는 5.73점에서 5.86점으로, 문화여가시설 만족도와 전반적인 여가 활동 만족도는 4.31점에서 4.39점, 4.35점에서 4.46점으로 각각 올랐다. 생활 전반에 걸친 도민의 만족도가 상승하면서 근심·걱정 등은 줄고 행복감은 늘었다. 근심·걱정은 4.41점에서 4.25점으로, 우울감은 3.54점에서 3.44점으로 떨어졌다. 이 같은 영향으로 삶에 대한 만족감은 6.39점으로 지난해 6.29점보다 0.1점 오르고, 행복감은 지난해 6.27점에서 6.32점으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도는 이번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각종 업무계획 수립이나 예산 반영, 정책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이 컸으나 생활 전반의 만족도가 상승한 것을 보면 회복세인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를 통해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각종 정책을 꾸준히 발굴·추진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사회지표 조사는 지역사회 현황을 양적·질적 측면에서 측정함으로써 사회 변화를 파악하고 정책 방향을 제시해 도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지역 맞춤형 통계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회지표 조사 결과는 8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15개 시군 1만 5000가구를 대상으로 한 본 조사와 통계청 등 정부 부처의 각종 통계자료를 재분류·가공해 내놨다.
충남 수출 2년 연속 1000억 달러 돌파
충남 수출 2년 연속 1000억 달러 돌파
충남도 내 수출액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1년 만에 다시 쓸 전망이다. 글로벌 경제 한파 속 국내 수출이 감소하고 무역수지 적자 폭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이끌고 있는 ‘충남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지난달 말까지 수출액은 총 1003억 41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경기도(1260억 달러)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 939억 7800만 달러에 비해 6.8% 증가한 규모다. 12월 한 달 동안 수출액을 추가하면, 지난해 거둔 기록(1041억 1600만 달러)을 뛰어넘으며, 2년 연속 수출 1000억 달러 돌파와 사상 최고 수출 기록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까지 품목별 수출액은 △반도체 420억 6700만 달러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21억 7500만 달러 △컴퓨터 100억 8800만 달러 △석유제품 95억 7300만 달러 △합성수지 33억 3600만 달러 △석유화학 중간 원료 24억 3400만 달러 △기초유분 17억 8000만 달러 △건전지 및 축전지 16억 6500만 달러 △정밀화학 원료 16억 3000만 달러 △자동차 부품 15억 9600만 달러 등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반도체가 1.9% 감소했으나,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13.2%, 컴퓨터 3.9%, 석유제품 50.6%, 합성수지 36.4%, 석유화학 중간 원료 4.2%, 기초유분은 81% 증가했다. 그러나 글로벌 경제 상황에 따라 최근 들어 반도체와 평판 디스플레이 및 센서, 컴퓨터 등 충남 주력 품목 수출이 감소했다. 반도체의 경우 D램과 낸드플래시 등의 제품 가격 하락으로 메모리반도체 수출이 줄며 수출 감소를 보였다. 디스플레이 역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IT 전방 수요 부진, LCD 부문 OLED 사업 전환과 경쟁 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수출이 줄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제로 코로나 여파로 전년 대비 5.1% 감소하며 230억 5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212억 9000만 달러 19.9% 증가, 미국 121억 4800만 달러 19% 증가, 홍콩 119억 9500만 달러 26.3% 감소, 대만 68억 5300만 달러 12.8% 증가, 싱가포르 27억 7500만 달러 50.5% 증가, 일본 24억 3100만 달러 5.3% 감소, 인도 24억 1900만 달러 28.3% 증가를 각각 보였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20억 7700만 달러, 14억 8100만 달러 수출로 각각 275.5%와 129.3% 증가했다. 수입액은 468억 3300만 달러로 전년(333억 8500만 달러)에 비해 40.3% 급증했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가 등 에너지 가격이 크게 늘어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원유 수입액은 지난해보다 50.4%, 석탄 수입액은 115.8%, 석유제품 수입액은 5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는 535억 800만 달러로 전국 1위를 유지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까지 6290억 달러 수출에 6715억 달러 수입으로 425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 공급망 위기 등 여러 악재 속에서도 충남도의 수출 기업에 대한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등에 힘입어 충남 수출이 2년 연속 1000억 달러를 넘었다”라며 “2030년 수출액 2000억 달러를 목표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대한민국 수출 1위로 올라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자율선택형 수출기반 활용 △수출입보험료 및 신용조사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지원 등 28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월 ‘베트남 비즈니스 매칭데이’를 통해서는 도내 20개 기업이 6567만 달러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내년 1월에는 세계적인 가전박람회인 CES 2023에 도내 5개 기업이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3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남교육청, 34회 충청남도교육상 시상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26일(월) 시상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됐다. 올해로 제34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7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서천 서남초등학교 김진설 교장, 천안 수신초등학교 김영주 교장 ▲중등교육 부문에 공주 반포중학교 이석희 교장, 공주정명학교 박용주 교장 ▲교육행정 부문에 아산 온양고등학교 가재돈 행정실장, 금산산업고등학교 윤상운 행정실장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조옥자 팀장, 태안여자고등학교(사립) 김삼화 행정실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오랜 시간 묵묵히 충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이야말로 모두가 본받을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 아름다운 가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민선8기 힘쎈충남, 국비 9조 시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 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이자 9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이며, 올해 최종 확보한 8조 3739억 원보다는 6850억 원(8.2%) 많은 규모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정부예산 확보 목표를 ‘1조 증액’으로 재설정, 새정부 국정과제 및 지역공약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동시에, 민선8기 도정 주요 현안과 충남의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의 예산을 전략적으로 공략한 결과다. 또 신규 사업으로는 39건을 반영시키며, 도내에 1조 7781억 원의 사업비가 새롭게 투입되게 된다. 주요 성과를 보면, 우선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23억 원 △수소터빈 시험연구센터 구축 10억 원 △탄소포집기술 실증센터 구축 10억 원 등을 담아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은 친환경 수소경제 전환 및 확산을 위한 청정수소 생산‧활용 확대와 인증제 조기 도입을 위한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정부의 청정수소 인증 기준 조기 정립과 시장 형성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물류 인프라 구축’에서는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80억 원 △천안 성환-평택 소사 국도1호 건설 30억 원 등을 신규로, 계속 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은 1202억 2000만 원을 포함시켰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 분야 ‘해양자원 활용 신산업 육성’에서는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3억 5000만 원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5억 원 등을 새롭게 반영시켰다. 블루카본 실증 지원센터 건립은 해양 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의 효과 측정, 기후변화 요인 상시 모니터링, 관련 기업 육성 및 지원 등을 수행하는 국가 차원의 연구거점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해양바이오는 해양생물을 소재로 식품‧의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 및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도는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를 통해 안정성‧유효성 평가 인증 지원과 해외 수출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실시, 관련 기업 도내 유치와 시장 경쟁력 확보 등에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 사업으로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구축 1억 5000만 원 △TBN 충남교통방송국 설립 60억 6000만 원 △인공지능‧메타버스 기반 재난안전관리체계강화 80억 원 등이 있다. TBN 충남교통방송국은 교통사고 사망자 전국 3위인 도내에 교통방송국을 설립해 실시간 교통 및 재난 상황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정부예산 반영으로 내년 임시 개국이 가능할 전망이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원 7억 5000만 원 △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 2억 7000만 원 △고성능화학차 보강 5억 3000만 원 등을 반영, 균등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활동 지원 등 도민 건강과 문화생활 지원에 초점을 맞춰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주요 반영 사업 및 예산은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10억 원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3억 원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12억 5000만 원 등이다.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은 ‘대한민국 디지털 수도 충남’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도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에 2025년까지 500석 규모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2개를 신축, 게임대회와 관련 기업을 유치해 콘텐츠산업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 분야에는 이와 함께 △해미 국제성지 디지털 역사체험관 조성 9억 원 △천안 K컬처 박람회 93억 원 등도 포함시켰다. 김태흠 지사는 “국비 9조 시대 개막은 220만 도민의 힘을 바탕으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공직자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 거둔 성과”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정부예산에는 특히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핵심 기반 사업을 담았다”라며 “이를 통해 내년은 힘쎈충남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올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4년에는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