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55건 ]
부춘동 주민자치회, 2022년 사업 현황 촘촘히 살핀다!
부춘동 주민자치회, 2022년 사업 현황 촘촘히 살핀다!
(진 고개길 보행통로에서 미소 짓고 있는 주민자치회 위원들) 16일 주말 아침, 부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발걸음은 바쁘다. 부춘동 주민자치회가 2022년도에 펼친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현황 확인을 하기 위해서다. 부춘동 주민자치회는 3개 분과에서 올해 2022년도 실시 사업으로 총 8개를 선정해 실시해왔다. 분과별로 선정한 2022년 사업으로는 총무분과는 어르신 장수 사진 찍기, 시부모 모시는 행복한 며느리, 아들 나들이, 다문화 가정 전통음식 체험 사업과 지역사회진흥분과는 야생화 단지 보식 및 관리, 옹벽 청소 및 도색, 골목길 가드닝 파티션 설치 사업을 그리고 교육문화분과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가구 돕기, 진고개길 보행 터널 단장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은 지역사회진흥분과의 야생화 단지 보식 및 관리 현황과 교육문화분과의 진고개길 보행 터널 단장 사업의 마무리 작업과 현장 점검 및 확인을 했다. (야생화 단지를 살펴보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위원들) 특별히 주민자치회가 진행한 올해 8개 사업 중 야생화 단지 보식 및 관리 사업은 우리 지역의 명산 부춘산 둘레길 내에 야생화 단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일 년 내내 보식 및 관리를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주민자치회는 시민들의 사랑을 외면할 수 없어 2023년도 사업으로도 선정, 지속적인 사업으로 추진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사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 부춘동 주민자치회는 현장 방문 후 2022년도 실시 사업 8개가 100% 완료됨을 확인했다. (부춘산 야생화 단지 보식 및 관리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 김영준 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 한 분 한 분이 '우리 지역의 일은 내 일이다' 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를 해주셨다. 그 덕분에 부춘동 주민자치회 2022년도 사업이 잘 마무리되었다"라며 "부춘동의 중심이 부춘동 주민자치화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라고 말했다.
서산시에서 펼쳐지는 제2회 로드패션쇼, 다채로움에 관객들 만석
서산시에서 펼쳐지는 제2회 로드패션쇼, 다채로움에 관객들 만석
“서산시에서 패션쇼라고?” 14일 금요일, 서산시 중심상가에선 다채로운 패션쇼가 열렸다. 바로 제2회 로드패션쇼 현장이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구도심의 활성화를 목표로 거리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가 바로 로드패션쇼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로드패션쇼는 지난 2019년 제1회 로드패션쇼를 개최했으나 코로나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다. 다행히 서산시와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으면서 2022년 제2회 로드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었다. ▲ 시민들로 가득찬 로드패션쇼 무대 현장 모습 축제가 진행되는 서산시 중심상가는 패션과 귀금속, 공예 장인들이 어우러진 상점가로 충남 서북부 최고의 상권이었다. 하지만 신도시 개발로 인해 구도심이 되었고 이에 따라 상권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똘똘 뭉친 것이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들이 직접 거리문화 축제를 기획하고 패션쇼를 위해 20곳이 협찬을 해 줄 정도로 상인들의 이번 축제에 대한 열의는 대단했다. ▲ 행사장을 찾은 이완섭 서산 시장의 모습 “이번 거리문화 축제와 로드패션쇼를 계기로 우리 서산시 중심상가가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회 최용순 회장 개회사 중) 이날 로드패션쇼의 성공적인 개최와 앞으로 중심상가의 번영을 위해 이완섭 서산 시장,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성일종 국민의 힘 국회의원, 이연희 도의원 · 이용국 도의원, 김용경 · 조동식 · 이경화 · 문수기 · 최동목 · 가선숙 · 안원기 시의원, 조한기 전 청와대 비서관, 방경태 서산시행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중심상가상인회 회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cbc충남방송 김수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했다. ▲ 로드패션쇼 무대에서 워킹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경화 서산시의회 의원 ▲ 로드패션쇼 무대에서 워킹을 선보이고 있는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 특히 2019년 제1회 로드패션쇼부터 2022년 제2회 로드패션쇼까지 완성도 있는 무대가 만들어질 수 있었던 것은 아임모델 김대희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중소도시에서도 멋진 패션쇼를 개최할 수 있었다. 한 시간에 걸쳐 진행된 로드패션쇼는 무엇보다 ‘서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션쇼였기에 의미가 남달랐다. 전문모델은 물론 서산시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했고 특별히 이경화 ·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원이 참여하여 시민들과 한데 어우러져 멋진 워킹을 선보였다. ▲ 키즈 모델, 주니어 모델이 한 자리에 있는 모습 ▲ 키즈 모델의 워킹 ▲ 주니어 모델의 워킹 모델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키즈부터 20대, 시니어 모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모델들이 파워풀하고 우아한 워킹을 보여주었다. 모델의 멋진 워킹뿐만 아니라 가을 계절에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휘어잡았다. 특히 기성복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한복을 선보였던 한복 무대는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공동화 되어가는 중심상가 상권을 회복하여 엣 명성을 되찾으려는 상인들의 결의와 노력에 감사한다며 시에서도 도시재생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도심권 공동화와 상권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우리 시와 상인들이 힘을 모아 반드시 엣 명성을 되찾자"라고 말했다. ▲ 한복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는 시니어 모델들 ▲ 패션쇼에 참석한 모델 단체사진 시민들은 행사 직전 나누어진 야광봉과 팔찌를 흔들며 로드패션쇼 내내 무대의 모델들을 환영했다. 7시를 넘어선 시간, 서산시 중심상가는 그야말로 많은 시민 인파로 가득 찼다. 서산시에서 진행된 이번 제2회 로드패션쇼는 행사 내내 CBC충남방송에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 맨 왼쪽부터 아임모델 김대희 대표, 서산시 중심상가 상인회 최용순 회장, CBC충남방송 김수정 아나운서 , 서산시 다님길협동조합 정관영 이사장
충청남도 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
충청남도 전국체전 종합 5위…상위권 재진입 ‘쾌거’
(▲충남카누 종합우승 달성) 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남도 선수단이 금 62개, 은 66개, 동 76개를 획득해 총득점 4만 1378점을 기록, 시도 종합순위 5위와 성취상 2위를 달성했다. 종합 5위는 도 선수단이 목표로 한 종합 6위를 초과 달성한 성과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이후 12년 만의 쾌거다. 도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코로나19로 대회가 중단됐던 지난 3년간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9위의 성적을 점검하고 더 나은 성적을 달성하기 위해 연습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이번 대회에서는 카누(8연속 우승), 핀수영, 역도가 종목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축구, 배구, 야구, 육상(로드레이스) 종목이 준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역도 종목에서는 장연학(아산시청)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3관왕에 올랐고 김진희(충남체고)·한지혜(충남체고)·차병준(당진정보고) 선수도 각각 3관왕을 차지했다. 또 육상의 이재하(서천군청) 선수가 1600mR 종목 대회 신기록을 쓰며 2관왕에 오르는 등 육상, 역도, 사격, 카누 등에서 총 8명의 선수가 각각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산고 하키팀) 단체 종목에서는 천안고 배구팀이 중부대와 함께 동반 우승하면서 2012년 창단 이후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고 아산고 하키팀은 대회 6연패에 성공해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켰다. 다년간 1위 입상자로는 12연속 우승한 복싱 라이트헤비급 김동희(보령시청) 선수, 7연속 우승한 우슈 남권전능 이용문(충남체육회) 선수, 5연속 우승한 핀수영 최민지(충남체육회) 선수, 4연속 우승한 태권도 장준(한국체대) 선수, 3연속 우승한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서천군청) 선수 등이 있다. 아울러 우리 도 연고 협약팀인 미래에셋증권 탁구팀도 남자 일반부에서 우승해 종합순위 5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남상길 도 체육진흥과장은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 뛰며 응원한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 선수단과 충남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여러 지원방안을 검토·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부춘동, ‘주민총회 시대를 열다!‘
서산시 부춘동, ‘주민총회 시대를 열다!‘
(▲13일(목) 열린 제3회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회의 모습) 13일(수) 부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준)는 11시부터 12시까지 부춘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총회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위원 10명 중 8명이 참석했다.(본래 회장, 부회장, 감사, 간사, 분과위원장 3명,분과위원 3명으로 구성) 부춘동 주민자치회는 2021년 7월, 서산형 주민자치 전환 선포식을 통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단체이며,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 선정을 위한 '제1회 부춘동 주민총회'를 위하여 주민자치회-주민총회 추진위원회의를 진행, 본격적 준비에 돌입했다. (▲회의 중인 부춘동 주민총회 추진위원회 위원들 모습) 부춘동 주민 제안사업 공모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춘동민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모 분야는 총 네 개로 ‘주민의 복리증진, 생활 주변의 불편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소통을 위한 아이디어’라는 네 가지 공모 분야로 제안서를 받았다. (▲2023년 부춘동 주민제안사업 공모 홍보물 / ▲2023년 부춘동 주민자치사업 제안서) 이번 추진위원회의는 접수된 공모 중 41개 안건 중에 분과별로 34개 안을 추려 1차 안건 선정 심의와 주민자치회 발표회 지원문제 등을 심의했다.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은 분과별 토의 후, 11월 18일(금) 예정된 주민총회에서 300명 이상의 주민투표를 거쳐 2023년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선정된다. 부춘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41건의 제안을 받아 중복된 사업을 제외, 총 34건의 제안을 최종적으로 접수할 수 있었다. (▲공모 선정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박정식 부춘동장) (▲열띤 의견을 나누고 있는 부춘동 주민자치회위원들) 안건 선정에 있어 주민자치회 의원들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이 진행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며 모든 제안을 수용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 다만 제안된 안건들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함께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최종안을 선정하기로 했다. 또한 최종안 선정의 타당성을 확인하고자 직접 추후 현장 방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실제 현황을 직접 파악해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안건의 중요도를 직접 파악하기 위함이다.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공감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노력이 엿보였다 (▲부춘동 주민들의 공모 안건을 살펴보고 있는 김영준 부춘동 주민자치회 회장) 김영준 주민자치회장은 부춘동에서 처음 시작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기 위해 부딪치는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면서도 우리 동에서 열릴 제1회 주민총회에 대한 자치위원들과 주민들의 높은 관심에 고마움을 표시했다.또한 주민자치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