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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2일부터 10일간 제2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기간 중 본회의 4일, 상임위원회(총무산업건설위원회) 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안효돈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충남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정도희)에서 충남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예상되는 주요 안건은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 제·개정안 등 안건 심의·의결이다. 안건 종류로는 조례안 5건, 승인안 1건, 예산안 1건, 기금안 1건, 기타 4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중 심의할 주요 조례안은 △서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상 이경화 의원) △서산시 자랑스러운 서산인상 운영 조례안(자치행정과) △서산시 지방대학 및 지역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평생교육과) △서산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체육진흥과)이다. 또한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신속 추진 촉구 건의문”이 채택되었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를 듣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처리할 예정”이라며“하반기 사업계획과 예산심사 과정에서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심도 있게 검토하고 심의해 시민의 열망과 목소리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서산시,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충남 서산시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한 이후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난 민선6기 이완섭 서산시장 공약사업으로 주거‧상업‧유통 등 다양한 기능이 있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시작됐다. 2016년 타당성 조사를 거쳐 최초 86만㎡ 규모로 계획하였으나, 민선 7기에 재정적 부담, 분양 어려움 등의 사유로 사업 규모가 40만㎡로 축소됐다. 이후 시는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현재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이 있는 충청남도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사업면적 48만 7천㎡, 계획인구 1천 8백 세대, 4천 3백여 명 규모의 사전 경관계획수립 요청서를 6월 말 충남도에 제출했다. 시는 7월 말 주민재공람 공고를 실시하고 충남도의 관련 절차를 거쳐 올해 중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할 계획이며, 이후 2024년에 충청남도로부터 인가를 받아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버스터미널 부지를 포함하여 도로, 주차장, 공원 등 대규모 기반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시의 중심 생활권과 내포신도시를 연결하는 중요 거점으로 육성될 계획이며, 서산시의 발전이 거듭될수록 그 중요성이 커질 전망이다. 문익정 도시과장은 “그동안 협의에 어려움을 겪었던 환경과 농지분야 협의가 완료되면서 잔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만큼 기대에 걸맞은 명품 도시개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7월 10일 개관식
서산시,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7월 10일 개관식
충남 서산시가 지난 10일 성연면 왕정리 688번지에서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지역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시 전역의 체육․문화 수요 충족은 물론, 서산 국민체육센터의 체육시설 이용자의 분산을 통해 양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총사업비 12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71.45㎡의 규모의 체육센터를 지난 3월에 준공했다. 이후 민간 위탁 업체 선정 등 필요한 관련 절차를 거쳐 이번에 개관했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작은도서관, 2층에는 헬스장과 소규모체육관, 3층에는 시민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생활문화 체육센터가 있다.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는 코오롱글로벌(주)에서 위탁받아 7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무료로 개방하고 이후에는 유료로 전환한다. 시는 이후 수영, 아쿠아로빅, 요가, 에어로빅 등 강습생을 모집하고 8월부터 강습프로그램 운영을 한다. 시는 작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도 적극 활용해 문화와 체육공간을 함께 구현하고 최고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시민들에게 질 높은 여가생활과 체육복지 서비스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정식 운영 예정 기간까지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차질 없이 운영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하나로 뭉친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 개최
하나로 뭉친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 개최
지난 7월 4일 전국 이·통장연합회 서산시지회(회장 김건수)는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를 열었다. 서산시 이·통장 한마음 화합대회는 서산시민의 권익증진과 시 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읍·면·동의 화합과 친목 도모, 에너지 재충전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 날, 행사는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이동국·이연희·김옥수 도의원, 이수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과 각급 조합장, 충청남도 이통장연합회 시·군 회장단, 기관단체장, 읍·면·동 동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이·통장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의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기는 볼링축구, 신발던지기, 투호와 화합 노래자랑으로 진행됐다. 370여 명의 서산시 이통장들은 마을 특징을 담은 피켓 및 구호를 외치는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김건수 전국이통장협의회 서산시지회장은 “이통장들이 보다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일꾼으로서 한마음이 되어 더욱 헌신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통장은 서산시의 뿌리와 같은 존재”라며 “튼튼한 뿌리에서 실한 열매를 맺듯 여러분과 함께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모범 이·통장들을 대상으로 한 표창식도 진행되었다. 서산시장 표창에는 김용일 대산4리 이장, 한현구 둔당2리 이장 외 13명이 수상했고 도지사 표창에는 운산면 박충진 협의회장, 시의회 의장 표창에는 대산읍 이화영 기은2리 이장 외 4명, 국회의원 표창에는 이영선 성연면 협의회장 외 1명을 비롯하여 총 26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표창식이 진행됐다.
귀어귀촌인·어울림마을 ‘전국 1위’
귀어귀촌인·어울림마을 ‘전국 1위’
충남도가 귀어귀촌인·마을 전국 공모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귀어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우수 귀어귀촌인 및 어울림마을 공모에서 태안 편도관 씨와 당진 김규상 씨가 귀어귀촌인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태안 가경주마을과 서산 왕산마을이 어울림마을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귀어귀촌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4∼5월 전국에서 추천된 귀어귀촌인 및 마을의 사례 발표와 전문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수상 마을을 선정했다. 충남은 귀어귀촌인 5명 가운데 2명, 어울림마을 5개소 가운데 2개소가 1·2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 편도관 씨는 지난 2018년 고향인 안면도로 귀어해 어촌체험휴양마을 바다체험 등을 통해 어촌계 수익 증대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편 씨는 또 어촌정착상담사와 어촌지역 활동가로 위촉받아 예비 귀어귀촌인의 길잡이 역할을 한 점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당진 김규상 씨는 대도시에서 생활하다 2020년 귀어해 새우 양식을 통해 정착한 뒤,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 수산물 홍보, 지역민 협력 등에 기여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어울림마을 분야 대상을 수상한 태안 가경주마을은 어촌계 진입 장벽을 크게 완화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26명의 귀어·귀촌·다문화인이 정착해 생활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가경주마을은 원주민과 귀어인 간 갈등 예방을 위해 자체 갈등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워크숍 등을 통해 귀어인과 원주민의 유대감을 높여왔다. 왕산마을은 귀어인과 정례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고, 마을축제를 통해 귀어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이끌었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aT센터서 열린 2023년 귀어귀촌 박람회 개막식에서 열렸다. 수상 귀어인은 소정의 상금과 해외 연수 참여 기회를 받고, 어울림마을은 해수부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혜택을 받게 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고령화·공동화 문제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어촌에 젊은 인구가 더 유입될 수 있도록 귀어귀촌인과 어촌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귀어귀촌 박람회 기간 중 충남 홍보관을 운영, 도의 귀어귀촌 정책을 소개했다. 또 귀어귀촌 이동 상담소를 운영하고, 어촌 특화 상품 홍보 등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도내 귀어 가구는 324가구로 2017년 이후 5년 만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귀어인은 370명으로, 전국 1013명의 36.2%를 차지하며 역시 전국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