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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작업 지원단」 농촌인력 새로운 돌파구!
서산시 「농작업 지원단」 농촌인력 새로운 돌파구!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6일 서산농협(조합장 이상윤)에서 ‘농작업 지원단’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산시가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육성·운영 중인 농작업 지원단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영농 현장에 인력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작업 지원단은 지역농협 내에 농작업 지원단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해 농가에 농작업 인력을 중개한 후 인건비 등을 일부 보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효율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일반지원단과 전문지원단으로 인력을 나눠 ‘일반지원단’은 소규모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를 가지고 밭 경운작업, 농작물 수확작업 등을 지원하며 ‘전문지원단’은 주부, 은퇴자, 귀농·귀촌자 등으로 구성되어 일반 농가에 적과, 방제, 시설채소 재배, 수확 등 각종 영농 작업에 지원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서산농협, 부석농협에 각각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농협에서 일부 보조해 시범운영한 결과 130명의 농기계 보유자가 180농가 250ha에 달하는 밭 경운과 정지 작업 등 농기계 작업을 도왔으며. 950명의 일반 인력이 1,300농가에 일손을 제공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20년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9개 지역농협을 통해 서산시 전체에서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폭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일손을 지원받은 인지면의 한 농가는 “농작업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적기에 마늘 파종을 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지원이 더욱 확대 된다니 너무 반갑고 또 고맙다”고 말했다. 정성용 농정과장은 “올해 시범운영 결과 농민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에 대폭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고령화·부녀화 되어가는 농촌에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게 농작업 지원단 사업이 영농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작업 및 일손 지원 보조와 관련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정과(☎660-2375) 또는 해당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서산시, 충남 민·관 협치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 충남 민·관 협치 우수기관 선정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7일 예산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민·관 협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민·관 협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민·관 협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민·관 협치를 보다 활성화 하고 거버넌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발표자, 전문가 및 청중 심사단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서산시에서는‘시장이 공약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제 운영사례’에 대해 공약 확정 배심원제를 경험한 일반시민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단은 시민과의 약속인 시장 공약사업 확정에 일반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공약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으며, ARS 및 전화 면접을 통해 만19세 이상의 서산 시민 40명으로 구성되어 기초·심화 교육 등의 과정을 거쳐 운영됐다. 특히 민선7기 선거 공약 99건을 3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공약에 대한 일반시책 전환·폐기, 공약명 변경 등 20건을 선정해 시민권고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들의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들이 참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맹정호 시장은 “공약 확정 시민배심원단은 민선7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방향성을 잘 보여준 사례”라며 “공약이행 시민배심원제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책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현장중심 집중 발굴 추진
서산시,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현장중심 집중 발굴 추진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2020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계절요인에 따른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동절기에 위험도가 높아지는 계절형 실업, 한파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더 취약한 상태에 놓일 위험이 있는 가구·개인 등에 대해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통한 일제조사 및 읍·면·동 인적 안전망을 확대(강화)해 집중적으로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민생활안정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대책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희망 2020나눔 캠페인 추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진중관 사회복지과장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민․관 네트워크 강화로 발굴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며, “주위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과 홀로 사는 가구가 있으면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사회복지과나 읍면동에 연락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는 생계곤란 등의 위기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신속하게 지원해주는 긴급지원의 강화를 위해 2019년 5억1천만원을 확보하고, 현재까지 생계,주거비,의료비 등 722건 4억5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산시, 2019 농업기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산시, 2019 농업기계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28일 강원도 태백오투리조트에서 열린 ‘2019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평가회에서 서산시는‘ ICT기반 스마트팜 교육사업 분야’에서 농촌진흥청장 표창패를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2019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은 지방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농업기계 교육사업 운영 실적, 자료 발간, 언론홍보, 지자체 노력, 창의적 업무추진 등을 평가해 농업기계 교육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기관에 주는 상으로, 서산시는 적극적으로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실시한 점과, 농민중심의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산시는 올해 267개 마을 1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순회교육 115회를 실시하고, 23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도서지역 농업기계 순회교육과 현장 맞춤형 농업기계 안전교육 9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안전사용 및 경정비 등을 위한 안전교육 홍보물 6종 1만 여부를 제작·활용하는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있어서도 임대사업소 본소 등 4개소에 충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81종 1천1백여대를 확보·운영했으며, 3천 6백 여건의 임대 실적을 올려 농업인들의 노동력 경감과 농업기계 이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공휴일 및 일요일 근무’를 실시했으며, 주산작목 재배농업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석농업협동조합에 주산지 일관 기계화 장기 임대사업도 추진하는 등 농업인 중심의 임대사업소 운영으로 농업인들의 불편사항 해소에 크게 기여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임대농업기계 운반서비스사업과 여성 친화형 농업기계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업인 중심의 영농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 제시
맹정호 서산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 제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 맹 시장은“현재 서산은 대외 위기의 파고와 새로운 시대의 흐름 한가운데에 있다.”며 “내년도 시정은 경기침체, 인구 감소, 환경 안전,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당면한 현안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서산의 새로운 30년, 제2도약을 준비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맹 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기반 마련, 지역발전 인프라 조성 및 서민경제 활성화,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기반 구축,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여유 기반 조성, 활력 있는 농어촌, 3대 혁신의 흔들림 없는 추진을 제시했다. 지속가능한 미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력산업인 석유화학 산업과 자동차 산업의 고도화에 집중하고 천혜의 해양․산림 자원을 미래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첨단화학 스마트 분석지원센터 구축, 친환경 미래 자동차 산업 육성,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의 예타 대상 선정, 갯벌 생태계 복원 사업, 부남호 역간척 추진, 생애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번화로․동부시장 주변 도시재생 뉴딜, 상권 르네상스 공모 사업, 서산사랑 상품권 발행 확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내발적 발전을 도모하고 청년활력공간 랩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 등을 통해 청년의 취․창업을 돕기로 했다.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화학물질 안전인력 충원, 대산4사 안전환경 분야 투자계획 민관합동 점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서해안 안전체험관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온종일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조성 등을 통해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동부지역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건립해 보건기관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시민의 다양한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해 서산문화재단을 설립․운영하고 서산문학관과 미술관 설립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들어간다. 시민 건강을 위한 테크노밸리 체육문화복합공간 및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 설치, 반양천․소정천․용장천 생활권 중심하천 정비, 가축 전염병 상시방역시스템 구축,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확대 등을 통해 농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현안해결과 행정수요에 맞춘 조직 개편,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등을 통해 3대 혁신도 더욱 강화한다. 맹 시장은 “내년도 화두는 ‘호시마행’이 될 것”이라며 “더 일 잘하는 조직문화를 통해 사업의 속도를 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신기원 목요칼럼] 공직사회는 변하고 있는가?
[신기원 목요칼럼] 공직사회는 변하고 있는가?
▲ 신기원(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책장을 정리하다 오래전에 스크랩해둔 자료들을 발견하고 내용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1989년 7월 자방자치실시를 앞두고 지방신문사에서 기획기사로 연재한 ‘지방공무원’이 바로 그것이다. 기획기사는 지방자치시대를 준비하며 지방공무원들의 위상을 찾기 위해 그들의 애환을 기술하고 개선책을 모색하였다. 그 당시 지방공무원들이 겪었던 어려움 중 일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민주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의 격렬한 집단민원사태가 급증하여 공무원들은 심리적 압박을 느끼며, 상급기관과 주민 가운데서 이리 차이고 저리 차이는 ‘축구공신세’가 되었다. 둘째, ‘면’에 근무하는 공무원의 경우 고유업무 외에 선거ㆍ세금ㆍ주민동원 등 잡일에 시달리다보면 하루 16시간 근무가 다반사인데 봉급은 가족들이 빠듯하게 살아갈 정도로 박봉이었다. 셋째, 지방사무관에서 국가사무관으로 승진하면 특채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신원증명, 학력증명 등 요식행위에 불과한 무려 9가지 종류의 서류를 제출하였고, 부서책임자들의 경우 직급이 중앙부처에 비해 낮고 승진도 늦어 지방공무원은 국가공무원에 비해 신분상 서러움을 받고 ‘서자’취급을 당하였다. 넷째, 공무원은 다른 직종과 비교할 때 낮은 보수를 받고 있으며 읍ㆍ면ㆍ동의 일선으로 갈수록 과중한 업무로 시달리고 있었다. 다섯째, 읍ㆍ면ㆍ동 근무자 보다 시ㆍ군 근무자가, 시ㆍ군 근무자 보다 특별시ㆍ직할시ㆍ도 근무자의 권위가 강하였다. 또한, 행정직에 비해 기술직ㆍ특수직의 승진기회가 적고 승진소요연수도 길어 소외감이 상존하고 있었다. 30년 전의 상황과 현재의 상황을 비교해 볼 때 지방공무원들이 경험하고 있는 제도적 및 환경적 측면의 변화는 물론 의식적인 측면에서도 변화는 다양하였다. 먼저, 지방자치의 실시로 지방공무원들의 위상이 제고되고 국가공무원과의 차별도 상당부분 해소되었다. 특히, 공무원의 경우 공무원노동조합을 구성할 수 있어 공무원들의 권익과 자유는 예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보전되고 있다. 또한, 박봉의 상징으로 표현되던 공무원봉급도 대기업의 90%수준까지 접근하였고 주5일근무제의 실시로 가족들과 여유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공직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직업으로 부상되어 치열한 경쟁률을 뚫어야만 입성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지방행정이 종합행정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는 주민욕구와 늘어나는 지방행정수요에 능동적이고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이 보다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를테면 30년 전에 비해 현재 공무원들의 정책형성능력이나 문제해결능력은 향상되었는가? 라는 물음에 자신있게 답변할 수 있어야 한다. 먼저 정책형성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주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특히 민원담당 부서와 인허가부서 그리고 복지서비스 제공부서와 계약담당 부서의 경우 자칫하면 ‘갑질한다’는 오명에 시달릴 수 있는데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과거 권위주의정부에서 했던 행태를 계속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월이 흘러 시민들의 의식구조가 바뀌었는데 공무원의 행태는 여전히 과거 좋았던 시절에 머물러있었다. 또한 문제해결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보다 나은 대안을 모색하고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 행정에도 이제 비용과 편익을 따지는 풍토가 조성되고 있다. 예전처럼 ‘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불도저식으로 밀어붙이면 통용되던 시대는 지나갔다. 합법성과 능률성 및 효율성만 강조하는 시대가 아니라 민주성과 형평성 및 소통성도 강조되는 시대이다. 따라서 공무원들은 끊임없는 학습과 훈련을 통해 자기계발을 하여야 하며 자치단체장은 그런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야 한다. 지방자치발전과 공직사회발전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다.
서산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서산시,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서산시보건소는 저소득층 영아(0~24개월) 가정의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육아 필수재인 기저귀 및 조제분유를 연중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만2세 미만(0~24개월)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 계층, 한부모가족 수급 가구이며, 조제분유 지원 대상은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질병(에이즈,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 또는 사망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로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보호·입양대상아동, 한부모(부자‧조손)가정 등 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월64,000원), 조제분유(월 86,000원) 구매비용이 국가바우처 통합카드인 국민행복카드에 3개월마다 바우처 포인트로 지원되며, 오프라인 나들가게 가맹점, 이마트, 롯데마트, 온라인 G마켓, 옥션, 우체국쇼핑몰, 삼성카드 쇼핑몰, 롯데 올마이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영아가 만 24개월이 되는 날의 전날까지 이며, 영아의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복지로)으로 신청가능하며 소급지원은 안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저소득층 가정의 육아로 인한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수혜자 확대 및 대상자 누락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체육시설 확충, 2020년 국비 69억원 확보!
서산시 체육시설 확충, 2020년 국비 69억원 확보!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조감도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2020년 생활체육SOC 체육시설 공모사업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69억 5천만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올 한해 체육시설 확충에 다양한 성과를 올렸다. 서산시는 2018년 기준으로 충청남도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클럽과 회원 수가 가장 많았으나, 그에 비해 공공체육시설이 적어 시민들의 아쉬움이 많았다. 이에 서산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공공체육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2019년 체육관련 생활 SOC 공모사업 등 여러 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새로운 체육시설 건립으로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 스쿼시, 배드민턴, 족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먼저, 서산시는 지난 2월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SOC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약 36억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101억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서산테크노밸리 복합산단에 들어서는 새로운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의 총 연면적 2,956㎡규모로 1층 수영장(25m/6레인), 2층 헬스장, 3층 작은 도서관과 생활문화센터가 들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증가하는 수영인구에 비해 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발생했던 특정 시간대 이용자가 몰리는 문제와 수강신청 경쟁과열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1년까지 서산종합운동장 내에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스쿼시 경기장도 건립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균형발전 특별회계(이하‘균특’) 17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배드민턴, 장애인탁구장, 게이트볼장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스쿼시 경기장은 균특 2억 8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9억 6천만원을 투입해 스쿼시 경기장 3면과 휴게실이 건립되어 그동안 유치를 염원해오던 많은 동호인들이 서산에서도 스쿼시 종목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더불어, 균특 12억원 포함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서산종합운동장 인근에 족구장도 건립될 예정이다. 새로운 체육시설 건립 외에도 국비 7억5천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기존의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의 안전시설을 보강해 쾌적한 환경으로 새롭게 단장한다는 계획이다. 수영장을 이용하는 한 시민은 “내년부터 다양한 체육시설이 들어서고, 기존 시설이 개선되어 이용하기 편리할 것 같다”며 “특히 그동안 수영장 수강신청이 많이 어려웠는데 조금은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체육의 발전과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다양한 시설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