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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 운영
충남도는 오는 9일 도청 민원실에서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2023년 1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운전면허 관련 민원 업무를 도청 민원실에서 대행 처리하는 서비스다. 운영 시간은 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10일 오후에 수령 가능하다. 신청할 수 있는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2종 수동→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로,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다. 위임장 첨부 시 신분증을 지참한 위임자가 방문해 대리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시 우편으로 수령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30-7431, 041-635-3679)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 편의 증진과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분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동유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도민의 시간적·물리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민원 서비스”라며 “도민을 위한 민원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행자 중심 안전마을 동문2동, 수석동
보행자 중심 안전마을 동문2동, 수석동
공용버스터미널과 동부전통시장이 자리한 동문2동과 서산의료원 등 의료시설이 있는 수석동은 서산의 중심지인데요. 그만큼 교통량이 많아 주차문제와 보행자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에서 주차난과 교통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이 대폭 진행될 예정입니다. 9일 동문2동에서 열린 시민과 대화에서는 혼잡한 도로와 시민 통행권에 대한 의견이 이어졌습니다. 구 삼양냉동 위치에 지어진 공영주차장이 2022년 토지주와의 임대차계약이 만료되면서 사용이 중지되어 주차난이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당분간 이용할 수 있도록 토지주와 협의를 마쳤다고 밝히면서도, 2청사 옆 주차타워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현대아파트 사거리는 출퇴근 시간에 교통량이 증가해 교통사고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해서 이 시장은 미끄럼 방지 포장을 진행하고 노면 표시와 횡단 보도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현대마트에서 서산우체국 구간 인도의 보도블록이 파손되고, 가로수의 보호틀이 돌출돼있어 보행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의 안전과 통행권이 우려된다는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이 시장은 2024년까지 보도블록과 가로수 보호틀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과 통행권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수석동 시민과대화에서도 교통약자의 통행권과 안전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서령신협에서 충남유통 구간의 가로수 보호틀이 뿌리가 자라면서 훼손돼 보행자와 인근 상인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가로수 정비와 LED조명 설치가 필요하다는 요청이 잇따랐습니다. 이 시장은 가로수는 가지치기 등을 통해 정비하고, LED조명은 주민들의 동의가 완료되면 사업계획을 수립해 장기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많은 석림라온아파트 단지 앞의 교통신호체계를 변경하고 고원식 방지턱을 설치해야한단 건의도 나왔습니다. 이 시장은 고원식 방지턱은 올해 안에 설치하겠지만 교통신호체계는 운영과 관리 권한이 서산 경찰서에 있고, 신호체계를 변경하면 교통흐름과 안전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동문2동과 수석동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걱정이 한시름 덜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CBC뉴스] 운산면 교통시설 열악... 빠른 확충 절실해ㅣ20230207
[앵커멘트] 새해를 맞아 진행된 운산면 시민과 대화에서 도로나 잠수교 등 교통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개보수가 필요하다는 면민들의 요청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6일 운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고, 운산면민들의 질의에 답했습니다. 시민들의 질의는 도로와 잠수교 등 교통시설 확충에 집중됐습니다. 겹벚꽃 명소인 문수사에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반면, 진출입로가 열악해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대해서는 “올해 중에 사업을 마무리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와우천 하천 정비와 실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현재 토지 보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상 완료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내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용장리 잠수교 설치, 개심사 입구 및 운신초등학교 구간 인도 개설과 관련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양해를 구하면서도 “관련 부서인 충청남도와 긴밀하게 협의토록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남은 읍면동을 차례로 방문해 시민과 대화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