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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성료
‘제2회 우보민태원학술제’ 성료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가 주관한 ‘제2회 우보민태원학술제’가 9월 24일 오후 2시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춘예찬의 도시 서산, 대한민국의 희망이 되다’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제는 성일종 국회의원,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안원기, 이연희⸱이용국 시⸱도의원들, 언론인, 문학인, 시민들,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우보민태원 청춘예찬’ 축하연극공연, 1부 개회식, 2부 연구발표, 기념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문학관 건립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서산시와 민태원기념사업회와 함께 민태원 문학관을 건립하는 것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혀 문학관의 필요성을 절감하던 사람들에게 큰 희망을 주었다. 2부 연구발표는 박덕규(한국문화기술연구소장)의 진행으로, ‘민태원 문학의 원전 종합 연구를 통한 현대적, 지역적 활용 방안’-박덕규, 이은주, 김효숙, 김영선(한국문화기술연구소), ‘민태원 서사작품의 특징과 활용 방안’-최수웅(단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민태원 논설자료의 원전 연구와 그 활용’-나소정(문학평론가), ‘수필, 전기, 기행문의 유형 분류와 의미’-박덕규, 박은혜, 이정호(한국문화기술연구소)라는 주제로 연구한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학술제에서 발표한 연구내용들은 ‘민태원 문학자료의 서지書誌 연구와 활용 방안’ 이란 학술집으로 발간됐다. ‘민태원 문학자료의 서지書誌 연구와 활용 방안’ 학술집에는 민태원 문학의 전집 발간과 주요작품의 원문 확정, 그 문학적 의미 분석과 가치 홍보를 위해 기초 문헌을 조사하고 이를 통해 유형을 분석한 자료들이 게재됐으며, 앞으로 민태원 선생의 전집 발간을 위한 목록을 제공하고, 자료 확보 방법과 방향을 제시하며, 연구를 위한 서지 제공과 가치 홍보를 위한 방향을 제공하게 된다.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측은 이번 학술제와 학술집은 “민태원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연구하며, 선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전문연구자에게 연구와 조사와 집필을 의뢰하여 수준을 높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김가연 회장은 “결과도 좋았지만 학술제를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행복했다. 학술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써주신 서산시와 충청남도와, 서산시의회 충청남도의회에 감사드린다. 전심전력을 다해 연구하고 집필해준 한국문화기술연구소와 연구진들, 뜻을 같이한 음암 지역주민들과 멋진 공연을 해준 극단‘둥지’(대표 김수란) 단원들과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과 회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자문도 필요하다. 다시 한번 성황리에 학술제를 마칠 수 있도록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은 기념사업 초창기이라 학술연구를 주된 방향성으로 잡고 학술연구 지원을 위한 학술제를 열고 있다. 이는 단순히 문인을 기리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학정신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고민하여 선생의 뜻을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진정한 기림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견고한 건물을 지으려면 기초가 단단하고 튼튼해야 하듯이 민태원의 선생을 조명하고 가치와 의미를 살피는 일은 미래 세대를 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풍성한 새조개 어장확대 위한 연구사업 추진
풍성한 새조개 어장확대 위한 연구사업 추진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새조개 양식에 이어 신규 어장 발굴 및 기존 어장을 더 풍성하게 복원하는 연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9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의 연구교습어장 자율과제 신규사업에 도의 ‘새조개 어장복원 기술개발 연구’가 선정됐다. 연구소는 새조개 어장 자원량 증대를 위한 체계적인 자원조성 절차 확립을 목표로, 내년부터 3년간 3억 원(국비 70%, 도비 30%)을 투입한다. 세부 연구과제는 △새조개 성장별 적응 환경범위 분석 및 서식어장 환경조사 △유휴 새조개 양식어장의 자원조성으로 어장복원기술 개발 △새조개 적정크기 자원조성으로 어장확대 기술개발이다. 연구소는 어장환경에 따른 이상적인 자원조성 크기 및 효과적인 자원조성 방법이 마련되면 도 연안환경에 따라 신규로 개발할 수 있는 새조개 어장을 선정해 복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연구소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원조성을 위한 ‘새조개 인공종자생산 기술개발’ 연구를 추진해 2019년부터 올해까지 130만패의 어린 새조개 자원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2020년부터 올해까지는 ‘천수만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개발’ 연구를 통해 육상의 축제식 양식장에서 새조개를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어장의 복원과 신규어장 개발 연구에 성공해 자원조성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며 “바이오플락의 뱀장어와 향어 양식 현장적용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교습어장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대상 김아현(제주)"
서산해미읍성 전국가요제 "대상 김아현(제주)"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 서산지회 지회장(한용상)은 9월17일(토)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는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제9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가 열리는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전국가요제는 전국에서 신청한 1백여명중에서 1차와 2차심사를 거쳐 본선에 12명이 열띤 경쟁속에 대상에 김아현(제주)선정되어 서산시장 상과 상금 1백50만원을 수상 하였으며 최우수상에는 윤다예(경기)로 김맹호 의장 상과 상금 1백원을 수상했다. 이날 가요제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김옥수. 이영국. 이연희 도의원 이수의 서산시의회 부의장. 안원기. 가선숙. 김용겸의원 등 많은 관광객과 서산 시민들께서 함께하며 호응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문화와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품격있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인사와 함께 끝가지 자리를 함께 하여주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많은 시간을 활애하는 등 문화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가요제는 초청가수로 하이런. 김중배. 이완식. 을 비롯해서 지난대회 대상수상 자 심원용씨를 초청하여 공연도 함께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많은 공연예술의 감축과 취소로 어려운 여건에도 전국에서 활동 하는 공연예술인들의 참여와 관심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화합하여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원하고 공연예술 발전과 더불어 해미읍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충남도민이 찾아낸 문제, 서부발전이 해결한다!
충남도민이 찾아낸 문제, 서부발전이 해결한다!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은 충남도민이 직접 발굴한 생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9월 14일(수)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열린 ‘2022년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에 참석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이를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해결하는 협업체계다. 42개 기관과 18개 의제 실행팀으로 이뤄져 있다.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난해 13개의 의제를 해결한 데 이어 올해는 18개 의제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충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출범한 2020년부터 의제 해결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충남지역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사장이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하고 있고, 실무자는 의제 발굴과 발굴된 의제를 구체화하는 집행위원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서부발전이 지원할 의제는 ▲러시아권 이주민을 위한 분리배출 교육 및 캠페인 ▲청각장애인을 위한 위험상황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하는 디바이스 개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일시 활동보조 플랫폼 개발 ▲물 절약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 ▲미디어 크리에이터와 로컬푸드 생산자와의 협업 ▲홍성 바다 쓰레기 수거를 통한 환경정책 개발 캠페인 등 6개다. 환경보호, 복지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른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도민이 제안한 지역 문제에 대해 다양한 기관이 협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올해 충남지역 41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개발,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투자유치 지원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물품을 구매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역지원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서산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 제278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15일 제278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정례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서산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서산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민족통일협의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동식 의원)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한석화 의원) △서산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이정수 의원) 등이다.간 진행될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10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김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물가, 고금리가 서민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에 공직자 여러분의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가 있는 중요한 회기”라며 “서산시 행정의 현 상황을 점검하여 서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생산적인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김용경 의원과 이정수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용경 의원은 “서산시는 대규모 화학단지 입주 등으로 대기질 오염 위험성이 높다”며“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달성을 위한 기후변화대응 부서를 신설하여 적극적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다음으로 이정수 의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기온 상승으로 인한 재해가 일어나고 있다”며“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 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를 수립하고 전담 부서를 신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원기 의원이 대표 발의한‘농어민수당 국가 정책화 촉구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현재 농어민수당은 지자체마다 지급기준과 지급액이 상이하여 형평성의 문제가 있고 지자체들이 상당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며“농어민수당의 관련 법령을 조속히 제정하고 농어민수당 예산을 국비로 지원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제9대 서산시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는 20일부터 28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9회 서산해미읍성전국가요제’ 17일 해미읍성에서 경연
‘제9회 서산해미읍성전국가요제’ 17일 해미읍성에서 경연
제9회 서산 해미읍성 전국가요제가 오는 17일 오후 3시 해미읍성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한국예총 서산시지회(지회장 한용상)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7일 개최되는 제19회 해미읍성축제를 알리고 아마추어 가수들 예술참여 확대와 지역 예술 발전을 위해 개최된다. 전국가요제는 지난 8월 24일 전국에서 신청한 6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9월 3일 서산문화원에서 2차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12명을 선발했다. 본선 무대는 본선 진출자의 공연과 지난해 대상 수상자 초청공연, 그리고 초청 가수 김중배를 비롯한 지역 활동하는 가수들의 특별무대로 구성된다. 공연 상황은 CBC 충남방송을 통해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한용상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주고, 지역 문화ㆍ예술이 발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해미읍성에 오셔서 다양한 행사와 서산해미읍성 가요제도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고자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열리며, 태종대왕 행렬 및 감무, 이순신 마당극, 도적잡는 토포사 등 다양한 역사체험이 준비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