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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10일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의 가두리양식장과 지곡면 중리마을을 방문해 저수온 대응상황과 ‘어촌뉴딜 300사업’추진상황을 점검했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이날 오전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과 맹정호 서산시장은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천수만 해역의 해상 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과 공무원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현장대응 팀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 어업인들에게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재 천수만, 가로림만 해역은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되어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산생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며, 실제 지난해 서산시 가로림만 내 2개 양식장에서 저수온으로 숭어, 조피볼락 5십4만4천 마리가 폐사해 9억2천8백만원의 어업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맹정호 시장은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예찰 활동과 시설물 수시 점검 등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으며, 국가 차원에서 자연재해 발생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 시 피해 어업인의 생계 안정을 위한 자금과 복구비를 신속히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오후에는 올해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지곡면 중왕항을 방문해 사업추진계획을 듣고, 지역 특산품인 감태 생산 과정과 중리어촌체험마을 운영 현장 등을 둘러보았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어촌뉴딜 300사업’은 전국 300여개의 어촌·어항을 현대화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지곡면 중왕항은 ‘감태로 풍요를 맹그는 중왕마을’을 주제로 해양수산부에서 금년도 처음 시행하는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어 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는 2020년 까지 어부장터, 해품감태 특화거리, 청년수산학교, 독살 체험장 조성 등을 추진 할 계획이다.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서산시 해양수산 사업현장 방문 맹 시장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과 연계해 가로림만을 어촌해양 생태관광 중심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에게 중왕항 뿐 아니라 부석면 창리항, 팔봉면 고파도항을 국민휴양형 어촌마을로 개발할 수 있도록 ‘2020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선정을 건의했다.
태안 미래 발전을 이끌 ‘새 서해안 지도 뜬다’
태안 미래 발전을 이끌 ‘새 서해안 지도 뜬다’
서해안 지도를 바꿀 도로망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 가시화되며 태안 미래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 영목-보령 솔빛대교 항공 우선 태안의 남쪽, 태안 영목항~보령 대천항을 잇는 국도 77호 사업의 1공구 해저터널(6.9km)이 올해 2월 중순에서 3월 초 뚫릴 예정이다. ▲ 영목-보령 솔빛대교 항공 2021년 마무리 예정인 해저터널과 올 해 완공 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완료되면 태안 영목항에서 보령 대천항까지 차량 소요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의 북쪽으로는 태안군 이원면~서산시 대산읍 간 가로림만 연륙교 개설(국도38호), 서쪽으로는 근흥 두야~신진도 확·포장 공사(국지도96호) 사업의 기초조사 사업비가 확보돼 국비투자의 근거를 마련하며 사업이 가시화됐다. 가로림만 연륙교가 개설되면 태안 서북부권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국가계획인 서해안 관광산업도로(인천~목포)의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 영목-보령 솔빛대교 항공 (1) 또한 서산·당진지역의 첨단산업이 태안까지 확대돼 배후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두야~신진도 확포장 사업 완료 시에는 관광객 유입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국도77호(영목항~대천항), 국도38호(이원~대산) 사업이 완료되면 인천·경기·충남·전북을 잇는 도로망구축으로 지역특성 및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지역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부 서해안 대표 관광지로 이름을 높여가고 있는 안면도의 종단 도로인 국도 77호(고남~창기)의 4차선 확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지역은 4차선 도로가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으로 주말마다 고질적인 병목현상을 보여 지난해 사전기획조사 용역이 진행 완료된 만큼 조속한 예산확보를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서해안 고속도로 태안 연장 사업 등의 당위성을 이슈화시켜 태안 미래발전을 위한 도로망 구축을 완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도로망 구축으로 접근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 사업의 상위계획반영을 위해 중앙정부, 충남도와 함께 꾸준히 노력해 해당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은 공유된 비젼으로 '호시우행', 성과로 더 좋은 시민의 서산이 될 것”
“2019년은 공유된 비젼으로 '호시우행', 성과로 더 좋은 시민의 서산이 될 것”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의 민선 7기, 2019년이 ‘시민 중심 변화의 원년’이 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민선 7기 180일의 변화와 올해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밝혔다. # 민선 7기, 180일 어떤 변화가 있었나? 민선 7기 출범 후 지난 180일간 서산시는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 ▲시민 중심 조직 개편 ▲계승과 혁신을 통한 시정을 추진했다. 서산시는 시 최초로 시민배심원들의 심의를 통해 민선7기 공약 87건을 확정하고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로 67억원을 반영해 ‘2018년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양방향 민원 창구인 ‘온통서산’을 개설해 소통을 통한 쉽고 빠른 민원처리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정책수립과, 민원처리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바 있다. 또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시범운영 하는 등 소통과 협업 가치의 확산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 또한 서산시 조직을 시민중심의 조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3과 5팀을 신설하고 28명을 증원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주민자치와 혁신 활성화를 위해 시민공동체과를, 서산형 3농혁신과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원스톱 허가민원서비스 및 공동주택 지원 강화를 위해 건축과를 주택과와 건축허가과로 분리했다. 방역팀, 구강보건팀, 치매관리팀 등을 신설했으며 환경대응, 일자리창출, 아동보호, 납세자 보호 등 생활밀착형 현안처리 강화를 위해 28명을 증원했다. 또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불필요한 업무·행사를 최소화 하고 행정력과 예산을 확보해 시민 불편 해소 및 편의사업을 확대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에도 힘써 전년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하며 201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계승과 혁신을 통한 시정 추진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 5대 시정목표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 ▲대화와 소통의 민주 서산 ▲지속가능한 숨 쉬는 서산 ▲미래를 위한 창의적 서산 ▲행복한 시민 넉넉한 서산으로 정하고 15대 전략과 76개 실천과제를 선정해 민선7기 비전 달성을 위한 전략을 체계화 했다. 또 본예산 9,280억원(전년대비 22.1% 증가)과 외부재원 1,023억원(전년대비 31.5% 증가)을 확보해 고용노동부 출장소 및 근로복지공단 지사 설치, 서산~대전 간 고속도로 건설 등 굵직한 현안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 "민선7기 180일 동안,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확산해왔다면, 2019년은 공유된 비젼을 갖고 '호시우행'하며 하나씩 성과를 내서 시민여러분께 더 좋은 시민의 서산으로 다가가겠다." # 2019년 시정 추진 계획은? 맹 시장은 “지난 6개월이 준비 과정이었다면 2019년에는 서산시의 갈등을 해결하고 현안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만들어내겠다”며 2019년 시정 추진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우선 시민의 역량을 키워 서산의 뿌리를 깊고 튼튼하게 만드는 자치혁신, 시민을 위해 더 일 잘하는 공무원 조직을 만드는 행정혁신, 형식을 줄이고 시민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장혁신의 3대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가시화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대기보전 특별대책 지역 지정 추진,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본격가동,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을 통해 미래를 위해 환경을 보호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대책과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넉넉한 지역경제,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산형 3농혁신 추진을 위해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운영하며, 푸드플랜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확대 등을 추진해 활력 있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고, 어르신·장애인 일자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청소년 문화의집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합 건립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구상이다. 또한 서산문화재단 설립, 시 승격 30주년 기념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 열린 음악회, 제13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추진해 다함께 즐기는 문화체육도시를 만들고, 고교 무상교육 및 초중고 무상급식, 입시상담센터 운영, 서산행복교육지구 운영으로 미래를 여는 교육도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자원회수시설, 복합 공용터미널 신규 조성, 미래형 시청사 건립 등 지역 현안들을 민주적 숙의 과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모아 정책을 가시화 하고 갈등을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서산 비행장 유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항로 개설,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추진 등 주요 soc 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도 서두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눈에 보이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자간담회에서는 서산시 정유여건 개선, 서산시 농산물 판매를 위한 개선 방안(지역농민 동반성장 개선책), 지역경제활성화 정책, 서산시 문화예술 발전에 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맹 시장은 "민선7기 180일 동안, 소통과 협업의 가치를 확산해왔다면, 2019년은 공유된 비젼을 갖고 '호시우행'하며 하나씩 성과를 내서 시민여러분께 더 좋은 시민의 서산으로 다가가겠다."고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신년사
맹정호 서산시장, 신년사
맹정호 서산시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직원 가족 여러분! 희망찬 새해를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새해 첫 날, 다들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부터 새해 첫 공식일정을 가졌습니다. 새벽, 산에 올라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저의 이러한 각오만큼, 여러분께서도 저와 함께 새해를 힘차게 출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민선7기 시정운영의 큰 틀은 소통과 협업, 그리고 시민입니다. 새로운 일 년을 시작하며 이러한 큰 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여러분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선, 대화와 소통을 통해 우리 시의 갈등 현안을 지혜롭게 풀어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했고 지금은 위원회에서 논의의 틀을 공정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조만간 시민참여단이 구성되고, 숙의의 과정을 거칠 것입니다. 치열한 토론으로 가장 바람직한 결론을 내릴 것으로 믿습니다. 누군가는 갈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하지만, 다양하고 복잡한 사회에서 어찌 갈등이 없겠습니까? 갈등은 양측 주장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시를 위해 가장 좋은 답을 찾는 과정이고 더 좋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일입니다. 우리 시는 조직 개편을 통해 사회 갈등을 전담할 부서를 신설했습니다.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공용버스 터미널, △미래형 신청사 등 주요현안을 슬기롭게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더 새로운 서산은 계승과 혁신을 통해 가능합니다. 하늘 아래 태양 이외에 새로운 것은 없습니다. 과거를 부정해서는 혁신적 사고가 불가능합니다.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건설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수도권전철 서산 연장 등 우리 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들은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혁신이란 무엇입니까? 마냥 새롭게만 하는 것은 혁신이 아닙니다. 겉만 바뀌는 개선과도 구별되어야 합니다. 혁신은‘시민만족’이라는 가치를 창출해야 합니다.시민여러분이 이제껏 느끼셨던 만족에 큰 변화를 일으켜야 하는 것입니다. 지난 해 실시된 ‘온통서산’이 좋은 예입니다. 저는 올해 우리 시의 행정이 시민의 마음을 읽는 행정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이 바로 혁신인 것입니다. 지난해, 우리 시는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2019년, 살림규모는 더 커질 것입니다. 촘촘하게 계획 했습니다. 꼼꼼하게 쓰겠습니다. 예산 지출의 큰 방향을 말씀드리면, 먼저,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안전과 건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권을 시정의 중요한 목표점에 놓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 또한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일자리 또한,너무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원도심이 활력을 되찾고, 청년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유망기업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도시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공원과 녹지를 조성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도 꾸준히 정비해 나갈 것입니다. 농업은 우리 시의 뿌리산업입니다. 뿌리가 깊고 줄기가 튼튼해지도록 정성껏 물도 주고 영양도 공급해야 합니다. 농업인들께서 우리 농업의 주체로 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업 공동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우리 시의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습니다. 올 한해 예산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문이 바로 복지입니다. 사회 구석구석에 따스한 빛이 골고루 비춰 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동육아 나눔터를 통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도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어르신들께도 힘닿는 만큼, 일하실 수 있도록 배려해 드리겠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삶을 더 풍요롭게 합니다. 우리 시는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한 우수한 문화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문화재에 문화 콘텐츠를 입혀 매력 있는 서산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을 조성하여 수준 높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거나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들도 있습니다. 모두가 우리 시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들입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해양생태벨트 구축은 환경을 지키고 시민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사업입니다. 우리 시만 잘한다고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인근 도시와의 협업이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겠습니다. 시민센터 건립은 시민활동을 보장하는 것입니다. 시민이 주인 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함이기도 합니다. 올해까지 서산시공익활동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모이고 합해져서 우리 시의 더 큰 성장을 기대합니다. 우리 시 어디에 살든지 똑같은 혜택을 제공 받아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입니다.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으로 정주여건에 차별이 없고, 불편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시민들께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습니다. 감성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고 이성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을 추진하고 정확한 환경오염 실태조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수도권 수준으로 대기질을 관리할 것입니다. 먹거리 안전을 위한 푸드플랜 구축과 시민들의 재산권 회복 차원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대책도 마련하겠습니다. 올해에는 이처럼 많은 사업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착실히 진행 된다면, 우리 시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 올릴 것입니다. 중장기 사업이 숲을 보는 것이라면, 피부에 와 닿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나무를 보는 것입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작은 변화가 하나둘씩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듭니다. 시민들께서 생활하시는데 불편은 없는지, 억울한 일은 없는지, 작은 부분도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더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올 해가 작년보다 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사회입니다. 비단, 우리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 조직도 마땅히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계신 직원님들 한 분 한 분께서는 모두가 소중한 분들이십니다. 누군가에게는 아버지, 어머니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들이고 딸입니다. 힘든 일이 있으면 힘을 보태면 되고 실수가 있으면 점차 줄여 나가면 됩니다 나부터 조금 더 이해하고 지금부터 조금 더 배려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비로소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달에는 시민과의 대화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 만남이 단순히 민원을 듣고 답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어떻게 하면 생산적인 만남이 될지, 여러분께서도 함께 생각 해 주셨으면 합니다. 이 겨울이 지나면 설렘으로 가득한 봄이 올 것입니다. 이번 여름에는 지난해처럼, 폭염이 기승을 부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은 항상 우리에게 시련을 주지만,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올 것이고, 또 다시 겨울이 될 것입니다. 순간순간 깨어있는 자세로 시민을 대하겠습니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앞서 계획하지 않으면 갑작스런 시련을 극복할 수도 찾아온 기회를 제때에 잡기도 힘들어집니다. 올해「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은 성실하게, 부지런히 시민여러분을 향해 걷겠습니다. 그 길은 저 혼자가 낸 길도 아니고 직원 여러분이 낸 길도 아닙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낸 ‘우리의 길’입니다. 그 길에서 우리 모두의 행복을 찾겠습니다.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의 눈으로 소의 걸음처럼 미래를 향해 가자’는 뜻입니다. 서두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쉬지도 않을 것입니다.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이라는 큰 눈으로 미래를 보며 하나하나 성과를 쌓아 갈 것입니다. 나무가 있는 숲, 숲을 숲답게 만드는 나무, 나무와 숲의 조화처럼 시민과 우리 행정이 조화로운 서산을 우리 함께 만들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2019. 1. 2. 시무식에서 -
“감태로 풍요를 맹그는 중왕마을”
“감태로 풍요를 맹그는 중왕마을”
충남 서산시 중왕항이‘2019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감태로 풍요를 맹그는 중왕마을’이라는 타이틀로 수산특화형으로 공모사업을 신청해 지난 18일 최종 선정되어 7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의 혁신성장을 돕는 지역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낙후된 소규모 어촌의 핵심자원을 활용해 해양레저형, 국민휴양형, 수산특화형, 재생기반형 등 4가지 개발유형으로 분류해 통합개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76억원을 투입해 어부장터 조성, 해품감태 특화거리 조성, 청년 수산학교 조성, 독살체험 조성 등 중왕마을만의 특화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는 국내 감태 생산의 최적지이자 최대 생산지인 중왕항을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감태 생산기지로 개발하고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 통합개발을 추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며 “가로림만의 청정갯벌을 보존하고 청정 감태를 테마로 하는 어촌뉴딜 300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서산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서산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7기 비전이 담긴 564개의 주요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분야별 핵심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도시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 대책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죽공공폐수처리시설 악취 개선 ▲서해안 안전체험관 개관 ▲서산 안심지기 운영 ▲노인보호구역 CCTV 설치 등이 중점을 이뤘다. 산업·경제 분야는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SPC 설립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공사 착공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상인회 등록 및 상점가 지정 운영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 2019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농·축·수산 분야에서는 ▲주요 저수지 수계 연결 및 둠벙 조성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출범 ▲푸드플랜 구축 및 로컬푸드 소비 확대 ▲대도시 연계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 ▲서산뜨레한돈 복합유통센터 준공 ▲어촌뉴딜 300 사업 ▲가로림만 갯벌생태계 복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서산문화재단 설립 ▲청년 문화예술활동 육성 ▲시승격 30주년 기념 야외 열린음악회 ▲내포-해미 역사탐방로 조성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이 핵심을 이뤘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현장밀착형 위기가구 발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 전용카페 운영 ▲의료취약지 의료지원(ICT) 사업 ▲장애극복 징검다리 프로젝트 ▲입시상담센터 운영 △서산행복교육지구 지원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대산도서관 복합문화 공간 확충 등을 제시했다. 소통·혁신 행정 분야에서는 ▲수도권전철(서해선) 서산 연장 등 주요 SOC 사업의 국가계획 반영 ▲서산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협업포인트제 운영 ▲행복지표 개발 및 정책 연계 ▲시외(고속)버스 막차시간 연장 ▲도시형 버스노선도 설치 ▲청년활력공간 조성 등을 추진키로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시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선7기 충남 해양수산 혁신성장 닻 올린다
민선7기 충남 해양수산 혁신성장 닻 올린다
충남도가 2022년까지 해양수산 일자리 1만 204개 창출을 목표로 한 ‘민선7기 해양수산 혁신성장’의 닻을 올린다. ▲ 충남해양수산발전계획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충남 일자리, 혁신·동반성장을 위한 민선7기 충남해양수산발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14개 분야별 해양수산인 및 유관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해 김 수출 계약,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편지 청취, 충남 해양수산 발전계획 보고, 도민과의 대화, 해양수산 발전계획 공동실천 협약 등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2022년까지 4조 6904억원(114개 사업)을 투입, 1만 204개 일자리 창출과 6000만원의 어가소득 달성, 해양관광객 1820만명, 항만물동량 1억 9200만톤을 목표로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 충남해양수산발전계획 이 목표 달성을 위해 3개 정책과 5개 추진전략, 32개 주요 핵심과제를 세분화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3개 정책 목표는 △깨끗하고 건강한 바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바다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바다 등이 제시됐다. 5개 추진전략은 △해양수산 일자리 창출(4987억원) △어가소득 및 복지 증진(1조 4491억원) △청정한 해양환경 보전(7804억원) △체험형 해양관광·레저 육성(5337억원) △해양수산 기반구축(1조 4285억원) 등으로 짜였다. ▲ 충남해양수산발전계획 32개 주요 핵심과제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해양치유산업 육성 △왜목 마리나 조성 △해양 귀어·귀촌인 통합지원체계 구축 △위판장 현대화 및 수산식품·가공 산업 육성 등 양질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 △수산생물 산란·서식환경 조성 △친환경 스마트 양식 산업 육성 등 어업 외 소득 창출과 복지 증진정책이 포함됐다. 깨끗한 해양환경을 위해서도 △생활밀착형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 △광역 해양쓰레기 전처리시설 설치 △연안 및 하구해역 복원 등 개발 위주에서 보전·복원으로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계획이다. 이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2022 보령 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마리나 및 크루즈 활성화 △항·포구 시설 현대화 및 관광인프라 확충 △해양문화 및 어업유산 관광자원화 등 사계절 체험형 지원계획과 항만 물동량 증대 계획도 포함됐다. 양승조 지사는 보고회에 이어 해양수산인과 대화를 나누며 공동실천을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이번 계획은 민선7기 충남 해양수산의 비전과 추진방향이 담겨 있으며, 우수한 해양수산 자원을 잘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혁신·동반성장의 원동력으로 만들겠다”며, “공동실천을 다짐한 만큼, 그 뜻을 잘 살려 가능성의 바다를 결실의 바다로 이끌고 함께 충남 해양수산의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제안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 어민은“어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한 어촌의 활력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는 충남 마른 김 가공수협(조합장 이대희)과 태국(TMK 태국 회장 강태명) 간에 1000만달러 수출 계약식도 진행됐다. 이는 농수산식품 중 김 단일 품목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계약이다. 이날 논의 된 내용을 보완해 민선7기 해양수산발전계획을 확정하고,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활동 등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 시정연설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맹정호 서산시장, 시정연설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맹정호 서산시장이 2020년 개청 30주년을 맞는 서산시정의 로드맵을 밝혔다. ▲ 시정연설서 내년도 예산안 설명 맹 시장은 26일 올해 시의회 마지막 정례회 개원식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하며 “소통과 협업, 혁신을 통한 새로운 시정운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과 주요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대기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대산석유화학단지 주변 무인악취자동측정기 설치 ▲수소차 충전인프라 구축 및 보급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모바일 시민안심시스템 개통 ▲어린이집 실시간 안전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시정연설서 내년도 예산안 설명 살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에 대비한 도시계획도로와 공원․녹지의 단계적 조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지역균형발전 지원 ▲수소산업 국가혁신클러스터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플랜트 기능학교 설립 ▲번화로․중앙로 상인회 구성 및 상점가 등록 ▲사회적기업 자립 지원 등을 제시했다. 또 활력 있고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서산형 3농혁신 ▲푸드플랜 수립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농산물 안전성 분석 체계 마련 ▲저수지 수계 연결 ▲폭염․한파 대비 축산농가 시설 지원 ▲어촌 뉴딜 300사업 등을 핵심으로 꼽았다. ▲ 시정연설서 내년도 예산안 설명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설 및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청소년문화의 집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복합 건립 ▲고교 무상교육 및 초중고 무상급식 시행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및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설립 추진 ▲군복무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에 중점을 뒀다. 미래를 여는 문화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및 해양생태벨트 구축 ▲내포해미 세계청년문화센터 조성 ▲서산문화재단 설립 ▲시민센터 조성 ▲사이버평생학습관 및 우리마을 평생학습관 운영 ▲행복교육지구 운영 ▲대학입시상담센터 개소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본예산보다 22.1% 증가한 9,280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맹 시장은 “그 동안은 민선7기 시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기간이지만 이제 방향이 정해진 만큼 흔들림 없이 시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