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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서산시-학교가 하나로!
기업-서산시-학교가 하나로!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보선)는 4월 12일 서산상공회의소에서 지자체와 함께하는 취업 지원협의체 구성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취업 지원협의체란, 서산에 소재한 기업-서산시-학교가 함께하는 취업 결연 협의체로 서산지역의 인재들이 지역 기업체에 취업함으로써 학생들은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기업체는 인력난을 극복하여 타 시군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며, 학교와 지역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일자리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기업인으로는 서산상공회의소 가재무 사무국장, 국제와이즈맨 한기덕 회장, 서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기업체 협의회 백운기 회장과 관리사무소 조인호 소장, 수석산업단지 운영 협의 관리사무소 안현기 소장. 태영기공 주식회사 조종래 전무이사, 주식회사 우진 엄병섭 이사와 하석진 차장이 참석하였으며, 관계기관으로는 고용노동부 서산 고용센터 이강은 팀장 및 박경화 주무관, 서산 일자리지원팀 김주희 주무관이 함께하였다. 학교 인사로는 서산공고 이보선 교장, 서산중앙고 김지용 교장, 충남교육청 최종석 장학사가 참석하여 축하 인사 말씀을 전하였다. 기업체 인사들은 학교는 산업체 요구에 맞는 직무교육 프로그램운영과 인성교육에 더 많은 시간을 편성해 줄 것을 요구하였으며, 학교는 도제교육 협조 및 교내 취업박람회에 많은 기업이 참여하여 학교와 기업체 간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주문하였다. 서산공고 이보선 교장은 “학교는 일자리를, 기업은 사람을 원하지만 서로의 기준이 불합치하는 상황 속에서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들의 채용 정보 공유와 도제교육 참여를 통하여 서로 ‘윈윈’하는 획기적인 토대를 마련하였다.”라고 하였다.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다음달 27일까지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주요 시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눕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언론브리핑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24일 오후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내용의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맹시장,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 대산읍 방문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대산읍을 방문한 맹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민선 7기 처음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진 주민자치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인터뷰 영상질문 등이 진행됐습니다. 맹정호 시장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맹 시장 : 그동안 읍면동 찾아다니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우리 시에서 정해진 형식과 절차의 내용에 따라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읍면동 별로 편안하게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방자치에 관심도 많고 그것이 읍면동 실정에 맞고 실속 있는 행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 때문에 읍면동 자율로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시민, 농업용수 확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건의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농업용수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등 30여 건으로 다양했습니다. 맹시장은 현장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건의 사항에 대한 시행 여부를 확인해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15개 읍면동 일정 소화 서산시는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순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소각장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이 주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소각장 대안 ‘전처리시설’ 주민설명회 서산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3일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최호웅 소각장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산시는 2017년 입지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 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처리시설 도입···환경오염 비용절감 등 효과 그러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을 도입할 경우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브리핑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여론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 105명 선정’ 신기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갤럽에서 서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의향을 밝힌 시민참여단 1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2월 중 최종결론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사전 배부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1차 토론회 실시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3.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에너지센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지원 범위 내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전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에너지센터 사업 제반사항 공개 요청” 입장문 지난 18일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오사리 일원 21,840제곱미터 면적에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지곡면 발전협의회원과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전중부건설본부,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상견례 등 추진 시행사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주민 설명회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그동안 추진해왔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한전중부건설본부에 공식 사과 요청 하지만 이날 협의회 측은 화천3구 일부가 에너지센터에서 600미터 이내에 영향권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전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 “주민 생존권·권익보호 위해 대응책 마련”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는 대산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의 전력난 완화를 위해 주변 송전선로를 인입하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건설 되는 변전소입니다. 4.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이 지난 22일 새해 들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병 20여명 마을회관서 의료봉사 등 지원 군의관과 군무원 등 장병 20여명은 부대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재득 대령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부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 20전비는 가뭄해소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학습비 과다청구에 방문교사도 내 맘대로 국내 대표 교육 출판업체인 웅진씽크빅 서산북부지국이 학부모에게 무리한 학습비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출판업체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방문학습을 받아오던 박모군에게 교육비를 정가보다 더 비싸게 청구했다가 이를 발견한 학부모의 항의에 의해 되돌려 줬습니다. 박 군의 학부모는 사전에 들었던 금액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돼 살펴봤더니 계약 조건에 없던 과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의로 신청 과목을 기재하거나 방문학습 교사를 변경하는 등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산북부지국 담당자인 김모씨는 해당 취재진과의 취재를 거부하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5. 2019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참가정 실천운동서산시본부는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진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결의 대회는 신통일 한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통일의 시간을 규정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6. 김현경 부시장 현장 방문···소통행정 지난 1일 부임한 김현경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며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 설 명절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 서산시보건소는 귀성객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와 서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니터링 강화와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이원민 주무관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곳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됐죠? 네 이곳 시설도 깨끗해서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개해줄 책이 뭔가요? 책은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도서관은 이야기가 모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와 듣기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네 바로 소개해주시죠. 이기용 작가의 <듣는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밴드 허클베리핀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분이다. 그래서 ‘듣는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악을 잘 듣는 것도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듣는 것은 여행과 비슷하며, 슬프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한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시민 스물두 명이 포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라는 첼리스트가 스물 두 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22일간 연주를 계속했다. 그의 연주는 매일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줬다. 또한 이 일이 세계에 알려지며 전쟁의 참상이 널리 알려졌고, 전 세계 사람들의 반전에 대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쟁을 끝내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55p) 우리는 슬플 때 자신이 타인에게서 떨어져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우리는 나 혼자만 슬픔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해하고 이해받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길잡이로 삼아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이 책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 미하엘 엔데의 <모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지만 음악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네 이 책에는 소개된 음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기용 작가가 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또 음악이 자유와 치유라는 힘을 준다고 하니까요 음악 듣기의 힘을 독자분들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책은 뭔가요? 두 번째 소개할 책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입니다. 네 한때 베스트 셀러였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나요? 우리나라 유적을 거론할 때 불교 유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서산시의 자랑 개심사를 포함한 전국 명찰을 소개하고 미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였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내용을 재 편집한 책인데요. 문화부 장관까지 지냈던 유교수는 사실 무신론자적인 성향을 작품 여기저기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산사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때론 더욱 애정있는 눈길로 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전통시대 우리 서민의 바람이나 자연에 대한 사랑 토속신앙등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는 서양식의 자연을 정복하고 건설한 문화와 어찌보면 대비되는, 자연에 장식한 소박한 사람 손길같은 것이라는 감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최근 우리나라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기념해 산사의 가치와 역사 등을 알리고자 집필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봄에 아름다운 산사의 답삿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다섯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새해시민과의 대화 (부춘동) 1월28일 오후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1월29일 오전10시 2개소 새해시민과의 대화 (지곡면) 1월29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시의회 정책간담회 1월30일 오전10시 정책간담회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성연면) 1월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월31일 오후5시10분 중회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서산방송 주간뉴스 24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풍어제’ [올 한해 풍어와 어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풍어제가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열렸습니다.] 겨울에 맛보는 딸기 출하 한창 [딸기 수확이 한창인 겨울철. 매끄럽고 싱싱한 딸기를 수확하는 서산의 한 딸기 농가를 가봤습니다.] 1. 부석면 창리포구 풍어제 [해변가 어촌 마을에서는 어민들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가 열리곤 하는데요. 지난 5일 부석면 창리마을에서 마을 어민과 지역 주민들이 모인 가운데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영신제가 열렸습니다.] 부석면 ‘창리 영신제’···풍어와 마을의 안녕 기원 서산 어민들의 터전으로 회자될 만큼 어업 비중이 높은 부석면 창리 마을. 천수만 해변을 가르는 어선들 위로 깃발들이 나부끼며 무속인들이 마을의 평안을 빕니다. 어민들 “만선을 기원하며” 마을 주민들의 생계수단이 대부분 어업이기 때문에 만선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열리는 것입니다. 정성스레 바다 신에게 고사를 지내고 거리굿 행진을 하면 어느새 임경업 장군이 모셔진 영신당에 도착합니다. 서산의 300년 전통 제례로 이어져 예부터 임경업장군의 영신이 서해의 조기떼를 몰고 다닌다고 해서 지금까지 최고의 신으로 모셔지고 있습니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영신제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지만 조선 후기부터 전해져 내려와 약 300년이 흘렀다고 전합니다. [배영근 창리어촌계장 : 창리 풍어제는 지금부터 약 3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거예요. 자세하게 내용은 (기록된 게)없는데 저희가 추정하기로는 300백 년 전부터 했는데..풍어제를 들이는 계기는 어선들이 사고 없이 만선을 기원하기 위한 풍어제 입니다.] 잊혀져가는 어촌전통문화를 보존하면서 어민들의 삶의 평안을 빌어주는 창리포구 풍어제.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풍경입니다. 2. 국내 최초 ‘해미읍성 딸기와인’ 맛보세요. [겨울 제철 과일로 손색이 없을 만큼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서산 딸기. 요즘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딸기를 과일 외에도 와인으로 즐길 수 있게 국내 최초로 딸기 와인을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서산의 한 딸기농장에 가봤습니다.] 겨울딸기 출하 한창···미국서 인기 [현장 멘트 : 다시 한파가 찾아온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 딸기 수확이 한창인 비닐하우스 안은 온기로 가득한데요. 빨갛게 주렁주렁 매달린 겨울딸기. 맛도 달고 싱싱합니다.] 탐스럽게 자란 이곳 딸기는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로 재배해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무려 245가지나 되는 잔류 농약 검사를 마쳐 품질 관리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출하된 딸기는 지역 마트에서 판매되거나 검역 기준이 까다로운 미국 수출 길에 오릅니다. 국내 최초 ‘딸기와인’ 판매···100%딸기 발효 이뿐만이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국내 최초 딸기 와인을 개발해 판매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선권수 사장 해미읍성딸기와인 : 딸기 와인은 국내 최초로 만들어진 와인이고, 또 세계에서도 최초로 딸기 100%로 만들어진 와인입니다. 딸기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고요. 아주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기분 좋은 와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100프로 딸기만을 발효시켜 만든 상큼한 단맛과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이 높아 항산화 작용에 뛰어납니다. 선권수 대표, 충품협농업기술명인 선정 2018년 충남도에서 해미읍성 딸기 와인의 명인으로 선정한 선권수 씨 품질 앞에서 당당한 자신감과 진지함이 엿보입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서산소각장 공론화 시민토론회 열려 서산 자원회수시설 추진 여론 수렴을 위한 공론화 시민토론회가 지난9일 오후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공론화위원회의 1차 토론회에서는 소각장 설치 여부를 놓고 찬반 입장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80여명의 시민참여단 질문 등이 이어졌습니다. 시민 참여단은 이날 1차 토론회에 이어 14일 타 자원회수시설의 현장답사를 실시하고 16일 2차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공론화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태안군 봄철 산불 총력 대응 태안군이 산림 건조기가 도래됨에 따라 대형 산불 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감시원 50명과 진화대 25명 등 75명을 8개 읍면에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전체 산불의 절반 이상이 집중 발생되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해미읍성서 ‘설맞이 민속행사’ 설 명절 당일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해미면 해미읍성에서 설맞이 민속행사를 즐겼습니다. 당일 행사장 내 전통문화 공연장에서는 뜬쇠예술단의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지며, 복식체험과 짚풀공예 삼베짜기 등 전통 공예 시연과 민속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습니다. 해미읍성에서는 이번 민속 행사에 이어 다음달 16일 제 8회 해미읍성 연날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 발간 서산시는 올해 추진되는 농업보조사업을 소개하는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습니다. 이번에 제작된 이 책자는 농업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주요시설 현황과 농축산분야 민원처리 절차, 새해 달라지는 농축산시책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019 농축산분야 보조사업 안내책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 농업단체 등에 배부됐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주 추천도서를 위해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연휴 전에 뵙고 바로 또 뵙는 것 같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오늘은 저희가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데요. 매주 범시민 한 책읽기 선정도서를 비롯해 새로나온 책들과 국내 베스트셀러 등 분야별 책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을 통해 활발한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내면적 성찰을 돕기 위해 마련된 코너인데요. 사실 책을 읽기만 하면 기억에서 빨리 잊힐 수 있어 기록으로 남기는 것도 중요할 것 같은데요. 시립도서관에서 책을 비려주는 것 외에도 독서토론회나 독서 동아리 활동 같은 다른 유용한 프로그램들이 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동아리가 있는데요. 미소 주부 독서회입니다. 지금 몇 분 좀 나이가 드셔서 그만두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회원을 절실히 모집하고 있는데요. 매주 여기에 모여 독서토론도 벌이시고 기회가 되시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아주 유용하고 기억에 남으실만한 프로그램이므로 미소 주부독서회에 많은 분들이 지원하시면 좋겠고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서산 시립도서관에 연락해주세요 그리고 대산 도서관에서도 비슷한 모임이 있으므로 항상 연락을 해주시고 관심 있으시면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네 그렇군요. 이원민 주무관님이 추천하신 프로그램들을 바탕으로 독서활동을 넓히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걱정을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_오시마노부요리_반니출판사 “나는 왜 세상 걱정은 혼자 다 하는 걸까?” 아시아 최고 심리 상담 전문가의 ‘불안에 휘둘리지 않는 법’ 불안을 부르는 부정적 생각 습관을 깨닫고 불안이 옥죄는 한계를 벗어난다 그러면 이번 주 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오시마 노부요리의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입니다. 요새 일본에서 유행하는 긴 제목의 소설이라 다소 우스운 제목입니다. 네 결국 걱정은 의미가 없다는 말을 표현한 것 같은데요. 평소 우리가 걱정을 하는 행동 자체가 걱정을 만드는 행동임을 이 책은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나치게 걱정을 함으로써 오히려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점을 이 책은 경계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책에서는 다소 마음을 편하게 가지고 여러 가지로 문제를 다른 방법으로 해결하고 그리고 걱정을 안 하는 방법을 설명함으로써 다소 편하게 마음을 흘려보낼 수 있도록 우리에게 길 하나를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표절교실_김해우_크레용하우스 누군가의 글이나 숙제를 허락 없이 베낀 적이 있나요? 표절 교실에 갇힌 아이들 작가의 고유한 창작물을 존중하는 사회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해우 글 임미란 그림의 표절교실입니다. 이 책은 다소 권선징악적인 일반적인 내용이긴 한데요. 표절을 일삼아 숙제를 내는 어린아이와 요즘 유행하는 내용도 있지만요. 다른 사람의 레시피를 흉내 내는 학부모님이 나옵니다. 이 둘은 자기의 잘못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인식은 하고 있지만 당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표절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 이 책에서는 자기 잘못을 깨닫고 그것을 해결해나가는 내용인데요. 우리가 다소 무덤덤해지기 쉬운 표절 문제나 저작권 이에 대한 도덕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는 표절행위를 반복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저자는 이 책을 쓰셨으므로 교훈을 배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네 어린이들이 창작의 고통을 알고 저작권의 중요성까지 깨달아 타인의 창작물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나가면 좋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안전교육 2월11일 오전10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수석동) 2월12일 오후2시 주민자치센터 새해시민과의 대화 (해미면) 2월13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서산시노인대학 개강식 2월14일 오전10시 읍내11통 마을회관 소통콘서트 2월14일 오후2시 베니키아호텔 자율방범연합대 대장 및 지구대장 이취임식 2월17일 오후4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지역 방송기자와 작가를 모집합니다. 언론에 관심이 많은 여러분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담당 연락처 : 070-4210-0789] 날씨 예봅니다. 충남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서산방송주간뉴스23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특수교육법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인 장애유아들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들과 교육환경에서 일부 차별을 받고 있다고 문제가 제기됐습니다. 장애 아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실태를 알아봤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 단독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장애아들의 ‘열악한 의무교육’ 환경 [장애 아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나 전문 인력 부족은 장애아동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여주는데요. 20년 가까이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의 상황도 좀처럼 나아지질 않고 있다고 합니다.] 장애유아 법적 권리 ‘의무교육’, 현실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입니다. 만0세부터 만12세까지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곳으로 지난 19년 동안 운영돼 왔습니다. 이러한 장애아동 대상 전문 어린이집은 전국에 180여 곳인데, 운영되지 않는 지자체도 있습니다. 그나마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장비 보조비를 주는데 일반 비 장애 어린이들하고 차등을 뒀으면 좋겠는 게 비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그 돈 가지고 교재 교구(비)로 충분히 쓸 수 있어요. 그런데 장애 어린이집에서는 피더시트라든지 특수 의자 같은 것을 한 대를 사지 못해요. ] 운영비 지원···“장애아 특성 고려해야” 장애 아동들의 특성과 장애정도가 고려되지 않은 채 운영비가 지원된다는 것입니다. 올해부터 지정된 곳에서 평가 인증을 유지하는 전국 어린이집의 영유아 교구비로 책정된 금액은 연 평균 100만 원으로 장애아 어린이집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외부 활동이 많이 필요한 아이들의 차량 운영으로 지원되는 비용은 월 80만 원선에 유류비가 전부입니다. [특수어린이집 원장 : 개인적으로 시설에서 차량을 구입하다보니까 큰돈이 없어서 할부를 써요. 할부가 월 140만원에서 150만원으로 나가는데 이게 운영비에서 나가요. 우리가 외지에 나갈 때 ‘장애인들이 많이 보여져야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또 그렇게 해줘야 되고..차가 세 대가 있지만 교사 1명에 아동 1명을 외출할 때 (대동해야)한단 말이에요...] 일의 강도는 높지만···“처우 개선 필요해” 아이들 교육해주는 특수 교사를 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특수교사 : 장애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는 자폐성 장애도 있고 늘 누워만 있는 뇌성마비 아이들도 있는데 저희가 항상 안아줘야 되고 한시라도 눈을 뗄 수 없는 아이들인데 한 선생님이 세 명의 아이들을 본다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습니다.] 교사들이 임용고시를 패스하면 일의 강도나 수당 등에서 더 처우가 나은 유치원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장애보육단체, 장애유아 의무교육 보장 “특수교육법 개정” 전국 장애아동 보육 단체는 장애영유아들이 특수교육기관으로 명시된 유치원과 동등한 수준의 의무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내용의 관련 법 개정안 통과를 국회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기원 신성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 우리 사회가 아직은 학력 중심의 사회다 보니까 장애인들이 의무교육을 안 받게 되면 교육 기회가 박탈되고, 그렇게 되면 사회진출이 막히는 것 같아요. 결국은 직장을 구하기 어렵고 경제적 빈곤 상태에 빠지는 악순환이 우려된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두 번째는 우리 사회가 아직도 장애인에 대한 권리를 인정해 준다거나 배려를 해주는 그런 사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여러 분야에 상존돼 있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렇다 보니 의무교육을 받지 않으면 더욱더 차별된 구조성에 빠질 수밖에 없다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바램이 있다면 현재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3조에도 보면 특수 교육 대상자에 대해서는 만 3세미만의 경우 장애 영아들의 교육은 무상으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고 유치원에 다니는 장애 아이들 경우에는 의무교육을 하도록 돼 있어요. 그 비용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도록 돼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좀 의무를 충실히 이행했으면 좋겠고 만약에 국가차원에서 대지 않는다면 자치단체에서 장애 영유아들을 위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해주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장애 아동들이 당연한 의무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해 보입니다. 2.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서산시가 31일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서산시 성의원 간담회···국비 확보 협조 요청 서산시 초청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보좌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맹 시장은 모두 발언에서 올해 확보한 정부예산이 지난해보다 250억원 가까이 늘어 1000억원이 넘는다며 국비 확보에 힘써준 성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맹정호 서산시장 : 1,000억원이 넘는데 많은 부분이 성일종 의원께서 도와주셔서 정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산 출장소가 오게 되었고 근로복지공단 서산지사가 오게 됐고 당진 대산 간 고속도로 예산이 확보됐고 해수담수화 시설 예산도 담겼고 예비지구 ..] 성의원 공직자에 “시 미래를 위해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 이어 발언한 성일종 의원은 공직자 여러분이 서산시의 미래를 만드는데 더 책임을 가지고 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뽑힌 국회의원으로서 시민을 배신하는 부끄러운 일은 절대 하지 않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여러분 제가 말씀드리는데 욕심이 없는 사람이에요. 저는 서산시민이 뽑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이 지역을 위해서 시민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서 전 일해야 할 책임 있다고 생각해요. 제가 약속하겠습니다. 제가 뒷주머니 차거나 나쁜 것과 결탁해서 서산을 욕 먹이는 일은 절대 안 할 겁니다. 그것은 시민에 대한 배신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15개 현안 지원요청 간담회에서 보고된 주요 현안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생애주기별 삼림휴양복지숲 조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사업과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사업 등 모두 15건이 성 의원에게 보고됐습니다. 운산면 국유림에 ‘산림휴양복지숲 조성’ 성 의원은 운산면 신창리 일대 국유림에 생태휴양숲을 조성하는 계획에 대해선 시민들의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난관도 있을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깊이 있는 논의를 통해서 해결해 나가자고 답했습니다. 간담회는 약 한시간 가량 진행되며 맹시장과 성의원, 보좌진들과 참석한 공무원 전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마쳤습니다. 3. 가세로 태안군수,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 [설 연휴를 앞두고 가세로 태안군수가 SBC서산방송과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단독 인터뷰에서 군이 추진하는 현안사업들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군민 뜻에 부응”···취임 6개월 소회 인터뷰 진행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가 사회를 맡아 집무실에서 약 한 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에게 취임 이후의 소회와 그동안의 성과에 대해 먼저 물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0:57 군민 여러분께 약속을 했던 모든 부분들에 대해 어떻게 하면 지켜낼 것인가.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대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관행을 바꾸는 것, 업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에 치중을 했고요. 외부적으로도 어떻게 하면 군민들의 뜻에 부응하고, 뜻에 따르는 사업이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고 나름대로 소통과 탐구를 했다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도민체전에서 우리 태안군이 인구 10배가 넘는 천안을 물리치고 우승한 것은 군민들의 자긍심이 높아졌고요. 원복 이원의 만대와 서산 대산과 연결되는 가로림만 교량을 반드시 놓아야 한다는 것은 50년간 숙원사업이었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국비로 교량을 설치하는 것. 기초 조사비용이 국비로 책정됐고, 계속 탄력을 받아서 국도로 앞으로 본 사업이 지정될 경우엔 태안과 서산과 연결되는 그 다리가 건설됨으로써 서울과 인천 분들이 바로 서울로 올수 있는 그런..] 미래 성장동력 ‘광개토 대사업’···서해안권 도로 교통망 확충 태안군의 백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개토 대사업’에 대해선 서해안 권의 교통망 확충을 통해 열악한 도로 환경을 벗어나는 게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8:56~ 전국에 고속도로 없는 곳이 네 군데인데 그중에서 태안이 포함되고요. 만대와 대산을 잇는 교량 이런 것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는 많은 사람들이 에둘러서 크게 우회하는 그런 불편이 있었는데 그것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이 광개토 대사업의 하나의 핵심 포인트고요..] 공해 없는 ‘풍력발전소’ 설치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서 해상 풍력발전소 사업을 추진한 배경에는 공해 없는 지역을 위해서라고 했습니다. [가세로 태안군수 : 17:00~ 공해 없는 큰 사업을 해야 되겠다. 만리포 해변에서 25km 떨어진 그곳에 400MW의 풍력발전소를 건설해야겠다. 공복의 전제가 어로에 지장이 없고 관광에 접목할 수 있는 발전소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남동 발전과 서부발전 두 개의 공기업이 MOU를 체결해서 할 것이고.] 미세먼지 저감 대책···석탄발전소 진입 금지 가세로 군수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석탄발전소의 진입을 금지하고 측정기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가 끝날 무렵에는 지역 자원 상품을 소개하면서 관광지 구축 사업 의 개발 계획 등을 밝혔습니다. 가세로 군수 인터뷰, KT올레tv ‘채널789번’ 방영 예정 가세로 군수의 단독 인터뷰는 KT올레 TV 채널 789번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30초 뉴스입니다. 충남환경운동연합, 충남노후석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규탄 충남환경운동연합이 3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당진 보령 태안 화력 등 총 10기의 충남소재 노후 석탄화력발전소가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그동안 수명연장 추진 사실을 숨기고 환경설비 성능개선사업을 진행한 것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대책인 것처럼 포장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연합은 미세먼지, 온실가스 주범 노후 석탄화력 수명연장 중단하고, 탈석탄 로드맵을 수립하는 한편 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한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늘보람봉사단 이웃돕기 바자회 늘보람봉사단은 지난 31일일부터 열흘간 시청앞 광장에서 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떡국과 가래떡 통배추 등의 상품 등이 판매되고, 판매한 수익금은 모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서산시 장애인체육회 정기총회 서산시 장애인체육회가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었습니다.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올해 예산을 확정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힘쓴 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습니다. 장애인체육회는 김일국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산시 지회장과 유용철 정우건설 대표 서선웅 가교공인중개사 대표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새해 소통 맹정호 시장은 새해 시민과의 소통 정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을 찾은 맹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갈등 사항 등은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공공하수처리 시설 증설 방안과 농업용수 재이용사업, 국가해양정원 조성사업 등 관련 건의 사항들이 나왔습니다. 다음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12일 수석동 13일 해미면 18일 부석면 순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대산읍주민자치위 ‘2019 신년음악회’ 대성황 대산읍주민자치위는 지난 25일 희망의 2019 신년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기해년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대산읍과 대산 농협의 후원으로 작곡가 손창수 씨와 성악가 황건식 씨 등 대산 지역의 출신 가수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희망의 2019 신년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3회째를 맞는 공연으로 회를 거듭할수록 많은 지역출신 가수들과 유명 음악 예술인들이 출연해 읍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박동수 화가 ‘해미 2019 작품전’ 조종분 해미 갤러리에서 박동수 화가의 2019 작품 전시회가 열립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비디오 설치개념 미술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서산 출신의 박동수 화가는 파리 8대학 조형예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신비의 작가’ 칭호를 받기도 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전시회는 3월 31까지 매주 금요일과 주말. 오후 두시부터 6시까지 진행됩니다.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 이장선거 대산읍 삼길포 마을회와 마을회 선거관리위원회는 화곡3리 이장선거에서 마을 이장을 선출했습니다. 이날 이장선거는 기호1번 김승환씨와 기호2번 김영태씨 기호3번 김성용씨의 세 후보들의 열띤 경합 속에서 질서 정연하게 치러졌는데요. 투표결과 기호1번 김승한씨가 251표 중 71표를 얻어 59%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당선됐습니다. 김승한 당선자는 당선소감으로 주민 뜻을 명심하고 마을과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매주 새로나오는 책들과 서산시립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들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희가 인지면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연휴 시작인데요..연휴가 길다보니 이럴 때 그동안 못 읽었던 책들을 읽으려고 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그래서 제가 요청드렸는데..이번 설 연휴와 관련돼 재밌는책좀 소개해 달라고요...어떤책 가져오셨나요? 우리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책 두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러 유익한 책을 골라봤지만 명절에는 정말 바쁘시죠? 그래서 제가 분량은 적지만 명절에 읽기 좋은 책 두 개를 골랐습니다. 먼저 소개해드릴 책은 뚜루 작가의 애정만 있는 가족이 무슨 가족이라고!입니다. 요새 웹툰이 많이 출판도서로 나오고 있는데요 그중 가장 주목할만한 장르는 일상툰입니다. 마치 문학에서 수필과 같이 생활하며 느낀점을 간단한 그림으로 표현했는데요 한국 만화 원로께서 이런 만화를 보고 간단한 형식, 예술적 수준이 비록 높지는 않지만 훌륭한 표현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 일화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가부장적인 부모님과 겪는 갈등을 돌아보고 명절, 일상생활 등에서의 이해관계 충돌이 일어나는 이유와 해결책에 대해 고민한 흔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역시나 세대갈등에서 가장 큰 비중은 명절과 제사라 할 수 있으니 지금 연휴에 읽고 소위 말하는 ‘명절 스트레스’로 인한 가족간의 불화가 일어나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네 이 책은 아버지와 딸을 소재로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데요.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간의 갈등을 그림이 있는 만화로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다음 소개해주실책은요? 다음에 소개해드릴 책은 김난지 작가 최나미 그림의 떡이 최고야입니다. 저도 어릴땐 참 튀김, 인스턴트 음식에 목말랐고 지금도 좋아하기는 하지만요. 명절 때 우리 고유의 한가위 음식을 두고도 인스턴트 음식을 조르는 우리 어린이들을 위해 잃어주시면 좋은 책입니다. 의인화한 떡이 등장하여 줄다리기 대회를 여는 깜칙한 내용으로 각자 자신의 맛있음을 뽐내는 경연대회와도 같은 줄거리가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미소를, 아이들에게는 우리 고유의 음식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네 우리의 전통 먹거리인 떡을 소재로 재미난 이야기를 담아냈는데요. 책에 나오는 각각의 떡이 어떤 유래와 의미를 담고 있는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세시 풍속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이번에 소개된 책으로 더욱 풍성한 설을 맞이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2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해미읍성 설맞이 민속행사 2월5일 13:00 해미읍성일원 창리 영신제(풍어제) 2월7일 14:00 창리어민회관 등 노인일자리 참여자 1차 교육 2월8일 10:30 노인복지회관 농업인학습단체회의 생활개선회 2월8일 11:00 기술센터 세미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설 연휴기간동안 충남 대부분 지역이 맑겠습니다. 월요일 서산 시 아침기온 영하2도 낮 기온은 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주요 인사들의 설 인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서산방송주간뉴스22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시민과의 대화’···다음달 27일까지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자리를 통해 주요 시책과 관련해 의견을 나눕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입장문을 발표하고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언론브리핑 [양대동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에서 24일 오후 시민참여단을 확정한 내용의 언론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1.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시장, 대산읍 시민과의 대화 [맹정호 시장이 다음달 27일까지 관내 15개 읍면동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눕니다.] 맹시장,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 대산읍 방문 지난 22일 첫 일정으로 대산읍을 방문한 맹 시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습니다. 민선 7기 처음 시작하는 시민과의 대화는 이전과 달리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기진 주민자치위원장 사회, ‘토크콘서트’ 형식 진행 김기진 대산읍 주민자치위원장이 사회를 맡고, 토크 콘서트 형식의 진행으로 축하공연과 인터뷰 영상질문 등이 진행됐습니다. 맹정호 시장의 발언을 듣겠습니다. [맹 시장 : 그동안 읍면동 찾아다니면서 주민과의 대화가 우리 시에서 정해진 형식과 절차의 내용에 따라서 진행됐다면 이번에는 읍면동 별로 편안하게 준비를 해주십사 부탁드렸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지방자치에 관심도 많고 그것이 읍면동 실정에 맞고 실속 있는 행사가 되지 않겠느냐는 판단 때문에 읍면동 자율로 이렇게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달라고..] 시민, 농업용수 확보 및 편의시설 확충 등 건의 시민들이 건의한 내용은 농업용수 확보와 편의시설 확충,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추진 등 30여 건으로 다양했습니다. 맹시장은 현장에서 민감한 사안들을 제외하고는 건의 사항에 대한 시행 여부를 확인해 답변하는 등 주민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24일 석남동, 25일 인지면···15개 읍면동 일정 소화 서산시는 28일 부춘동 29일 지곡면 30일 성연면 순서로 다음 일정을 소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2.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 소각장시설 ‘주민설명회’ [양대동에 들어설 쓰레기 소각장 설치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위원회가 출범한 가운데 소각장 시설을 반대하는 시민 단체들이 주관한 주민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소각장 대안 ‘전처리시설’ 주민설명회 서산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은 지난 23일 서산농협 회의실에서 소각시설의 문제점을 논하며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소각장 설치 문제에 대해 최호웅 소각장 반대대책위 사무국장은 서산시는 2017년 입지선정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 하지 않았다며 주민들에게 제대로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전처리시설 도입···환경오염 비용절감 등 효과 그러면서 자원회수시설 설치 대안으로 전처리시설을 도입할 경우 환경오염을 감소시키는 효과와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원회수시설 공론화위원회,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브리핑 한편 설명회 다음날인 2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대동 자원회수시설의 여론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참여단 확정 언론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시민참여단 105명 선정’ 신기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작년 12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한국 갤럽에서 서산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참여의향을 밝힌 시민참여단 105명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원회수시설 설치 여부···2월 중 최종결론 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사전학습을 위해 자료집을 사전 배부하고, 오는 2월 9일부터 1차 토론회 실시 14일 현장답사, 16일 2차 토론회를 거쳐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3.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신성연에너지센터 관련 주민 대책회의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를 성연면 오사리 일대에 설치하는 것과 관련해 지곡 주민들이 지난 18일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한전 중부건설본부에서 2023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에너지센터를 건설하는 것인데, 주민들은 거주 지역이 지원 범위 내 속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전으로부터 단 한 차례도 사업 설명회를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에너지센터 사업 제반사항 공개 요청” 입장문 지난 18일 지곡면 발전협의회는 오사리 일원 21,840제곱미터 면적에 345킬로볼트 에너지센터 건설 추진과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는 지곡면 발전협의회원과 화천리 3구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전중부건설본부, 주민 협의체 구성 및 상견례 등 추진 시행사인 한전 중부건설본부는 신성연에너지센터 건립을 목적으로 작년 6월부터 지금까지 주민협의체 구성 및 주민대표 상견례, 주민 설명회 등 사업 착수를 위한 선행 사업들을 그동안 추진해왔습니다. 지곡면발전협의회, 한전중부건설본부에 공식 사과 요청 하지만 이날 협의회 측은 화천3구 일부가 에너지센터에서 600미터 이내에 영향권 범위에 속하는 지역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는 단 한 차례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한전 측에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 “주민 생존권·권익보호 위해 대응책 마련” 구자홍 지곡발전협의회장은 “이번 대책 회의를 시작으로 주민 생존권과 권익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성연에너지센터는 대산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의 전력난 완화를 위해 주변 송전선로를 인입하여 성연면 오사리 일원에 건설 되는 변전소입니다. 4.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20전비 새해 첫 봉사활동 가져 [공군 제20전투 비행단이 지난 22일 새해 들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장병 20여명 마을회관서 의료봉사 등 지원 군의관과 군무원 등 장병 20여명은 부대 인근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 진료와 시설물 점검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재득 대령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 감찰안전실장 이재득 대령은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는 부대의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군 20전비는 가뭄해소를 위해 용수를 공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평소 지역 주민을 위한 꾸준한 활동을 펴오고 있습니다. 학습비 과다청구에 방문교사도 내 맘대로 국내 대표 교육 출판업체인 웅진씽크빅 서산북부지국이 학부모에게 무리한 학습비를 요구해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문제의 출판업체는 지난해 10월 중순부터 방문학습을 받아오던 박모군에게 교육비를 정가보다 더 비싸게 청구했다가 이를 발견한 학부모의 항의에 의해 되돌려 줬습니다. 박 군의 학부모는 사전에 들었던 금액보다 많은 비용이 청구돼 살펴봤더니 계약 조건에 없던 과목이 포함돼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임의로 신청 과목을 기재하거나 방문학습 교사를 변경하는 등 실적 위주의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산북부지국 담당자인 김모씨는 해당 취재진과의 취재를 거부하며 경찰이 조사 중에 있습니다. 5. 2019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 참가정 실천운동서산시본부는 지난 22일 문화회관에서 서산시지도자와 시민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서산시 효정 참가정 희망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안진권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결의 대회는 신통일 한국의 미래를 기약하고 통일의 시간을 규정한다며 결의를 다졌습니다. 6. 김현경 부시장 현장 방문···소통행정 지난 1일 부임한 김현경 부시장이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다니며 각 유관기관과 단체 대표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김 부시장은 사업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보고 받고 “어려운 일은 함께 상의하며 해결해 나가자”며 안전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7. 설 명절 ‘감염병’ 비상 방역 근무 서산시보건소는 귀성객과 해외여행객이 늘어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산시와 서산보건소는 수인성 식품매개감염병 모니터링 강화와 2차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한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 옆에는 이원민 주무관님이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네 오늘 저희가 나와있는 곳은 서산 테크노밸리 내에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아파트 안에 있는 작은 도서관이라서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긴 지 얼마 안됐죠? 네 이곳 시설도 깨끗해서 주민들이 많은 이용을 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첫 번째 소개해줄 책이 뭔가요? 책은 저마다 이야기를 담고 있고, 도서관은 이야기가 모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잘 읽기 위해서는 타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에 이야기와 듣기에 관한 책을 소개한다. 네 바로 소개해주시죠. 이기용 작가의 <듣는다는 것> 사실 이 책의 저자는 밴드 허클베리핀에서 작곡을 하고 연주와 노래를 하는 분이다. 그래서 ‘듣는다는 것’은 음악에 대한 내용을 위주로 시작하지만, 결국 음악을 잘 듣는 것도 이야기를 잘 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또한 음악은 개인의 내면을 확장해 나가는 것이라는 점에서 듣는 것은 여행과 비슷하며, 슬프거나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치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책 내용 중 하나를 소개한다. 1992년 사라예보에서 시민 스물두 명이 포탄을 맞고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 베드란 스마일로비치라는 첼리스트가 스물 두 명의 희생자를 기리며 사람들이 죽어간 그 자리에서 목숨을 걸고 22일간 연주를 계속했다. 그의 연주는 매일 가족과 친구, 이웃의 죽음을 목격한 사람들의 슬픔을 달래줬다. 또한 이 일이 세계에 알려지며 전쟁의 참상이 널리 알려졌고, 전 세계 사람들의 반전에 대한 공감과 지지 속에 전쟁을 끝내는 하나의 계기가 됐다고 한다. (55p) 우리는 슬플 때 자신이 타인에게서 떨어져 혼자인 것처럼 느껴진다. 그럴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우리는 나 혼자만 슬픔을 겪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고, 이해하고 이해받았다는 것을 느끼면서 차츰 슬픈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여러분도 이 책을 길잡이로 삼아 음악과 그 속의 이야기를 통해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 네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이 책에는 영화 <쇼생크 탈출>, 미하엘 엔데의 <모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예술 작품과 예술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청소년 대상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지만 음악을 이해하기 힘든 성인에게도 추천하는 책이다. 네 이 책에는 소개된 음악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기용 작가가 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또 음악이 자유와 치유라는 힘을 준다고 하니까요 음악 듣기의 힘을 독자분들이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두 번째 책은 뭔가요? 두 번째 소개할 책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산사순례입니다. 네 한때 베스트 셀러였는데 시리즈로 계속 나오고 있나요? 우리나라 유적을 거론할 때 불교 유적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 서산시의 자랑 개심사를 포함한 전국 명찰을 소개하고 미학적으로 분석한 책입니다. 한때 전국을 휩쓸던 베스트 셀러였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내용을 재 편집한 책인데요. 문화부 장관까지 지냈던 유교수는 사실 무신론자적인 성향을 작품 여기저기에서 드러내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인 산사를 객관적 시각에서 바라보고 때론 더욱 애정있는 눈길로 볼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절은 전통시대 우리 서민의 바람이나 자연에 대한 사랑 토속신앙등이 어우러진 한국 문화의 타임캡슐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 문화는 서양식의 자연을 정복하고 건설한 문화와 어찌보면 대비되는, 자연에 장식한 소박한 사람 손길같은 것이라는 감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네 그렇군요..최근 우리나라 산사 7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기념해 산사의 가치와 역사 등을 알리고자 집필했다고 들었습니다. 올 봄에 아름다운 산사의 답삿길에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책 이었습니다. 오늘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하파데이와 떠나는 음악여행 3월7일~3월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화이트데이 모닝콘서트 3월14일 오전10시30분 서산시문화회관 아름다운하모니의 ‘특별한 초대’ 린&허각 3월29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다섯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새해시민과의 대화 (부춘동) 1월28일 오후2시 문화회관 소공연장 설명절 사회복지시설 위문 1월29일 오전10시 2개소 새해시민과의 대화 (지곡면) 1월29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시의회 정책간담회 1월30일 오전10시 정책간담회장 새해시민과의 대화 (성연면) 1월30일 오후2시 행정복지센터 성일종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1월31일 오후5시10분 중회의실 SBC서산방송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아래 나가는 자막의 연락처로 여러분의 다양한 제보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목요일에는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1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SBC서산방송 뉴스 20회
SBC서산방송 뉴스 20회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스입니다. 맹정호 시장, 언론인 간담회 [맹정호 시장이 지난 7일 언론인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맹정호 시장,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맹 시장은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기업인들을 만나 기업환경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했습니다.] 서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는 지난 9일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1. 맹 시장, 언론인 간담회···“갈등 해소에 힘쓸 것” [맹정호 서산시장이 언론인들과 신년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올해는 지역 갈등해소에 힘쓰면서 사업성과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민선7기 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맹정호 시장은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새해 시정 운영 방안을 밝혔습니다. 지난 180일 간 변화를 위해 준비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갈등해소와 현안 사업을 통해 성과를 내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치·행정·시장’ 3대 혁신 추진 우선 자치·행정·시장혁신으로 새로운 지역발전을 형성하는데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대기보전 특별지역 지정’ 등 미래 환경도시 토대 마련 서산시는 대기보전 특별지역 지정과 수소 연료전지차 인프라구축 등 쾌적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업·농촌 혁신 발전위원회 운영’···농촌 지역에 활력 또 농촌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농업·농촌 혁신 발전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역 현안 갈등 해소···‘숙의’ 맹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복합 공용터미널 신규 조성, 미래형 시청사 건립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선 숙의 과정을 통해 갈등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2. 맹정호 시장, 성연 중소기업인과 간담회 [맹정호 시장은 서산시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입주 기업인들과도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기업인들은 기업 운영 등 애로 사항에 대한 이야기를 시장에게 전했고, 맹정호 시장은 기업인들의 어려움을 경청했습니다.] 성연 산업단지 입주기업 애로사항 청취 맹정호 시장은 성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습니다. 맹 시장이 기업의 요구사항이 있으면 말해달라고 하자 조영철 선진정공 대표는 경량헬기와 특수구조선 등 신기술분야를 개발하다보니 어려움점도 많이 따른다며 지난 3년간의 투자가 헛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지역전문가 그룹 참여 요청 박병언 에스엔더블유 대표는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지역 전문가 그룹을 참여시켜 스마트 도시사업을 이끌어가 면 좋겠다고 요청했습니다. 지역 업체 생산품 구매 및 중소기업 지원 확대 요청 또 지역 업체 생산품 구매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에 관한 건의도 있었습니다. 맹 시장은 기업인들이 제안한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며 앞으로도 기업 활성화를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3. 서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는 지난 9일 임시회를 열고 7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서산시의회, 집행부 각 부서별 업무보고 서산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집행부의 각 부서별로 주요 정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상임위원회를 열어 각종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종합운동장 주변 족구장 및 배구장 건립사업, 도로시설 관리소 이전·신축사업, 사유재산 기부채납 승인안 등을 처리합니다. 이연희 의원, ‘장애인들을 위한 종합체육관 건립’ 개회식에서 이연희 의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시설이 열악한 상황이라며 종합운동장 주변 체육관 건립을 주장하는 5분 발언을 진행했습니다. 안원기 의원, ‘서산개척단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보상’ 개회식에서 안원기 의원은 ‘서산개척단 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자들의 피해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서산 개척단 피해자들은 1960년대 정부가 서산 갯벌을 농지로 개간하는 사업을 하면서 강제노역에 동원된 사람들입니다. 서산개척단 대표 50여명 본회의 참관 서산개척단 대표 50여명은 이날 본회의 방청석에서 회의 진행을 참관했습니다. 4. 불법 주차차량 열흘째 방치···단속은 하나? [내 영업소 앞에 입구를 가로막은 불법 주차차량이 세워져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동문동의 한 상가에서도 불법으로 주차된 차량 때문에 주인 속이 타들어간 일이 있었습니다.] ‘단속 스티커’도 없이 장기간 방치된 불법주차차량 지난해 말 동문동의 한 상가 건물 앞입니다. 불법 주차된 흰색 차량 한 대가 열흘이 넘도록 세워져있었지만 단속스티커 하나 붙어 있지 않았습니다. 차량과 불과 1미터도 채 안되게 떨어져있는 인근매장에서는 영업방해로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주인과 연락 닿지 않는 ‘불법차량’···마음대로 견인도 어려워 하지만 문제의 차량 주인과는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주인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개인 마음대로 차량을 견인할 수도 없습니다. 사유재산이어서 주인 허락 없이 마음대로 견인 조치했다가 자칫 번거로운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전산으로만 처리?···안일한 대응에 불법주차 경각심마저 떨어뜨려 서산시 교통과는 규정에 따라 차량주인에게 주차 위반에 대한 의견진술서를 요청하고 ‘방치차량’으로 접수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접수 후에도 견인조치까지는 한 달이 더 걸립니다. 무단 방치해놓은 불법차량···실종된 시민의식 실종된 시민의식도 문제지만, 현장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불법주차. 근절되기까지 앞으로도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5. 8년째 무료 식사 제공 [오늘은 지역의 한 식당에서 오랜 기간 동안 사회 봉사활동을 해온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어르신들 위해 ‘국밥’ 제공 현장 멘트 : 무려 8년째 추운 겨울만 되면 남모르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해 온 식당이 있습니다. 주인아저씨의 따뜻한 마음씨가 전해지는 봉사현장으로 가보실까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테이블 좌석이 꽉 들어차면서 주방 손길도 바빠집니다. 깔끔한 반찬과 함께 따뜻한 국밥 한 접시가 제공되는 이날은 여느 식당과 다를 바 없지만 음식 값은 무료입니다. 이영철 가야면옥 대표 2011년부터 무료 음식 봉사 식당을 운영하는 이영철 대표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무료 음식봉사를 해오고 있습니다. 하루 봉사를 해야 일주일이 즐겁다면서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게 기쁘다고 했습니다.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씨가 맛있는 국밥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6. 양승조 충남도지사, 노인일자리 기업현장 방문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양극화 문제를 민선7기 핵심 과제로 선정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노인 일자리 현장을 찾았습니다. 양 지사는 지난 5일 노인 일자리 기업으로 유명한 당진 백석올미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날로 심화되는 고령화문제에 대해 기업 근로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양지사는 이 자리에서 노인 고용 기업 육성,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등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 서일고, 2019신입생 및 학부모 교육설명회 서일고등학교는 지난 4일 예술관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생활을 안내하고, 교육 공동체 일원으로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학면 서일고 교장은 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며 학교폭력과 흡연, 집단 따돌림 등 예방을 위해 학생들 생활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8.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천수만 현장 방문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10일 부석면 창리 등 천수만 저수온 피해 우려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김장관은 이날 어민들로부터 저수온 피해여부를 전달 받고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지난 7일 저수온 주의보가 내려진 천수만 해역에서는 양식물 동사 피해를 막기 위해 비상체계에 들어갔습니다. 9. 서산경찰서 인사 발령 김택준 서산경찰서장이 충남 정보화장비 과장으로 지난 10일 인사 발령이 났습니다. 김총경 후임으로조성복 전 충남 홍보담당관이 선임됐습니다. [한 주의 문화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책 소개를 위해 서산시립도서관 이원민 주무관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과학과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도서관 추천도서라면 대부분 문학, 인문학 도서를 소개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과학, 수학을 알기 쉬우면서도 유익하게 풀어놓은 도서도 많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랜들 먼로의 위험한 과학책입니다. 실험실에서 하는 우리 일상과 동떨어진 것이라 생각하던 과학실험을 대중적이고 재미있게 풀이한 책인데요. 그가 질문받았던 과학에 관련된 문제에 대한 해답을 때론 장난스럽게 풀이해줍니다. 가장 유명한 답변은 투수가 광속으로 공을 던지면 어떤일이 일어날까요? 라는 질문인데요 과학적인 분석 끝에 내놓은 해학적이기까지 한 답변은 과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말라는 작가의 메시지처럼 보입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카렌 리치나 케니의 지구 땅속이 궁금해입니다. 영유아들에게 과학을 가르쳐주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학술적인 용어를 쓰면 그 용어만 외우게 되며 풀어서 가르쳐주자니 정작 어떻게 알려줘야 할지 그 눈높이를 맞추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이 책 작가는 쉬운 풀이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용어 선택으로 땅속에는 무엇이 있는지 지질학, 생물학 전반에 걸쳐 어린이들을 책속 과학관으로 초대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 어린이들에게 과학이나 수학을 가르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실 때 마다 동화로 풀이한 과학책을 한권 집어보시면 어떨지 권해드립니다. 네 학부모님들이 무척 관심을 많이 가지실 것 같습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책을 가져오실지 벌써부터 궁금한데요. 오늘 책 소개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행복한어린이집 발표회 1월18일 오후6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2019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1월24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국민연극 라이어Ⅲ 2월12일~2월16일 저녁7시30분 문화회관 소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셋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서산시의회 제239회 임시회 조례안 심사 1월14일 오전10시 각 상임위 서산시의회 임시회 폐회 1월15일 오전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음암면 부산3리 경로당 준공식 1월15일 오전11시 한성아파트 희망나누기 교복지원행사 1월15일 오후2시 문화복지센터 도지사-충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간담회 1월16일 오전10시 충남도청 SBC서산방송은 여러분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사건사고, 비리, 광고 등을 아래 나가는 연락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5도 낮 기온은 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 뉴스 19회
서산방송 뉴스 19회
한 주간 주요 뉴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새해 첫 주의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기해년 첫날 산 정상에서 붉게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셨나요? 태양은 매일 우리에게 빛을 주고 있지만 이날은 새롭게 해를 바라본 시민 분 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기해년 첫 해를 맞이하는 시민들 표정부터 먼저 감상해보시겠습니다. 1. 부춘산 해맞이 시민들이 해맞이를 위해 이른 아침 부춘산 전망대에 올랐습니다. 2019년 기해년. 붉게 떠오르는 첫 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은 일제히 감격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모습과 해를 바라보며 덕담을 나누는 시민들이 각자가 소망하는 바를 빌 기도 했습니다. 새해 첫 일출은 언제나 의미가 있나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습니다. 서산시 시무식 [새해 출근 첫날 서산시가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서산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서산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신년인사회가 관내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베니키아호텔에서 열렸습니다.] 2018년을 돌아보는 ‘핫클릭 10대뉴스’ [SBC서산방송이 선정한 2018년 10대 뉴스를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2. 서산시 2019년 시무식 서산시, 새해를 여는 시무식 [새해를 맞아 서산시는 2일 오전 시무식을 개최하고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맹정호 시장은 올 한해 시정운영의 큰 틀을 제시하며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소통·협엽·시민 시정운영” 강조 맹정호 시장은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업 시민 중심의 민선7기 시정운영의 큰 틀을 제시하며 시의 갈등 현안들을 지혜롭게 풀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등 속도감 있게 추진” 시의 미래사업 추진을 위해선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건설과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 수도권전철 서산 연장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맹시장 “호시우행··미래를 보며 성과 내야”· 특히 맹 시장은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보고 소처럼 신중하게 걸어간다는 호시우행의 자세로 미래를 보며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산시 김현경 신임 부시장 취임 시무식에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김현경 신임 부시장이 제 14대 서산시부시장에 취임했습니다. 김 부시장은 보령 출신으로 충남도 자치행정국 인재육성과장과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등을 역임했습니다. 3. 2019년 신년인사회 서산시 2019년 신년인사회 [기업 관계자와 각급기관장들도 한자리에 모여 신년인사를 나눴는데요, 올해도 경제 전망이 밝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새로운 각오를 다졌습니다.] 희망찬 새해, 2019년 기해년 신년인사회 지난 2일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맹정호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임재관 의장 등 200여명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조경상 회장, “2019년 기업하기 좋은 환경 희망한다” 조경상 서산상공회 회장은 신년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기업들이 미래를 내다보고 투자할 수 있는 올 한해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맹시장, “소통과 협업으로 새로운 서산” 강조 맹정호 시장은 민선 7기 소통과 협업을 통해 올 한해 더 안전하고 행복한 많은 일자리가 있는 새로운 서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 민선 7기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서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2019년은 더 안전한 서산 더 행복한 서산 더 많은 일자리가 있는 서산 더 새로운 희망이 열리는 미래의 서산을 만들어가는 데 저희 1,600여 명 직원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2019년 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 그리고 17만 8000여 명의 시민 여러분의 행운과 건강 행복을 기원 드립니다.] 성의원 “기업인, 새로운 역사의 이정표 세우자” 성일종 국회의원도 기업인들에게 새해 덕담을 전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어느 지역보다도 우리 서산은 좋은 조건과 에너지를 갖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런 기회가 올 때 절대로 서산이 뒤쳐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 공직자 여러분이 많이 오셨는데 기업이 정말 일을 잘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고, 기업에 힘을 불어넣어주십시오. 여기 오신 모든 분들 서산 17만 5,000여명 시민들한테 어려움에는 찾아가고 여러분의 손이 필요할 때 손을 빌려드리고 발품이 필요할 때 쫓아가서 여러분 응원하는 역할을 잘하겠습니다. 앞으로 올해 2019년 대한민국과 서산이 역사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는 멋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여기 오신 분들께 우리 서산 시민 모두에게 2019년은 복되고 멋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 주요 인사들 신년인사, 새해 덕담 나누며 축하 이날 행사는 기념 떡케이크 커팅과 새해 소망을 담은 건배제의에 이어 주요 인사들의 신년인사, 새해덕담 등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4. 총장은 신년하례, 교수들은 단체행동 신성대 ‘일방적 학교운영·급여인상안’ 교수협의회 반발 [학계에서는 새해 첫 출근을 한 교수들이 학교 측의 일방적인 학교 운영 등을 놓고 부딪치며 갈등을 빚어왔는데요. 지난 2일 신성대학교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교수협의회는 교수와 직원노조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학교 측에 강한 유감을 드러내며 비민주적인 학교 운영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교수협의회 “일방적 학교운영 등 처우개선 요구에 학교측 무책임한 대응” 신성대학교 교수협의회는 2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그동안 학교 측에 비민주적인 학교운영과 일방적인 급여 인상안 등을 놓고 처우 개선을 요구했지만 학교 측이 무책임한 대응을 보이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표했습니다. 교육부 “연수원 부당 매각 및 사용”···회계감사 신성대는 작년 6월 학교 측의 연수원 부당 매각 및 사용 등이 언론에 보도 되며 교육부의 집중 회계 감사를 받은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이사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회사에 ‘교원연수원 헐값 매각’ 당시 학생들 등록금으로 교원 연수원을 건립한 뒤 이사장이 명예회장으로 있는 신성 레미콘에 헐값으로 연수원을 매각한 게 문제가 됐습니다. 직원노조 ‘동의 없이 급여 일부 원천징수 등 문제 삼아 교수협의회는 직원 노조가 특별 근로감독을 요청한 장학기금 불우이웃돕기 와 같은 명목으로 동의 없이 급여 일부를 원천 징수 한 것과 강제 모금행위 등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며 노조 입장을 지지해 왔습니다. 교수협의회, “학교 측 안일한 대응” 그러나 이에 대한 학교 당국의 입장은 모든 것이 합법적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게 교수협의회 측의 설명입니다. 임시총회 후 ‘불합리한 연봉제도 및 학교 정상화’ 현수막 시위 이 날 임시총회를 마친 교수협의회와 직원들은 신년하례식이 열린 1층 현관으로 내려와 ‘불합리한 연봉제도 개선’과 ‘학교 정상화를 지지하는 현수막을 내걸자 신년하례 차 방문한 김병묵 총장과 마주치며 김 총장이 잠깐 당황한 기색을 보여 묘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습니다. 5.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서산시는 올해 농업인들을 위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했습니다.] ‘지역농업인 대상’ 창의적 농업경영마인드 교육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창의적 감성농업에 대한 농업경영마인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22일까지 교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서 교육···22일까지 또 그간 현장에서 대두됐던 내용 등을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각 읍면동에서 종합반과 전문반 2개 과정이 13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재배기술 및 지역농업 리더의 역할 등 교육진행 종합반에서는 벼, 마늘, 생강, 고추의 재배기술과 전문반에서는 지역농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농정 현안과제 이해와 2019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6. 2018년 10대 뉴스 한해를 돌아보는 2018년···10대 뉴스 [2018년 한해 저희가 보도해 드린 것을 바탕으로 서산의 10대 뉴스를 정리해봤습니다. 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게 바라본 일들인데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충남교육감 선거 2강 1약 구도 지난해 충남 교육감 후보들의 지지율을 살펴본 여론조사 보도가 첫 번째 10대뉴스로 선정됐습니다. 당시 현교육감인 김지철 후보가 25.2% 명노희 후보가 23.3%의 지지도를 보여 1·2위간 격차가 1.9%로 박빙의 선두 다툼을 벌였습니다. ‘맛난 행복’ 서산 떡갈비 전문점 ‘삼정’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양념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 음식인데요 두 번째 10대 뉴스는 혹독한 추위도 이겨내는 맛. 이 맛에 임금님도 즐겨 찾았다는 떡갈비 전문점 삼정이 뽑혔습니다. 또? 알루미늄 제련 공장 화재 오토밸리 산업단지 내 알루미늄 제련 공장에서 잇따른 화재 발생도 올해의 뉴스에 올랐습니다. 문제는 사고 발생 이전에도 화재가 난 공장에서 알루미늄 용해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민원이 수차례 제기돼 왔기 때문입니다. (구)충남지부조합원 집단폭행 사건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7월 현대오일뱅크 인근에서 선전전을 위해 거리행진을 하던 중 (구)충남지부 조합원들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사건입니다. 이 날 사고에 대해 조현일 교육선전국장은 "플랜트건설노동조합에서 지부승인 취소를 받은 (구)충남지부 조합원들이 일방적으로 선전전을 막으면서 폭력이 가해져 일부 조합원들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무장4리 박건우 이장에게 공식적으로 이장직 임명 지난 7월 지곡면 무장 4리에서 주민투표를 통해 박건우 씨가 이장에 선출됐지만 1년여동안 이장임명에 유예해온 박건우 씨의 이야기 입니다. 당시 지곡면에서 이장 임명을 유예한 사유로 ‘이통장임명에 관한 규칙 중 선출된 박건우씨가 이장 업무를 수행하는데 적합하지 않을 것이란 판단에서였습니다. 반면 주민들은 박건우 씨가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반대한다는 이유에서 오랫동안 이장임명이 미뤄졌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산고, 현장 전공체험 진로진학’ 등 주요뉴스에 선정 이밖에도 대산고, 대학 전공체험으로 진로진학 설계와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매립장의 타지역 폐기물 매립, 시장 출마 후보자 첫 토론회, 시청사 이전 등이 주요 뉴스로 뽑혔습니다. [한 주간 다양하게 전해드리는 문화관련 소식입니다. 오늘 저희가 진행하는 곳은 부석자치주민센터 내 있는 작은 도서관입니다. 제 옆에는 오늘도 책 소개를 위해 오신 이원민 주무관님 앉아계십니다. 주무관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죠? 저번에 방송 잘보셨나요? 주변 분들의 반응은 어떠셨나요? 네 저는 혼자 스튜디오에서 진행하는 것보다 같이 진행해서 그런지 보시는 분들도 더 재밌어 하시는 것 같고 저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가져오신 책은 어떤건가요? 네 들어보겠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선미 작가의 미혼모 소설입니다. 우리가 못살던 시절 한국은 베이비 수출국의 오명을 안기도 했으며 작가는 스위스에 우리나라에서 입양을 간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이 소설을 집필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오늘날에는 점차 신체적인 어른이 되는 나이가 어려짐에도 정신적 성인이 되는 나이는 되려 느려지기 까지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품었던 문제인 한국인 입양아와 오늘날의 미혼모 문제는 사회적인 따가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고민해야 할 문제인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 소설은 지탄의 눈으로만 보는 시각에서 벋어나 감싸고 같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어느 개인의 문제로만 보기보단 같이 고민하자는 이 소설을 읽으시고 사회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해본다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다음에 소개시켜드릴 책은 조규영 작가의 지우개똥 쪼물이입니다. 창비 좋은 어린이책으로도 선정되었는데요 요즘 어린이들은 어린이 시절부터 뛰어놀기보단 남들과 학업 성취도를 겨루고 경쟁하는 경쟁사회에서 뛰고 있습니다. 울보도장이라는 악역은 어린이들에게 도장을 찍듯 평가를 하는 무한경쟁의 사회와도 같은데요. 지우개 똥이 어린이들을 대변하듯이 등장합니다. 혼나면 무서워하고 칭찬받으면 좋아하는 순수한 아이들의 시각으로 펼쳐진 이야기를 따라가시다 보면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이 어떤 부담을 가지고 혹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네 소개 잘 들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읽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지만 어른을 위한 동화도 있듯이 성인도 읽기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주도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번주 공연소식입니다.] 맑은 어린이집 발표회 1월11일 오후5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아동극 “누가 내 머리에..” 1월12일 정오12:00 문화회관 대공연장 아이꿈터 어린이집 발표회 1월14일 오후5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행복한어린이집 발표회 1월18일 오후6시 문화회관 대공연장 2019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1월24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뮤지컬 ‘6시 퇴근’ 2월27일~2월28일 오후7시30분 문화회관 대공연장 [1월 둘째주 주요 행사 일정입니다.] 신년 언론인과 간담회 1월7일 시청 중회의실 오전11시 직장 운동경기부 입단식 1월8일 시청 중회의실 오후2시 제11기 문화사랑 프렌드 위촉식 1월8일 문화회관 오후6시30분 새해 농업인실용교육 농업기술센터 1월9일 오전10시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 1월9월 시의회 본회의장 오전10시 서산시의회 업무보고 1월10일 시의회 본회의장 오전10시 SBC서산방송은 여러분의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사건사고, 비리, 광고 등을 아래 나가는 연락처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날씨 예봅니다. 이번 주 충남 대부분지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예년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월요일 서산시 아침기온 영하 7도 낮 기온은 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끝으로 뉴스 마지막에 각 기관단체장들의 신년 인사를 담았습니다. [SBC 뉴스를 마칩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서산방송을 티비로 보는 방법? KT올레티비라면, 789를 눌러 서산방송채널에 접속.
서산방송뉴스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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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C뉴스 김주희입니다. 이번주 주요 뉴습니다. 맹정호 시장 인터뷰 [맹정호 시장이 SBC서산방송과 단독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내년도 정기인사 발표를 앞두고 이뤄진 인터뷰에서 인사정책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인터뷰 [성일종 국회의원도 SBC서산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입법과 예산 확보 등 국회 전반기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서신시 올해의 10대 성과사업 발표 [서산시가 올 한해를 빛낸 10대 성과사업을 발표했습니다] 1. 맹정호 시장 인터뷰 <인터뷰> 맹정호 서산시장의 신년도 시정구상 [맹정호 시장이 취임 후 SBC서산방송과 첫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과 앞으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 인터뷰 진행 인터뷰 진행을 맡은 신기원 신성대 사회복지과 교수는 첫 질문에서 취임 6개월을 맞은 맹정호 시장에게 그간의 안부를 물었습니다. [맹정호 시장 :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어요. 사실..바빴던 것 같아요. 새로운 시장을 시민들이 선택을 해주셨잖아요. 그러면 저에게 거는 기대가 있을 것이고...새로운 시장이 어떤 생각을 가지는지 지원들도 궁금해 하고 시민들도 궁금해해서 직원들과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일들이 지난 6개월 동안 계속돼 왔다..] 맹시장, ‘새로운 시민의 서산’ 위한 자치·행정·시장혁신 강조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맹 시장은 "그동안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기 위해 자치·행정·시장 혁신을 강조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시민이 주인의식을 갖고 행정에 참여하고, 더 일 잘하는 행정 조직을 만들뿐만 아니라 형식과 권위를 내려놓은 실질 위주의 시정을 펼치겠다는 의미입니다. 인사공정성, 시민 공감 인사정책 위한 ‘인사소통망’ 운영 인사정책에서도 “인사의 공정성과 시민이 공감하는 인사정책을 고민한다며 직원들이 인사와 직무에 관련해 어려움들을 호소할 수 있는 ‘인사소통망’을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최소 6개월 이내 인사이동 없다”···업무 연속성 강조 더 나아가 업무의 연속성 문제를 언급하며 임기 내 최소 6개월 이내의 인사이동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 인사를 할 때마다 인사의 원칙과 기준이 바뀌면 매년 수능시험의 방식이 바뀌는 것과 같잖아요. 매년 수능시험의 방식이 바뀌면 학생 학부모들이 혼란스럽잖아요. 인사도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맹 시장은 이러한 원칙을 가지고 조직의 활력을 위해 일 잘하는 직원 발탁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 기본적으로는 자리가 바뀌어야 일 잘하지는 않습니다.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능력과 시민에 대한 태도가 바뀌어야 일을 잘하거든요..] 서산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 발표 서산시가 발표한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에 박광주 사회복지과장이 건설도시국장으로 승진됐고 송명근 여성가족과장이 의회사무국장으로 승진했습니다. 맹정호 시장, “내년 민선7기 사업에 책임의식” 맹정호 시장은 내년에는 올해 확정된 예산으로 민선 7기의 사업을 추진하는 첫 해로 많은 부분에서 책임의식이 커진다며 내년도 사업예산으로 노인과 복지, 농수산업 관련 예산들이 많이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2. 성일종 의원 인터뷰 성일종 국회의원 인터뷰···“정치인은 새로운 길을 여는 것” [스튜디오 멘트] 성의원, 국감NGO모니터단 선정 ‘국리민복상’ 수상 소감 22일 인터뷰 진행를 위해 신기원 교수를 만난 성일종 국회의원은 27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한 국정감사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 수상 소감에 대해 이렇게 답했습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정치인은 누가 하지 않은 일을 하는 것이고요 듣기 싫어하는 것 듣는 것을 정치인이 해야 되고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는 게 정치인이 맞습니다. 정치인은 새로운 길을 여는 것이기 때문에 때론 당내에서 쓴소리도 내야하고..] 가장기억에 남는 일 “의료분쟁조정원 비효율적 예산 바로잡은 것” 보건복지위 할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의료분쟁조정원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입니다. [성일종 국회의원 : 보건복지위에 있을 때 국민들이 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는데 사고가 났어요.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의료 사고인이 아닌지 평가해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국가가 법률 구조공단처럼 의료분쟁조정원을 만들어났거든요. 그래서 여기에 매년 100억 정도씩 예산을 줬는데 직원이 76명 정도 있었어요. 2,400건을 요청했는데 현장조사를 24건 했어요. 첫해에 이걸 바로 잡아가지고..] 업무 효율 떨어뜨리는 ‘요양시설 평가·점검 문제’ 보완 요양병원 봉사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었던 노인 요양시설의 정부의 과도한 평가와 점검들이 오히려 노인 돌봄에 소홀해질 수 있는 문제점들도 보완시켰습니다. [성일종 의원 : 요양원 어린이집 서류가 산더미처럼 많은 거예요. 너무 많아서..어르신들 살펴야 하는 요양보호사라든가 유치원 선생님들이...속에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걸 40% 정도 다 줄여놨어요.] 성의원, “올해 신규 예산 확보에 역점” 또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일은 근로자들의 복지향상과 도로 사업을 위한 신규 예산 확보를 꼽았습니다. [성일종 의원 : 우리 시민들이나 국민께서 잘 모르실 부분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예산은 한번 따놓은 (사업이) 끝날 때까지 자동적으로 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게 예산은 신규 예산을 얼마를 가져오느냐.] 서산의료원-서울대병원 업무협약 추진 배경은? 성 의원은 최근 서산의료원에 서울대병원 의료진을 파견하는 업무협약은 서산지역이 충남에서 닥터헬기 이송률 54%로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써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3. 2018년 서산시 10대 성과 사업 2018년 서산시 10대 성과사업 발표 [서산시가 올 한 해 펼친 사업들 중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10개 사업 분야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닥터헬기전용 이․착륙장, 독거노인응급서비스’ 등 선정 올해 성과를 낸 10대 시책 사업에는 닥터헬기 전용 이․착륙장 건설과 독거노인응급안전서비스 구축, 경력단절 여성 취업지원,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등이 뽑혔습니다.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에 외부재원 51억 원 확보 미세 먼지 없는 청정 지역을 만들기 위한 수소 연료 전지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외부 재원 51억 원을 확보한 것도 성괍니다. ‘농어촌 상수도 조기보급사업’ 등 재난대비강화에 꼽혀 또 농어촌 지역 상수도 조기보급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가뭄, 지하수오염·고갈 등 물 부족 재난대비 강화에 힘쓴 것도 평가로 꼽힙니다. 총 365명 평가자 참여···업무평가위원회서 최종심의 이번 사업 선정은 1차로 분류된 2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과 내부 직원 업무평가위원 등 총 365명의 평가자가 참여해 서산시 업무평가위원회에서 최종심의·선정됐습니다. 4. 서산시 원도심 재생 방안 모색 토론회 서산시 원도심 재생 토론회 열려 [도심 공동화에 따른 서산 원도심의 도시재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서산시 도시재생 정책 방향 토론 이어져 이번 세미나에서는 도시재생 성공을 위한 행정과 사회적 경제조직, 지역거점대학과의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주제로 서산시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관해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도시 재생 성공...주민 협의체 강화 및 소통 강조 발제를 맡은 박병철 아름다운마을 대표는 장기적인 도시 재생 성공을 위해 주민 협의체 역량 강화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을 강조했습니다. 도심상권 활성화 위한 ‘중장기 정책 과제’ 준비 앞서, 서산시는 충남연구원을 통해 도심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완료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 정책 과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5. 서령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서령고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