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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약진 원년,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성화약진 원년, 50년·100년 미래 다진다
민선8기 3년 차인 올해, 힘쎈충남이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발판 마련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를 ‘성화약진(成和躍進·성과와 도민 뜻을 모아 큰 도약을 이룸)’ 원년으로 삼고, 충남의 50년·100년 미래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롭게 그려가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농업·농촌의 구조 개혁을 먼저 꺼내들었다. 김 지사는 “복지도 산업도 아닌 농업을 돈이 되는 농업으로 재구조화 하겠다”라며 “스마트팜 825만㎡ 이상 조성으로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키겠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토지 확보와 교육·금융·시공·경영설계 등을 받을 수 있는 창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고령은퇴농 연금제 확대를 추진하고 농촌리브투게더 500호와 충남형 실버홈 16개 지구 등을 조성해 농촌 정주여건도 개선한다.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단지와 농생명 그린바이오클러스터 등을 통해서는 미래 농업 선도 모델을 육성한다. 김 지사는 또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기를 성장 기회로 만들고, 지역경제 연착륙을 위해 석탄화력특별법 제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산업구조 재편,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 탄소중립 연구개발(R&D) 기관 유치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선8기 ‘1호 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와 관련해서는 “아산만 일대를 반도체·디스플레이, 미래 모빌리티, 수소경제 등 미래 산업 거점으로 육성, 최첨단 제조산업 메카이자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의 9개 협력 과제와 함께, 아산항 개발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자체 사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기회발전 특구 지정·추진과 5대 권역별 발전 계획으로 청사진을 마련하는 한편,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 구축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공공기관 유치와 이민관리청 유치,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공주대 의대 신설 등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출산 문제와 관련해서는 “기본적으로 국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진다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라고 전제한 뒤 “도에서는 저출산대책위원회를 재정비하고, 도가 할 부분을 찾아 대책을 마련하고 챙겨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대해서는 “성과로 증명해 낸 한 해”라고 자평했다. 김 지사는 먼저 “정부의 역대급 긴축재정 속에서도 도정 사상 최초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라고 강조했다. 도는 올해 정부예산 10조 21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조 1541억 원(12.8%) 많은 규모로, 사상 최대 증액이자 사상 첫 10조 원 돌파 새 역사를 작성했다. 국내외 기업 유치는 민선8기 1년 6개월 만에 128개사 18조 731억 원을 기록, 민선7기 4년 실적(14조 5000억 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방치된 도정 현안을 해결했다”라며 내포 종합병원 조기 개원, 서산공항 건설 본격 추진, TBN 교통방송국 착공, 장항국가습지 복원 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 등을 설명했다. 비수도권 가운데 가장 넓은 규모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2개소 선정,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국립경찰병원 분원·식품안전관리인증원·국립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등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이밖에 비 SOC 분야 역대 최대인 9500억 원 규모 무기발광 디스플레이 예타 대상 선정과 1조 6000억 원 규모 양수발전 예타 대상 선정, 3258억 원을 투입하는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등을 꺼내며 “국가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는 굵직한 공모 사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라고 말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설치 근거인 보건의료기술법 개정안이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서는 “정부에 로드맵 제시와 공모 없이 천안 지정 설립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회에 머물고 있는 경찰복지법, 석탄화력특별법 등 7개 법안을 아쉬운 점으로 꼽으며 “21대 국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내년도 1시군 1품(一品)축제 14개 선정
내년도 1시군 1품(一品)축제 14개 선정
충남도는 내년도 1시군 1품(一品) 축제로 논산딸기축제와 금산삼계탕축제, 서산해미읍성축제를 비롯해 향토(우수)축제 6개 및 향토(유망)축제 5개 등 총 14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한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년부터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활성화 등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토(우수)축제는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예산장터삼국축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서천한산모시문화제 △계룡군문화축제 △홍성바베큐페스티벌이다. 향토(유망)축제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태안 모래조각페스티벌 △당진면천진달래 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도는 14개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는 물론, 지역의 관광산업을 견인해 나갈 관광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1개 축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확대 및 외부 자문(컨설팅) 의무화 등 실질적인 축제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축제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축제가 충남 관광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국 도의원,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감사패 받아
이용국 도의원,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감사패 받아
이용국 도의원,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 감사패 받아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 인정 가대현 기자 등록 2023.12.08 10:05 조회수 2 목록 메일 프린트 스크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회장 김가연)는 12월 7일 가야관에서 열린 민태원기념사업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에서 충청남도의회 이용국 도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민태원기념사업회는 지역의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수한 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용국 의원은 “서산시민의 염원을 대변하는 것을 의정활동의 사명으로 생각한다. 서산문인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민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이어받은 문학의 거장이 배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마 당시 ‘어르신을 존중할 수 있는 현실 정치, 청년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생활정치, 아동 청소년이 맘 놓고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미래 정치를 하겠다’는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연 회장은 “이용국 도의원이 우보민태원기념사업회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풍성한 열매를 거두었다.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기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린다”며 “지역의 역량은 축적된 문화와 역사에서 나온다. 민태원 선생의 문학은 우리 시의 자긍심이며 영원한 우리의 자산으로 이어져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태원기념사업회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감사보고가 있은 후 향후 3년간 기념사업회를 이끌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회장은 초대회장인 김가연 회장이 유임되었으며, 부회장 김지만, 사무국장 박영화, 사무차장 양숙현, 감사 이형순 등으로 제2대 임원진을 구성하고 힘찬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날 박상렬 음암면장이 참석해 “민태원 기념사업의 발전과 음암을 문학의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예산 확보를 비롯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늘에서 본 서해의 아름다움’ 전한다
‘하늘에서 본 서해의 아름다움’ 전한다
충남도는 7일 도청에서 드론 활용 활성화와 도민 저변 확산을 위한 ‘제2회 드론 영상 및 사진 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서해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지난 2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접수 기간 전국 각지에서 총 331점(영상 95점, 사진 236점)이 응모했다. 도는 한국사진작가협회, 도내 영상·디자인학 교수, 방송국 사진기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일반국민분야 21점, 공무원분야 9점 등 총 3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일반국민분야에서는 ‘생명의 보고, 충남 서해’를 주제로 가로림만의 점박이물범과 생명이 넘치는 서해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으로 담은 엄재록(천안)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사진 부문 김대광(대전 서구) 씨, 영상 부문 박일환(서천) 씨가 각각 받았고 이외 부문별로 우수·장려·입선 등 총 18명이 수상했다. 수상작은 도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topcnitv)에서 볼 수 있으며, 도는 앞으로 도정 홍보물과 행사 홍보 책자, 누리소통망(SNS)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수상작 및 우수작은 오는 21일까지 도청 로비에 전시하며, 이후 각 시군 민원실에서 순회 전시회를 진행해 도민과 청사 방문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임택빈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위해 오랜 기간 출품을 준비해 온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도는 드론의 행정분야 접목뿐만 아니라 일반 도민의 일상 생활화를 위해 기반 구축 등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소열 22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나소열 22대 총선 출마 공식선언
나소열 민주당 보령서천지역위원장이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 했다. 나 위원장은 28일 보령시청 기자실에서 3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의 뜻을 분명히 했다. 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보궐선거까지 연이은 패배를 경험하며 그동안 숱한 고민과 뼈를 도려내는 성찰의 시간을 보냈다”며 “어려운 고비마다 저를 일으켜 세웠던 보령, 서천 주민들의 사랑과 응원을 믿고 또다시 일어나 본다”며 3전4기 도전의 의지를 나타냈다. 나 위원장은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위기, 남북평화 위기,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민생경제 파탄, 국가경제 파탄의 현실을 목도하며, 개인 나소열의 안위 보다 민주주의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 보령, 서천의 미래를 위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됐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여러 위기가 대한민국을 옥죄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국민의 위기를 극복하기보다 낡은 이념논쟁과 검찰독재를 내세워 민주주의 파괴와 야당탄압에 혈안이 되고 있을 뿐”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총선은 검찰 독재를 앞세워 민주주의 퇴행을 일삼는 윤석열 정부에게 국민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민생파탄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날이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나 위원장은 또 서천군수, 충남 정무부지사, 우리나라 최초 청와대 자치분권 비서관을 맡으면서 배운 경험을 토대로 보령과 서천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보령시 주요 공약으로는 보령시 수소에너지단지 구축사업에 도움이 되고, 기후위기로 사라질 화력발전소 노동자들과 지역경제 재도약에 큰 힘이 될 수 있는 ‘정의로운전환 특구’지정과 충남혁신도시의 조속한 이행을 통해 보령시의 신성장동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공공기관 이전 노력 등이다. 서천군 주요 공약으로는 해양생태바이오 분야 앵커기업 유치, 농어업과 관광분야의 맞춤형 정부예산 지원 확대 등이다. 향후 대표 공약에 대해 별도로 소개하겠다며 정책선거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나 위원장은 그동안 정치역정을 나열하며 “오직 주민만 바라본 30여년 정치인생을 마지막 불태우는 심정으로 나선다”고 말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비장함이 엿보였다. 실제로 그는 “어쩌면 이번 선거가 그동안 힘들게 쌓아 온 제 정치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지 모르겠다”며, “마지막 불태우는 도전이 대한민국을 바꾸고 당리당략과 사리사욕에 눈 먼 정치판을 바꾸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멋진 승리의 도전이 되길 간절이 원한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나 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저 나소열, 보령과 서천의 미래를 위해 혼신을 다하는 정치, 꼭 해보고 싶습니다. 일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십시오! 여러분을 믿고 승리할 것을 믿고 열심히 뛰어 보겠다”며 선거에 임하는 각오를 피력했다.
세계 최대 미국시장 수출길 넓힌다
세계 최대 미국시장 수출길 넓힌다
충남도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도내 우수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렌지카운티주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아리랑축제장 내 충남관을 찾아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도내 기업 제품의 우수성과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는 △휴대용가스레인지·프라이팬 △홍삼제품 △조미김 등 금산·홍성·천안·당진·계룡·서산 지역 10개 기업, 아리랑축제에는 △구기자차 △키조개국 △사과국수·소금 등 논산·금산·예산·보령·청양·아산 지역 10개 기업이 참여했다. 방문단은 첫 날 비즈니스대회 개회식에 이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현지 해외바이어들을 상대로 제품 홍보에 앞장서며 도내 기업의 투자유치 기회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충남은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출액 1000억 달러를 달성하며 수출 선도 지방정부임을 증명했지만, 올해는 세계경제침체의 영향을 받으며 수출이 부진해진 상황”이라며 “세계 1위 경제규모를 보유한 미국은 충남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 공략해야 할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는 한인 경제인들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도울 것”이라며 “참여 기업 모두 만족할 만한 성과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미국 출장 둘째 날인 12일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로스앤젤레스 무역관을 찾아 박근형 무역관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전 부지사는 박 관장에게 김태흠 지사의 민선8기 공약에 따라 내년 로스앤젤레스에 해외사무소를 설치해 미국시장 진출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박 관장은 “한류열풍이 미국에서도 크게 불고 있어 케이(K)-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중”이라며 “충남 기업 제품은 이미 미국 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것으로 소문나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활발히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이어 전 부지사는 충남 출향인 현지기업 방문, 오렌지카운티 충청향우회 간담회, 아리랑축제 개회식 참석을 끝으로 출장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경제단체 등이 주관하는 최대 규모의 한인 비즈니스 행사로, 올해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3000여 명(한국 및 동포기업 1500명, 미국기업 1500명)이 참여했으며, 50개국에서 3만여 명이 참관한다.
‘충남도-발전3사 상생협력’ 매출 1540억 증가
‘충남도-발전3사 상생협력’ 매출 1540억 증가
충남도와 도내 본사 또는 발전본부를 둔 중부·서부·동서발전 3사가 추진한 상생협력사업이 참여기업의 매출 증가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12일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도-발전3사 상생협력사업 성과보고 공동연수’를 열고, 이달 마무리되는 사업의 성과보고 및 향후 지역과 발전사의 상생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도와 발전3사는 도내 에너지 관련 중소·벤처기업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11월부터 이달까지 5년간 278개 기업에 총 94억원을 투입, 541개 분야 과제를 지원했다. 이날 공동연수에서 충남테크노파크가 발표한 ‘성과 및 수요조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원사업을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증가액은 1540억원, 비용절감액 46억원, 부가가치 창출 예상액은 764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중 기술지원사업을 통한 매출증가액은 739억원, 비용절감은 17억원 수준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기술지원사업이 기업 이익 신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참여기업의 수요에서도 시제품 제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점 만점에 4.41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후 3년간 기업의 주요 관심사는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51.5%), 생산 및 마케팅활동 확대(47.8%), 기존 제품 또는 서비스 혁신(22.4%) 순으로 나타나 현재까지 지원한 분야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주요 관심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수사례로는 에쓰엔과 팩트얼라이언스 등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에쓰엔은 서산에 소재한 산업용 전동기 생산업체로, 인증·시험분석 지원을 통해 전기자동차용 전기추진 전동기 등 3건의 특허출원과 국제방폭유지보수기업(IECEx Service Facility)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2018년 한국동서발전 사내벤처팀으로 시작한 팩트얼라이언스는 중전기기(발전기·전동기·변압기)의 시험분석·컨설팅·교육기업으로 2차년도 사업부터 꾸준한 지원을 받았다. 사업 기간 동안 누리집 개선, 홍보물 제작,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 중전기기 시험데이터 인공지능(AI) 관리시스템이 한국전력 혁신제품으로 등록되는 성과를 거뒀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에너지 전환 추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은 충남테크노파크 정근영 대리, 실적 향상이 두드러진 임채웅 에쓰엔 대표와 이상훈 팩트얼라이언스(주) 대표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 참여기업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복지혜택을 주는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으로서는 어려운 육아휴직 지원 등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한다”고 했으며,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홍보지원으로 초창기 홍보에 많은 도움을 받았고, 현재까지 회사의 기반이 되고 있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상생협력사업은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이 위치한 도와 발전사가 협력해서 지역 기업을 지원하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매우 좋은 취지의 사업” 이라며, “참여기업 평균나이가 12.5년인데, 앞으로 충남의 성장을 위해 이러한 잠재력 있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 대표 한우·젖소 가렸다
충남 대표 한우·젖소 가렸다
좋은 가축 선발·고급육 경진대회가 12일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농·축협 관계자, 도내 축산농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홍주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도와 홍성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고취해 수입 개방에 대응하고 농가 간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좋은 가축 선발대회에서는 시군 심사를 통과한 한우·젖소 6부문 총 77두에 대해 발육 상태와 체구, 피부, 털 색깔, 목 굵기, 배·꼬리·다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를 평가했다. 한우 5개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암송아지 부문 000 씨(00군) △미경산우 부문 000 씨(00군) △경산우 1부문 000 씨(00군) △경산우 2부문 000 씨(00군) △경산우 3부문 000 씨(00군)가 각각 선정됐다. 젖소는 암송아지 1개 부문 000 씨(00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수상 결과 추후 제공 육량과 육질 등급에 따라 수상 대상을 뽑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선 한우 비육우, 암소 2개 부문에 27두가 출품됐다. 돼지는 비육돈 1개 부문으로 올해는 이전의 출품 방식과 달리 1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700두 이상 출하한 농가의 등급 판정자료를 활용·평가해 고급육 생산 농가 선정의 정확성을 높였다. 고급육 경진대회 한우 비육우 부문 대상의 영예는 편용범 씨(공주시)가 안았고 최우수상은 최한수 씨(천안시)가 받았다. 암소 부문 최우수상은 김병옥 씨(예산군)가 차지했고, 돼지 비육돈 부문 최우수상은 이병하 씨(당진시)가 수상했다. 아울러 이번 대회에선 부대행사로 보증 종모우 및 칡소 전시, 사료·동물약품·장비 등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 홍보관, 축산인 화합행사 등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좋은 가축은 결국 좋은 주인에게서 나온다”라면서 “좋은 가축과 고급육이 한우와 한돈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가축을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도축에서 육가공, 상품화, 분뇨 처리까지 축산의 모든 분야에서 앞서가는 충남을 만들 것”이라며 “특히 축산의 가장 큰 어려움인 축산 분뇨를 재활용하고 악취를 없앨 수 있는 스마트 축산단지를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보령·서천의 부사, 당진의 석문 간척지에 도축부터 육가공, 방역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축산단지를 조성할 것”이라며 “선진 축산업을 만드는 데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인터넷신문 플랫폼 ‘NEWSG’ 한국어판 출시 운영관리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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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G 코리아 뉴스룸과 교육장 / 자료제공=GNN 뉴스통신) [2023-09-20] 세계 최초 뉴스 플랫폼 NEWSG (팀리더 정지우)는 전 세계 1만3천개 GNN 뉴스 네트워크의 사진·기사를 무료로 제공해서 인터넷신문 창업 후 AI 자동관리 기능으로 관리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인터넷 언론사 플랫폼 서비스 ‘NEWSG' 한국어판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19일 여의도 NEWSG 사옥 뉴스룸 현장에서 발표한 한국어판의 특징은 ▲인터넷 신문 솔루션 라이선스의 양도양수 가능 ▲평생 유지보수 무료 ▲전 세계 외신과 국내 기사 자동 제공 ▲최신 기사로 데일리 화면 업데이트 ▲50G 용량 ▲무제한 트래픽 ▲AI 첨단 독자 자동 확보 솔루션이다. 또, 발표 현장에서는 NEWSG에 탑재된 전용 앱의 구독자 자동 바이럴 마케팅 기능을 통해서 실제 NEWSG 사용 매체 한곳에서 일주일만에 2만여 명의 독자를 확보한 사례를 공개도 했다. 언론사의 최대 난제인 로열티 높은 독자 확보라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는 점만으로도 주목할 만하다. NEWSG 측 발표에 따르면 8월 공식 오픈 전 홍보 없이 얼리 어답터를 대상으로 한 할인 이벤트에서만 약 300개 사가 본 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발표에 나선 정지우 팀장은 “수많은 차별성을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디자인 관리의 편의성과 독자 확보 솔루션 과 관리 운영비가 전혀 들지 않는 다는점 그리고 사진과 뉴스 콘텐츠의 무료 제공 부분이 크게 어필한 결과로 본다”고 설명했다. 또 정 팀장은 “추후 기사를 읽는 독자들에게 현금가치가 있는 리워드를 제공하여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는 개념”을 강조 했다. 기존에는 없던 비즈니스 모델로써, 광고주와 언론사와의 직거래에서 실제 광고를 봐주는 독자에게까지 수익을 분배한다는 발상의 전환도 엿보인다. 특히 사진과 기사를 공유하면, 포인트를 받고 그 포인트로 값 비싼 전 세계 사진과 기사를 무료로 활용할 수 있다는 ’콘텐츠거래소‘ 베타버젼이 참석자들로부터 크게 주목 받았다. 추가로 기존 광고 수익방식을 넘어 기자가 직접 촬영한 사진DB를 추후 NFT(대체 불가 토큰)로 발행해 가치를 부여하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금전적 가치를 상승시킨다는 계획도 발표에 포함됐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거래 보도사진 거래 마켓시대를 내년쯤 본격적으로 열겠다는 것이다. 또 이미 계약이 확정된 글로벌 뉴스 네트워크 GNN을 포함해서 AFP, AP, 신화 통신을 포함한 전 세계 주요 뉴스 통신사와의 제휴를 통해 외신 콘텐츠를 공급함으로써, NEWSG 사용 언론사의 뉴스 콘텐츠 수급 어려움을 완전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출시를 기념하여 ㈜에이알커머스(대표이사 김유나)와 NEWSG 공식 배급계약을 체결하고, 2차 92% 할인서비스와 40만원 상당의 통큰 네이버스토어 후기 이벤트도 연다고 한다. 특히 최근 설립한 계열사인 여론조사 기관 세이리서치를 통해 1조원 상당의 여론조사 서비스 현물 지원금 약속을 공개했다. 지원 방식은 NEWSG 사용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진행시 통상 소비자가의 약 60%~70%를 현물로 지원하는 것으로 언론사의 주요 기능인 여론 파악을 통한 아젠다 설정을 돕는데 의미를 둔다고 강조 했다. 글로벌 공식 배급사 김유나 대표는 “대부분이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무서운 속도로 다가 오고 있다.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만 살아남는다”며 “아무리 AI가 발전해도 현장을 왜곡 없이 전달할 수 있는 건 결국 인간뿐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처럼 누구나 나만의 언론사를 갖게 되는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NEWSG는 기자나 인터넷 언론사 대표 뿐 아니라 학생부터 주부, 직장인, 퇴직자, 자영업자까지 사회변화를 위해 참여하면서도, 현실에서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이 가능하도록 교육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EWSG 프로젝트의 팀 리더 정지우 팀장은 “NEWSG는 세계 최초 플랫폼 뉴스 통신사 GNN 구축을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전 세계 1만 3천여 개의 도시별 지국을 설립 중이며, 해외 미국/싱가포르/호주/필리핀/베트남/몽골 지사와 한국의 용인지국, 하남지국은 다음달 개국식을 준비 중이다. 이어 연내 1만 3천개 전 세계 지국 설립을 목표로 추진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정 팀장은 “NEWSG의 지금 모습은 구글과 텔레그램 샤오미가 성장하는 형태를 띠게 될 것 이다”며, “작은 기능이라도 매일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성의 극대화를 이뤄내는게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NEWSG는 한국어 버전 출시 이벤트를 기념해 기존 타 서비스를 사용 중인 인터넷신문사의 NEWSG로의 무료 서비스 이관 신청을 받는 중이다. 이와 함께 NEWSG 오류 찾기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관련 링크] NEWS G 홈페이지: https://newsg.co.kr NEWS G 서비스센터 : https://newsg.or.kr 뉴스 콘텐츠 포털: https://newsg.io GNN 홈페이지: https://gnn.kr NEWS G 네이버 오픈마켓: https://smartstore.naver.com/newsg/products/8789579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