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안견문화제,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 & 흉상 봉안·제막식"

기사입력 2022.11.07 12:17 조회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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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유도원도’를 그린 서산 출신 현동자 안견 선생을 추모하고 흉상 봉안을 기념하기 위한 ‘현동자 안견 선생 추모제 & 흉상 봉안·제막식’이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산시 지곡면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사진1. 제관 단체사진.JPG

 

서산시(시장 이완섭)가 주최하고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과 안견기념사업회(이사장 신응식)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초헌관 구상 부시장, 아헌관 강춘식 서산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종헌관 조한구 서일중·고등학교 이사장 등의 제관 및 운영위원들과 흉상을 제작한 조용진 한국형질문화연구원 원장, 흉상을 기증한 박수복 해인미술관 관장, 안각순 순흥안씨 판관공파 서산종친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2. 인사말씀(구상 부시장님).JPG

 

이날 행사는 크게 세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의식행사로 추모공연과 안견선생 약사 보고 등으로 30여분 동안 진행됐고 2부는 추모 제향으로 전통의식에 따라 50여분 동안 제를 올렸으며, 3부는 흉상 봉안 및 제막식으로 흉상을 제작하고 기증하신 분 소개와 흉상 제작과정에 대한 경과보고, 흉상 작품 설명, 흉상 제막 등으로 40여분간 진행됐다.

 

사진3. 추모공연-심화영류 승무(이애리).JPG

 

구상 부시장은 “현동자 안견 선생을 기리고 모시는 것은 서산시가 당연히 해야할 임무이자 ‘해 뜨는 서산’의 과업을 완성하는 일이다”라면서, “안견 선생과 그의 대표 작품 몽유도원도는 우리에게 자긍심의 뿌리이자 지역 예술·문화의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 되어 주고 있다. 우리 시는 이를 기억하고 앞으로도 안견 선생의 위업을 널리 알리며 예술혼을 계승·발전시켜 문화예술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4. 안견흉상 제막.JPG

 

안견추모제는 지난 2000년도에 안견예술제의 하나로 시작되어 한동안 매년 개최되었으나, 행사의 주최·주관이 바뀌고 코로나19 등의 여러 상황으로 인하여 지속하지 못하다가 2021년에 서산문화재단이 서산시로부터 안견문화제 사업을 위탁받으면서부터 다시 추진되고 있다.

 

사진5. 흉상 제막 준비.JPG

 

한편, 2022년 안견문화제는 안견추모제에 앞서 대한민국 안견미술대전과 전국청소년미술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안견학술제를 오는 11월 17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jjeong_kryst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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