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김영완 신임 서산의료원장 “시민과 호흡하며 의료발전에 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2018.11.13 20:04 조회수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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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전임직원과 구성원들이 그래왔듯이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며 시민의 건강증진과 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김영완(62)  신임 서산의료원장의  취임사는 간단명료했다.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서산의료원이 발전할 수 있었듯 앞으로도 직원과 주민이 함께하는 지역 거점 병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이다.

    

 

대전 출신의 김영완 신임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 과정을 거쳐 전문의로 활동하다 지난달 31일 최종 임명이  결정됐다.

 

김 원장은 지난 도의회 공공기관장  인사청문회에서 의사는 환자와 주민,  국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운영 능력이 없어 직을 잃더라도 공공의료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경영보다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에  무게를 더 두겠다는 장승재 의원(민주,  서산1)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공공기관장으로서  임용후보자의 자질을 높이 평가한 대목이었다.

    
 

 부임 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  원장은 지난 5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 기능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하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의미와 필요성에 대해 논하기도 했다.

 

"발전하는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대 의료진들과 협진은 서산시민들에게 더  좋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추적인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닥터헬기 이송률  서산·태안지역이 충남지역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선 서산의료원이 그러한 시설을 갖추는 것에서  미약한 부분이 있는 게 사실이다면서 이번 서울대병원 의료진과의 협진과 자체  인력보강,  장비·시설 보완 등을 통해 모든 응급사태 발생 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산 시민 모두가 서산의료원의 의료진을 믿고 마음껏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영완 원장과의 인터뷰 내용  전문이다.

 

-  서산  시민에게 인사말씀 전해주세요

 

안녕하십니까.  금번 서산의료원에  취임한 김영완 우리 시민여러분에게 인사 올리겠습니다.  서산은 예전부터  충청남도의 가장 양반이고 또 충절의 고장으로써 유서가 깊은 고장으로 들었습니다.  저도 충남인의 한  사람으로서 서산에 오게 되어 또 시민 여러분을 뵙게 돼 무안히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서산시의 꽃이  국화이고 나무가 소나무인 것으로 들었습니다.  국화,  소나무가 상징하는 게  있듯 서산 시민들과 서산의 정서는 푸르고 밝고 희망찬 예절이 바른 그런 동네인 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동네에서  시민 여러분과 앞으로 함께할 것을 생각하니 기쁩니다.  

 

-  앞으로  서산의료원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지 각오를 전한다면요?

 

사실 제가 부임한 날이 지난  1일 자로 왔습니다.  그런데 일복이 많다  보니 월요일부터 국회 토론회에 참석을 했는데 시민 여러분도 알다시피 서울대 병원은 전국 제일의 우수한 인력들을 확보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그런데 우리 서산  지역은 여러 의료 서비스 면에서 약간은 뒤떨어진 현실이 있는 게 사실입니다.  물론 지역에 계시는  원장님들을 포함해서 의료진들이 열심히 우리 시민들 건강을 위해서 불철주야 애써주시고 계십니다.  하지만 그 작은  부족한 면을 메우기 위해선 대한민국 최고의 의료진인 서울대 스태프들이 와서 시민들 건강을 보살펴주는 그러한 중추적인 역할이  필요합니다.  발전하는 의료임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줘야 되는 것이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임무이자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서울대 의료진들이 우리와 같이 협진을 해 서산 시민들에게 좋은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대해 저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닥터헬기  이송률 서산·태안이  충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데 공공보건기관으로서 최소화 할 수 있는 복안이 있다면 한 마디  해주시죠.

 

닥터 헬기라 하면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그 환자를 인근 대학병원이나 그렇지 않으면 상급 종합병원의 응급 센터로 이송하는 빠르게 전송하는 시스템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본  서산의료원의 설비 미약이나 다른 시설적인 부분 때문에 닥터헬기가 많이 뜨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금번에 서울대  병원과 협진도 있고 자체의 인력 보강과 장비 시설을 보강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모든 응급 사태가 발생했을 때 서산의료원이 대부분의 환자들을  보호해드리며,  또 그렇다 하더라도  굉장히 위중한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전송을 해드리는 그러한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서산 시민  여러분께서는 서산의료원의 의료진을 믿고 마음껏 영위할 수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제가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김주희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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