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성황리에 막 내리다!

3년 만에 기지시줄다리기를 통한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
기사입력 2022.05.15 19:15 조회수 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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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을 대표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15일 수 천 명이 줄을 당기며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지난 13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축제는 당제, 우물제 등 제례 및 줄 콘서트, 불꽃놀이, 공개행사,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등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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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에 의해 3년만에 개최된 민속축제는 기존 축제에 비해 일정을 많이 축소했지만 풍성한 볼거리 및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체험참여형 축제로서의 발판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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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에는 기지시줄다리기뿐 아니라 유네스코에 공동등재된「밀양 감내게줄당기기 시연으로 다양한 줄다리기의 매력을 알렸으며,‘오징어 게임’과 함께한 전국스포츠줄다리기 대회는 손에 땀을 쥐는 박빙의 승부로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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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줄고사에 이어 농기와 풍물단을 앞세운 길이 각각 50미터, 무게 20톤의 거대한 암줄과 수줄이 수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손에 이끌려 줄 제작장에서 박물관 시연장으로 옮겨지며 장관을 연출했다.

 

쾌청한 날씨와 함께 마치 그 동안의 아쉬움과 답답함을 한 번에 쓸어 내리듯이 올해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모두와 화합하며 그 어느때보다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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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큰 걱정 속에 민속축제를 준비했는데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앞으로 줄다리기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여 발전해나가는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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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지시줄다리기는 민속축제 이후에도 6월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 임진각 평화줄다리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줄다리기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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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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