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성료…관객 호응 ‘최고’

기사입력 2021.11.30 08:22 조회수 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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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문화재단 보도자료 사진(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성료).jpg

사진(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 창작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로 전국의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댄스컬 안드레아 <김대건>은 올해 탄생 200주년을 축하하면서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한국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를 기념하는 창작극이다. 본 작품은 작년 당진에서 초연되어 큰 인기 속에 성료된 바 있으며, 지역 창작공연에서는 드물게 2년 연속 국비 지원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내었다.

 

우수한 작품성과 독창성을 높게 평가받은 <김대건>은 이로써 올해 무료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관람객에게 김대건 신부의 파란만장한 삶과 다양한 볼거리와 감동을 선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무대는 시대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댄스컬’(‘댄스’+‘뮤지컬’)의 특성을 살려 대사 없이 감각적인 군무와 화려한 음악으로 연출되었다. 아이들이 보기에 흥미로운 영상 맵핑 등의 장치, 현대가 어우러지도록 현대음악에 국악적 요소도 첨가하여 전통과 남녀노소 전 세대가 친근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앙코르 공연을 맞은 <김대건>은 전년도보다 더욱 예술적 완성도를 강화하면서도 대중성 확보에 주력하였으며, 온 가족과 지역민이 관람하기에 손색없는 당진 문화예술의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대작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른 기획공연과 달리 특별히 총 5회에 걸쳐 운영되었고, 좌석 또한 전석 무료로 개방하였다. 좌석 거리두기 등의 코로나-19 공연장 지침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매회 수 백석 이상의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는 등 작년 못지않은 사랑을 받았다.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 관람 후기 게시판에도 수많은 호응이 이어졌다. 한 시민은 앞으로도 문화예술이 충족되는 당진이 되기를 기대하고, 계속해서 <김대건> 같은 창작 명작이 탄생하기를 바란다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당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당진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기획하고 지역 이미지와 브랜드 제고 및 지역민들의 문화복지와 향유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들을 운영할 방침이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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