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의료원과 서울대병원 상생협력 토론회’ 개최

닥터헬기 충남 전체 중 서산·태안 환자 54.3%, 대표적 의료취약 지역
기사입력 2018.11.05 17:55 조회수 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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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5일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서울대병원 서산 유치를 위한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서산의료원의 기능  강화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성일종 국회의원이 단독으로  주최하며,  조승연  성남의료원장이 좌장으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충청남도  복지보건국,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발제를 진행하고,  정태은 서산의료원  진료부장,  강희정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김경수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기자,  이수홍 디트뉴스  충남본부장이 패널로 참석했다.

     
    
 

 성일종 의원은 전국 닥터헬기 이송의 20%가 충남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서산·태안 환자가 충남 전체의  절반이상(54.3%)을 차지하고 있다.  서산·태안이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으로 지역별  의료양극화를 해소해야 하는 중요한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나아가 당진,  홍성,  예산 등 충남 서북부  지역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의 질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산의료원의 경우 지역거점병원으로  응급의료시설이 잘 돼 있어 서울대병원과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의료취약지역인 서산태안의 획기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될 수  있는 만큼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국립대학교병원과 지방의료원간 좋은 협력 모델이 제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은 충남닥터헬기 응급환자 이송률이 절발에  가까울 정도다서산의료원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서울대학교병원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세로 태안군수도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지역 주민들에 대한  공공의료 서비스향상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충청남도가  운영하고 있는 서산의료원을 서울대학교병원이 위탁운영하는 방안을 토대로 응급의료시스템 도입  및 산부인과 등 취약과목 지원에 대한 모델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비슷한 사례로는 1987년 서울시로부터 시립병원을 위탁받아  서울대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이다.  진료인력 지원은 물론  최첨단의료장비 구축으로 시립의료원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 바 있다.

 

   

 

특히 세계적인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지방의료원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과 공공기관(서부발전)의 상생협력 모델이 일궈낸 대표적 모범사례로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이날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  자유한국한국당에서는  이주영 국회부의장,정우택 원내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신상진  보건복지위원장,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  나경원  외교통상위원장,  최연혜의원,  김성태(비례)의원,  김규환  의원,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김영완 서산의료원장  등 다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권덕철 보건복지부 차관은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공공의료종합대책에 서산의료원  수요를 포함한 공공의료 관련 예산을 대폭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면서 "지방의료원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써 그 기능을  활성화 할 수있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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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권 차관은 "서울대병원의 참여는 지방의료원  기술지원,  교육등 다양한 역할이  있을 것인데,  오늘 토론회를 통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해 주면 정부에서도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희 기자 ga774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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