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맹호 의원, 서산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저조’ 지적 -시정질문
사회적약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 필요
기사입력 2018.10.29 18:05 조회수 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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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맹호 의원이 26일 시정질문에서 서산시의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저조'를 지적, 미리 준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보여주며 적극적 우선구매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서산시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2011년 10월에 제정된 ‘서산시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의 제5조, 6조에 ‘시장은 우선구매 촉진계획과 예산범위 내에서 각종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되어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 꼭 실현되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예산을 새로 지원하고 구입하는 것이 아니다. 기 배정된 예산에서 각별한 관심과 우선구매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서산시는 ‘미흡한 실정’을 인정하며 “공공기관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더욱 더 많이 구매하고, 민간기업체에도 공문을 발송하여 구매율이 증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김 의원은 준비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가리키며 “이 물품들은 성봉학교와 시니어클럽 그리고 서림직업재활원, 두리사랑보호작업장에서 생산된 것들이다. 참 어렵고 힘들게 생산하고 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시행령’ 제10조 3항에 의하면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법정구매율 1%이상) 해야 하는데, 서산시의 경우 미흡한 상황이다.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우선구매가 꼭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 시민인터뷰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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