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25일, 최일용 의원은 ‘시정 질문’에서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금액 증액, 지원항목 확대, 자부담 비율 축소 방안▲공동주택팀 신설 방안 에 대해 질의했다.
서산시는 “공동주택 거주민 증가 추세와 관련, 지원예산 증액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내년도 증액을 추진코자 하며 예산 증액을 위해 노력하겠다. 공동주택지원조례와 관련, 자부담 완화 위한 조례개정을 계획 중이며 지원을 세분화하고 한도를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공동주택 거주민은 51%로 연도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서산시는 2014년 충남도에서 2번째로 ‘공동주택지원조례’를 제정하고 2018년 95개 단지에 8억 원의 예산을 들여 공동주택 유지보수 및 관리비로 지원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최 의원은 “서산시민 반 이상이 공동주택에 거주한다. 공동주택 증가 추세에 비추어 볼 때 업무량이 매년 증가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책으로 공동주택팀이 신설 되어야할 것”이라 제안, 서산시는 ‘공동주택관리팀’ 신설을 구상 중 이라 밝혔다.
최 의원은 추가질문에 “노후 공동주택을 비롯한 재건축 가능성이 낮은 공동주택들은 더욱 더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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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일용 의원이 버스 승강장 시설 개선에 대해 주장하며 사진으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
더불어 ▲무선방송시스템을 활용한 행정 알림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보조 사업 등 시민이 혜택 받을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버스 노선 및 버스 승강장 시설개선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