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흥과 멋을 살린 "제23회 서산 전국 농악명인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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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8:06동영상 링크
10일 서산시 번화로 소극장에서 “제23회 서산 전국 농악 명인 경연대회” 본선이 비대면 무관중으로 영상 심사,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로 전국의 농악인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조규선 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영상 인사와 서산시 문화예술과 한현교 과장, 사)한국농악보존협회 정인삼 이사장, 서산농악보존회 조규영 회장, 심사위원, 국민 평가단을 비롯한 관계자와 출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권희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제1부는 영상 심사로 제2부는 경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공정한 심사를 위해서 국민 평가단 10명이 선정되어 5명의 심사위원 심사집계표와 국민 평가단의 집계표 합산으로 우위를 가렸다.
조규영 회장은 “우리는 역사에서도 어떠한 난관이 있어도 문화는 늘 꽃을 피워왔습니다. 오늘 행사도 그러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을 하며 민족의 혼을 담은 농악을 마음껏 발휘하는 경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인삼 이사장은 “ 여러분은 전통예술을 이끌어가는 주역입니다. 농악인 개인의 등용문으로 전통 농악에서 개인이 간직한 예술의 총체를 펼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예술의 다양성을 선양하고 후로 물려줄 또 하나의 문화유산을 회복하고 전승에 이바지하자”고 환영사를 했다.
남기문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학생들은 기성인들을 모방하는 데 그치고 일반인들은 정체성이 잃고 허둥대는 모습이 보인다. 우리는 농악의 정체성 진정성을 찾아야 하고 그 바탕 위에서 연구와 노력을 더 하여 대중적인 농악으로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여려분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경연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철저한 수칙을 준수하고 진행했으며 본선대회 전과정을 (주)충남미디어센터(서·태안방송)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을 진행했으며 또한 서산 시민과의 농악문화 공유을 위하여 솔빛공원에서 영상차로 영상을 송출하여 시민과도 공유했다.
한편 제23회 전국농악명인경연대회 본선은 유튜브 서태안방송에서 언제든지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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