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꽃명소 해미천에 벽화를 더하다!
기사입력 2021.06.22 22:53 조회수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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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해미천 일원에 지역 특색을 담은 벽화가 그려져 주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해미면(면장 김영식)은 최근 해미천 일원 한 켠에 방치되어 있던 빈 공간에 경관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면은 지역 이미지를 담은 벽화를 그려 도심 미관을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벽화 사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호용)와 손잡고 십 여 차례의 주민회의를 거쳐 디자인을 선정한 후 두 달여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해미를 상징하는 해미읍성과 벚꽃, 서산의 관광명소인 서산9경 등이 그려졌다.
193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역의 변천사, 주민들의 생활상, 각종 지역 축제를 담은 사진도 소개하고 있다.
야간에는 LED 조명이 주변을 밝히고, 플렉스 시공을 접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주제를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김호용 주민자치위원장은 “평소에 해미천을 산책하는 주민들뿐만 아니라 해미를 찾는 관광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미의 가치가 잘 보존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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