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위해 어린이 집 부모가 점검
수요자 중심 보육정책 펼쳐
기사입력 2021.05.04 07:34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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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어린이집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육아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는 4일 시장실에서 ‘2021년 서산시 부모모니터링단’ 단원 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부모모니터링단은 수요자인 부모의 어린이집 관심을 유도하고 모니터링을 통해 보육제공자인 어린이집에 컨설팅을 제공해 육아의 선순환 구조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이들은 교육 이수 후 올해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8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영유아의 급식 ▲위생 ▲건강 ▲안전관리 상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시정사항 논의 및 우수사례 공유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집 자체 모니터링도 병행해 보육서비스 품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된 한 부모 단원은 “위촉식으로 모니터링 활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영유아의 건강과 안전, 질 높은 보육환경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보육환경 발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모니터링단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다”며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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