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출신 현동자 안견선생 추모제 열어, 업적 기린다
- ‘한국 문화유산, 몽유도원도 찾기’ 안견모색2020전도 열어 -
기사입력 2020.10.19 19:00 조회수 220
댓글 0
위 URL을 길게 누르면 복사하실 수 있습니다.
-
서산 현동자 안견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안견선생 추모제’가 지난 16일 안견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추모제는 안견선생의 업적과 예술혼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이 초헌관, 송낙인 안견기념사업회 전 부회장이 아헌관, 차상권 안견기념사업회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마스크착용 및 거리두기, 체온 점검 등 방역지침 준수아래 50명 이내의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현동자 안견선생은 충남 서산시 지곡출신으로 조선 초 대표 화가이며, 세종대왕 3남인 안평대군의 꿈 속 풍경을 그려낸 몽유도원도를 그린 것으로 알려졌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안견 선생의 얼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면서 “다양한 안견문화사업으로 업적을 되새기고 몽유도원도의 진정한 주인이 누군지 알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안견기념사업회는 ‘한국 문화유산, 몽유도원도 되찾기’를 슬로건으로 안견모색2020전을 지곡면 게이트볼장에서 10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저작권자ⓒ(주)충남미디어센터 cbc충남방송 & sbc789.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댓글0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