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서산방문!

충남도-서산시, ‘충남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지원’협약 체결
기사입력 2019.10.22 11:41 조회수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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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민선7기 2년차를 맞아 서산시를  방문해,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충남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도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은 베니키아  호텔에서 지역경제,  환경안전,  문화관광,  주민자치 등  7개 분과,  11개 과제의 분임토의에  대한 질의 답변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의 분임별 유관기관 및  단체종사자,  민간  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분임 토의를 통해 도출한 문제해결 방안과 실질적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공감마당이 진행됐다.

분임토의 주제로 △국가유공자 복지향상을 위한 지원방안  △경로당 기능 강화 방안 △미래성장 동력 확보 방안 △대산임해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대산공단 대규모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방안  △환경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제고 방안  △충남의 백제유적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방안  △사회적 약자를 위한‘열린 관광’실현방안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농업인 복지 증진 방안 등  11개의 시정 역점 과제가  제시됐다.

          

▲복지분과는 토의결과 발표에서 독립유공자의  위문금을 상향시켜 줄 것과,  원예교실,  문화공연 경로당 투어  등의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승조 도지사는,  국가유공자 위문금은 이미  상향이 된 사항이고,  설과 추석 때 위문 방문  횟수도 늘린 상태라고 말했다.  또,  어르신 세대통합  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공감한다며 2019년도에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환경안전분과에서는 2020년 서북부권 환경감시 전담기구의 대산읍 배치와  대산공단의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을 요청했다.  

이에 대한 답변으로 양  지사는,  전담기구를 만드는 것은  2019년 충청남도 조직개편안에 들어가  있다며,  전담설치는  확정했고,  최적 배치지역을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이 시행됐을 때 확실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주민자치분과에서는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에 대한 직접 근거규정 마련과 주민자치회의  안정적 운영과 자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양 지사는 주민자치회의 위탁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충남도에 이와 관련된  근거 조례를 만들어 위탁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주민자치회에  1년차에 5000만원,  2년차에  3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무한정 지원하는 것은  힘들지만 주민자치회가 정착할 때까지 지원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진지하게 검토해 추후에  답변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분과에서는 충남의 ‘백제 유적 세계유산 추가  등재’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열린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관광분야에  1억원을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양 지사는,  세계문화유산 추가 등재와  관련된 사안을 내년도 서산시와의 협력사업으로 채택해 등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24년도에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신청해 2027년도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실행하겠다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열린관광사업과 관련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인 열린관광사업에 대해 공감하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정책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시장은 ‘충남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 구축  지원’협약을 통해,  센터 건립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충남도와 서산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화학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추진되는‘충남  첨단화학스마트분석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230억원(국비100,  도비  40,  시비  40,  민자  50)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며,  센터가 구축되면  충남권 첨단화학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  시험분석·인증,  신뢰성  평가,  기술지원  서비스,  사업화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충남도와 서산시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와 연계해 서산시와 충남의 경제를 이끄는 화학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도지사는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 중 하나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서산을 넘어 우리 충남과 대한민국의 무궁한 성장을 위한 토대”라며 “서산을 충남의 산업경제를 선도하는 화학산업의  메카로 조성해 대한민국 발전의 구심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미중 무역전쟁,  일본의 수출규제 등으로  화학소재에 대한 R&D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있다”며 “앞으로 충남도와 협력하여 센터 구축을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통해 서산경제와 충남경제를 이끄는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또“가로림만국가해양정원,  민항유치,  대산항  인입철도,  서해안 내포철도 등  서산시와 충남도가 힘을 합해야 하는 일이 아주 많다”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에서도  관심을 갖고 전폭적으로 지지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주희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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