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방송, 민선 7기 1년 만족도 여론 조사 실시

서산방송, ‘맹정호시장 잘 하고 있는가’ 기획보도 예정
기사입력 2019.06.24 15:15 조회수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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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는 1년 전,  9가지의 핵심과제를 내걸고  출범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3대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실현,  시민활동 지원을 위한  시민센터 건립,  서산시 지역균형발전  지원사업,  수도권 수준의 대기질  관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대책마련,  푸드플랜 구축 및 로컬푸드  활성화가 핵심 과제다.

7월 1일이면 민선7기 맹정호 시장 취임 1주년이 된다.

            

서산방송은 서산 시민들을 대상으로  ‘맹정호시장 잘하고 있는가’  라는 주제의  민선7기 1년 만족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시민은 “주민들 복지에 대해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고,  주민들과 소통을 잘 하고  있어 만족하고 있다.  서산시에 굉장히 많은  발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또 다른 시민은 “터미널을 옮겨야 한다.  교통이 너무  복잡하다.  서산시 교통 요금도 너무  많이 올랐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동부전통시장상인회 김경동회장은  “가로림만 국가 정원 조성,  대기질 관리 등 여러 가지  공약사항들을 다 이행해왔지만,  동부시장 상인으로서  생존권이 달려있던 터미널 이전 문제를 인구 25만이 됐을 때,  지역의 경쟁력이 갖춰졌을  때,  민자가 유치가 됐을 때  시행하겠다는 신중한 결정을 내려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여태까지 이행해왔듯이 독단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시민과 의견을 나누며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 서산시지회 길일국  지회장은 “맹 시장이 전임 시장들과는 달리 시민들과 대화를  가까이 하는 것을 분명히 피부로 느꼈다.  하지만  1년 동안 공약사항을 실천에 옮긴 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1년 밖에 안됐지만 획기적으로 피부로 와 닿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론조사 결과 서산시민들은 민선  7기 1년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만족한다는 시민들은 9대 핵심과제를 비롯한 시장의 공약 및 행보에 대해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는 민선7기 과제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고,  공약 및 과제들의  추진상황이 불확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서산방송은 시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맹정호 시장의 1년’을 파헤쳐 탐사보도할  예정이다.  

 

   

[이주희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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