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효돈 의원, '대산공단 안전대책 마련 및 서산시 대기권역지정' 촉구
제24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안효돈의원 5분발언
기사입력 2019.05.21 13:23 조회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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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효돈 의원.
13일 제24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안효돈 의원은 서산시가 대산공단의 환경안전 대책 마련과 더불어 대기권역으로 지정되어야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1991년에 처음 가동된 대성공단은 연매출 50조원과 국세와 영업이익을 각각 5조원씩 창출하고 있는 서산시의 황금알이다.
그런데 최근 대산공단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사고가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18년 1월 롯데캐미컬에서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2018년 2월 한화토탈에서 거대한 화염이, 5월에는 엘지화학에서 폭발음과 함께 검댕이가 누출됐다.
같은 해 8월엔 현대오일뱅크에서 유해한 유증기가 새어나왔고, 11월엔 KCC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효돈 의원은 “사고 발생 이후 전 공정에 대한 안전점검과 시설 개선을 철저히 실시한 회사에서 현저하게 사고가 줄었다”며, "사고를 인정하지 않고 안전점검과 대책 마련을 소홀히 한 회사에서는 실제로 3개월 동안 동시 다발적으로 사고가 재발했고 축소, 은폐, 왜곡은 반드시 또 다른 사고로 이어진다는 교훈을 남겨 대산공단 전체 산업설비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조속히 상시 감시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서산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지정되고 대산공단을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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