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중학교(교장 길준용)에서는 5월 4일 토요일 8시에 부석중학교 가사실에 22가족이 모여 부석면 거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에게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했다.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명단을 의뢰받고  전체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봉사를 참가자를 모집 받았다.  15가족을 예상하였으나  총 22가족이 신청하여 뜨거운 경쟁을  보였다.   

두부조림,  생채무침,  오이지무침,  장조림을 할 학생들을  배정한 후 그 학생들을 가르칠 일일 엄마 선생님이 2명씩 조를 편성하여 음식을 만드는 과정을  지휘하였다.  또한 반찬과 함께  수세미를 뜨실 학부모들은 별도로 수세미 뜨기도 병행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정00학부모는 “저도 중학교 1학년때 담임선생님과 함께 봉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지역에 사시는 분들한테  직접 반찬을 만들어 배달까지 하는 봉사를 통해 아이도 사랑을 무통장으로 입금하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