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지곡 충의로 지내 4차선 도로상에서 페놀 유출

방제 장비 없어 주민들 장시간 독성물질에 노출
기사입력 2019.04.18 13:14 조회수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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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경 지곡면 충의로 지내 4차선 도로에서 페놀를 운반 중이던 탱크로리  화물차의 상단 부분 뚜껑이 열려 도로 2차선 500m  구간에 폐놀를 유출시키는  사고가 발생했다.

          

페놀은 하이드록시 벤젠이며 석탄산으로 살균제 및  화학 합성 중간체로 사용되고 매우 독성이 강하며 피부에 접촉 시 부식성이 있으며 발암물질로도 알려져 있다.

          

페놀에서 나오는 심한 악취로 인근 주민의 항의와  교통혼잡으로 농기계의 이동에 불편한 농민들이 빠른 사고수습을 요구했다.

          

관계 당국에서 총출동하여 수습에 나섰으나  저온에서 고체화 되고 상온에서는 액상화되는 성질 때문에 이미 도로에 유출된 폐롤은 고체화 되어 방제장비없이는 수습이 불가한 상태라고  했다.

          

방제장비가 없어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여 장시간  독성 물질 노출로 인한 피해를 주민이 감수해야하는 상황이다.이에 관계당국은 신속하게 방제장비를 요청하여  수습에 나서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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