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체육의 메카 '충남스포츠센터'가 건립된다

350억 원 투입 2021년 개관 목표
기사입력 2019.04.09 07:29 조회수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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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체육의 구심점이자 내포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도민 생활체육의 산실이 될 ‘충남스포츠센터’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충남스포츠센터  설계공모를 실시,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및  큐빅ENG  이종철 건축사사무소가  공동 응모한 설계공모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체육인들의 숙원  사업이자,  충남 체육 발전 역량  결집과 화합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고,  도민 체육 활동의 기반이  될 충남스포츠센터 설계 결정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에는 3개 업체가 도전장을 냈다.

당선작은 건축 및 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설계공모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및  큐빅ENG  이종철 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이번 당선작은 삼각형의 부지에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통합운영센터 등 세 개의  타원형 건축물을 배치,  주변 건물과의 경계를  허물고,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의미를  부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영장은 1만 1195㎡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6195㎡,  지하  1·지상 2층 규모다.

수영장 내에는 국제대회가 가능한 풀과  다이빙풀,  기계실과 방송실 등  공용시설,  관람석,  사무시설 등을  배치했다.

대지 9418㎡에 지하 1·지상 2층,  건축연면적  4658㎡  규모의 실내체육관은  에어로빅장과 헬스장,  스쿼시장,  체력단련실,  장애인훈련장,  합숙소,  공용시설 등으로  구성했다.

통합운영센터에는 도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  사무실,  회의실,  의무실 등이  들어선다.

수영장과 실내체육관·통합운영센터를 가로지르는 도로 위로는 세  건축물을 연결하는 교량이자 통합 로비 역할을 수행 할 공간(커뮤니티 브릿지)을 설치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번 당선작에는 이와 함께 녹색건축인증  우수(그린 2등급),  건축물 에너지 효율  1등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을 반영했다.

또 내구성을 확보하고,  내진  1등급과 100년 주기 내풍 안전성,  온도 변화에 대한 안전성  등도 확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체계적인 방제 시스템도  포함했다.

도는 총 사업비 350억 원을 투입,  내년  2월까지 설계용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1년 문을 열 방침이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당선작은 모서리가 없는 유선 형태의 독특한  건축물을 주변 자연 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배치해 내포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충남스포츠센터가 충남 체육 발전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sbc서산방송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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