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마늘 잎집썩음병 발병확산 우려”

철저한 방제 및 토양 배수관리 집중
기사입력 2019.02.28 18:37 조회수 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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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마늘 잎집썩음병의 발생이  시작되고 있어 도내 재배농가에 방제와 토양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 마늘  잎집썩음병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 마늘  주산단지인 서산시와 태안군 농가포장에서 잎집썩음병이 발생되었고 기온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확산을 우려했다.

마늘 잎집썩음병은 과거부터  춘부병(春腐病)으로 알려져 있는 병해로 3∼4월,  10도 전후의 다습한  환경조건에서 상처를 통하여 감염을 시작해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된다.

마늘 잎집썩음병의 초기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변색되고,  진전되면 잎집과 구까지도  물러 썩게 된다.  또 지상부는 아랫잎부터  황화되기 시작하여 포기 전체가 무름 증상을 보인다.  

          

마늘 잎집썩음병 방제를 위해서는 재배포장에서  병징이 관찰되면 즉시 병든 개체는 제거하고,  등록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살포하여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김병련 박사는  “마늘 잎집썩음병은 세균성 병해로 한 번 발병하면  방제가 어렵고,  병원균이 토양 속에  머무르며 지속적인 전염원이 된다”며 “농가에서는 초기방제를 철저히 하고 마늘밭의 물  빠짐을 좋게 해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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