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명강식 재무과장, 공무원이 뽑은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

공무원 노조 주관 설문, 소통과 공감 및 책임감 등 인정
기사입력 2019.02.20 11:57 조회수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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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강식 재무과장 

태안군 명강식 재무과장이 동료 선후배 공직자들이 뽑은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로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달 초 조직 구성원들에게 가장 존경받고  신뢰받는 4·5급 귀감공무원을 선발키로  하고,  태안군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8년 베스트 간부공무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위 명강식 재무과장,  2위 조한각  신속민원처리과장,  3위 조규성  전략사업단장의 순으로 베스트 간부공무원에 선정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추진력,  통찰력,  전문성,  책임감,  청렴,  소통과 공감 등  6가지 항목을 정해 동료들로부터 가장 귀감이 되는  부서장급 공무원 한 명을 직접 쓰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명강식 재무과장은 소통과  공감,  책임감,  통찰력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노조는 이번 설문조사가 이 시대의 관리자상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히며,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수평적 소통 및 공감능력,  부서업무에 대한 책임감과  해박한 지식 및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이 관리자의 중요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노조는 올해 베스트 간부공무원  1위에 선정된 명강식 재무과장에게 상패를 제작해  전달할 계획이다.

명강식 과장은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쑥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대현 기자 sbc7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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